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아이템과 보통 아이템을 구별 못하는 운영 [1]
예전에
갈기파도 항구의 세리아인지 네리아와 검은 이빨 호감도 올리다가
퀘스트 받았는데 둘다 위협 모션이 필요한 것이라서
카던 +1 쿠폰도 써가며 카던 도는데도 더럽게 안나오더니
부캐가 먼저 먹고 그 다음에 필요했던 본캐한테 드립되던데
그때 문의 했던게
과연 "위협"이란 모션북이 트로피 아이템으로 봐야 할만큼 낮은 드랍율인게 맞느냐고 문의 했었는데
폭풍의 닻은 트라곤도 없이 칠흑성당 카던 돌다가 2개인가 나와서 일단 창고에 쟁여놨다가
이번에 트라곤 만들면서 잘 써먹었는데
30일 에포나퀘로 트라곤 만들 생각에 좋아하던 유저들이 폭풍의 닻 때문에 많이 고생하는군요.
스마게는 컨텐츠 소모에 대한 강박 관념이 너무 심해서
트로피 아이템(지금으로서는 주간레이드 템이나 에이번의 상처, pvp등급, 기습등 희귀 각인서 완성, 8레벨이상 선박 연마 등등이겠죠)과
게임 진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을 구별하지 못하고
그냥 냅다 "어려워야 해, 어려워야 해 이것들이 쉽게 먹으면 다른 컨텐츠 내노라고 날 괴롭힐거야"
라는 마인드로 여러 설정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내 트로피 아이템은 필요하죠.
그걸 이룬 사람은 누군가에겐 폐인 소리를 듣더라도
게임 내에서는 자랑할만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보통 유저들의 목표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게임 진행을 위한 일반 아이템을 단지 드랍율 조절 실패로 마치 트로피 아이템같이 만들어 버린 걸 보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패치전 초반의 포르투나, 황금 물결, 에스텔라, 작은 행운의 섬, 무법자의 섬 과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된 황혼의 섬과 여전한 갈망의 섬, 아르곤 , 알트 아이젠의 솔그랑데와 고요의 섬 섬마 드랍율을 보면
어떻게든 유저들을 반복 노가다로 밀어 넣지 않으면 자신들이 버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듯 느껴집니다.
폭풍의 닻이 트라곤 필수 아이템이라면
그리고 그게 칠흑의 성당과 관련이 있는거라면 퀘스트로 해결해 주는게 정상인데.
스쳐지나가는 카던에 드랍템으로 넣어 뒀고 그 드랍율이 매우 낮다는게 아주 비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폭풍의 닻 이외에도 위협 모션북, 포효 모션북 드랍율 좀 올려서 새로 키우는 분들 스트레스 좀 덜 받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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