셀피 - 사계절

바탕화면 각인 대륙의 사계절 [4]

  • STOVE85796945
  • 2020.05.11 02:55 (UTC+0)
  • 조회수 487


제목: 바탕화면 각인 대륙의 사계절


저는 가리는 계절없이 사계절을 모두 좋아합니다. 강원도에서 나고 자랐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네 개의 계절 모두 좋아하는 것이 하나씩 있다보니 봄에는 이거, 여름에는 이거 하면서 꼭 보고싶어하는 것이 있어요.

그 계절이 지나가면 볼 수 없는 것들이라서 이번에도 꼭 보고싶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조심하고 거리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이 왔다보니 결국 인터넷으로만 보게되었네요 ㅠ_ㅠ

실제로 보는 건 아니지만 로아속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직접 찍고 담으며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올리고 싶은 건 많은데 뭘 올려야할 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네요 헤헤 :3.

그럼 하나 하나 보여드릴게요!



봄, 애니츠 거울 계곡


어렸을 적부터 벚꽃을 정말 좋아했어요.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떨어지는 벚꽃잎을 손으로 받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뭐 ㅎㅎ 이런 이야기. 되게 미신이긴 하지만 중학교때 어린 마음에 그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벚꽃잎을 주구장창 잡으려고 했었고, 나이가 들어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여전히 벚꽃잎을 손으로 받으려고 하는 습관이 남아있어요.

이번 년에 봄이 찾아오고 벚꽃이 예쁘게 핀 곳을 가고 싶었지만 결국 집 앞에서 볼 수 밖에는 없었어요 ㅠ...

역시 봄하면 벚꽃이라고 생각해요. 여태 봤었던 벚꽃들만큼 봄을 표현할 예쁜 곳이 어디일까 찾다가 우연히 벚꽃을 찾게되고 찍어보았답니다.

봄하면 연분홍, 벚꽃! 애니츠만큼 봄이 예뻤던 곳은 없었기에 애니츠를 봄으로 찍어봤어요.



여름, 루테란 동부 라이아단구


저는 바다와 강가, 그리고 여름날 새벽공기를 좋아해요.

특히나 새벽즈음에 강가 근처에 앉아서 바람을 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맡았던 여름 새벽의 공기도 참 좋았어요.

여름이 되면 너무 더워지다 보니 밤잠을 설친 적도 많은데, 그럴 때마다 밖에 나와서 강가를 걸으면 참 시원했었어요.

실은 이 물을 발견하고서 그 근처를 타고 다니면서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었어요.

여름하면 시원한 파란색이 떠오르잖아요. 그래서 루테란 동부의 라이아단구를 여름으로 찍어봤어요.


가을, 로헨델 로아룬


가을하면 역시 단풍이고, 사방팔방 붉고 노랗게 색이 물든 나무들이잖아요?

아직까지 단풍구경 가고싶다고 산에 가겠다면서 어릴 적부터 다짐해왔는데 한 번 지킨 적이 없어요 ㅠㅠ... 단풍만큼 예쁜 게 없는데 말이에요.

단풍을 좋아했던 건, 엄마가 바깥에서 제가 주워온 은행잎과 단풍잎을 말려서 책갈피로 만들어줬을 때부터였던 거 같아요.

사실 로헨델은 봄을 찍으려 갔던 곳이고, 애니츠는 가을을 찍으려 갔던 곳인데 서로 찍어보니 분위기가 정 반대고, 되려 애니츠는 봄이 로헨델은 가을이 더 어울리고 예뻐서 가을로 찍었답니다.

특히 로아룬에서 이파리들이 흩날릴 때가 가장 예뻤던 것 같아요. 

가을하면 빨간색과 노란색, 단풍이니까 로헨델의 로아룬을 가을로 찍어봤어요.


겨울, 슈샤이어 머무른 시간의 호수


사실 앞전에 나왔던 세 계절의 벚꽃, 강가와 풀, 단풍보다 더 좋아하는 게 눈이에요.

제가 어릴때 살던 강원도 지역에서는 눈이 올 때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입 벌리고 눈 먹으려고 하늘쳐다보고 있어도 어머니들이 말리지 않았답니다. 다치지만 말라고 하셨었어요.

물론 저도 ㅎ

어느 순간부터 공기가 오염됐다면서 저희 엄마도 말리시고, 다른 아이들 어머니도 다들 말리신 뒤로 항상 쌓여있는 눈만 밟아왔었어요.

그곳에는 눈이 되게 많이 오다보니 발목까지도 올 정도였고, 눈이 오면 버스가 운행이 늦어져서 학교에도 지각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저는 눈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만큼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 ㅎㅎ. 특히 뽀득뽀득거리면서 눈 밟힐때가 정말 좋더라고요.

눈을 대표하는 대륙은 역시 슈샤이어지만 제가 원하던 눈의 모습과 겨울의 모습을 찾아 헤매느라 꽤 오랜 시간을 말타고 다니면서 셀피찍고 다닌 것 같아요. 가장 오래걸리고 힘들었던 계절 ㅠㅠ...

겨울하면 흰색이고 눈과 얼음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에 슈샤이어의 머무른 시간의 호수를 겨울로 찍어봤어요.


어... ㅎㅎ 사실은 바탕화면으로 해두려고 찍기 시작한 게 되게 컸는데, 나중가니까 꼭 공모전 올려봐야겠다 싶더라고요 헤헿...

마무리를 어떻게하지


즐로아하세여

  > '-')> oO ☆뿌★슝☆빠★슝☆

댓글 4

  • images
    2020.05.11 02:58 (UTC+0)
    소름이네 
  • images
    2020.05.11 11:30 (UTC+0)
    응원해요.
  • ic-caution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c-caution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mages
    2020.05.11 13:30 (UTC+0)
    워후......
  • ic-caution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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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12:21 (UTC+0)
    헐..진짜 이뻐용 b) '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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