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좋습니다.. [1]
2014년도였나 부산벡스코 지스타때 여러부스를 돌다가 약간 구석진 외벽에 그다지 크지않은 스크린화면에 엄청난 그래픽과 케릭터소계로 화면을꽉채운 이놈을 처음보곤 얼어붙은채로 멍하니
30분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놈은 대박이다!! 나오는 순간 가지고야말겠다..
시간이흘러 리샤에 편지때나 소식을접하고 설레임이 사그라들때쯤 2차클베 당첨소식과함께 피가끓어 오랐죠.. 15일 짧은기간동안 잠도못자고 연차까지써가며 그땐 정말이지 시간가는줄 모르고했었네요..
파이널클베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이녀석은 산으로가는거 같습니다 처음과는 반대방향으로 초심과는 거리가멀고
유저가 뭘좋하는지몰라 원하는걸 다넣었다는
가슴와닿는 화술에 기대에 부풀어있었던건지..
놓아주지못하는 연인마냥 놓아주지도 못하고
그냥답답합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변모할수있는건지
첨 봤을때 그설레임 10분의1이라도 끄집어 내줬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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