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플래티넘 필드를 주력으로 해온 사람으로서 문제점을 정리해본다.

1. 생활 매크로 (봇) 유저 존재.

    생활콘텐츠의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

    한번 박멸했다곤 하지만 원인을 잡지 못하면 계속 생겨난다. 

    난이도를 높이거나 어떤 조치를 취해서 봇이 생활컨텐츠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함

2.  도구 교체의 필요성?

      플래티넘 필드를 매일하지만 제일 짜증나는게 6렙 채집물이 나오면 인벤토리를 열어 도구를 바꿔야한다는 것.

      왜 이렇게 쓰레기같은 시스템을 채용했을까? 항상 의도를 고민하며 플레이하지만 그 의도를 모르겠다.

      그 답은 운영진만 알고 있겠지.

3. 인벤토리 공간확보 문제

    생활 한개만 집중적으로 찍어도 인벤토리 기본 서너줄은 잡아먹는다. 

    거기에 지도나 부산물들이 계속 나오니 공간확보가 빠듯하다.

    생활을 두개 동시에즐기기는 힘들어보인다.

   생활콘텐츠 인벤토리는 별도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닌가?

4. 지루함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재미인데

    이 플래티넘 필드라는건 누가봐도 철저히  유저 시간 잡아먹기 목적이라는게  대놓고 보인다.

    아무리 컨텐츠 소모를 막고 싶어서 이런 컨텐츠를 만들더라도 기본적인 재미는 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계속 하고 있다보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못견디겠어서 요즘은 옆에 유튜브나 방송프로그램 띄워놓고 한다.

5. 플필 매칭문제

    매칭했는데 같은 종목이 여러명 겹치면 스트레스는 두배.

   이건 도저히 해결방법을 모르겠다. 말그대로 노답임.

   협동하라고 4인매칭을 만들어놓은거같은데 협동이 아니라 방해만 될뿐.

   가끔 겹치면 강퇴투표가 난무하기도.

   차라리 솔큐 컨텐츠로 만들던가.

6. 기본채집물의 가치

   본인 채광빼고 다 해본 유저이고 지금은 수렵을 하고 있지만

   현재 가죽이 레벨별로 3만장 이상씩 쌓여있다

   내가 하나만 집중적으로 했다면 십만장씩은 쌓여있겠지.

   이거 누가 사줄지 의문이다 .

   수렵뿐만아니라 뭐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필요로하는 수요가 없으니 물량은 쌓여만갈뿐.

   차라리 상점에 팔아서 몇만실링으로 바꿀까 이런생각도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