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업뎃 토요일 로아 온 D - 시간

지금까지 다 그려려니하고 견뎠는데

이번 카제로스가 마지막 인 듯 디렉터가 바뀌든, 할 컨텐츠가 엄청나게 늘어나기 전까지 접는 게 답인듯

고인물 입장에서 할 꺼는 올 25강 찍는 거 말곤 없으니 목표가 없다.

재미있는 레이드? 1달 뛰어봤으면 다른거 하는게 낫다. 하브 신나게 돌아서 카르마 찍어봐야 골드만 더 들지. 어차피 완화 해줄텐데

하르둠 돌아서 상재 40 찍는 것도 완화 해줄텐데 일찍 찍을 필요 없고, 자랑 할 만 무언가가 생겨야 할맛이 날텐데 업적도 칭호도 그렇다고 자랑질할 아이템도 없으니 먼가 쫌 그렇다.

유저가 돈이 없어서 배럭 늘리고, 골드 벌어다가 힘들게 한다? 그냥 시즌 1 때 처럼 아크라시아로 모두 편하게 만렙 찍게 해주지. 스펙업 힘들고, 시간 많이 들어서 외부 프로그램 쓴다고? 그냥 삭제 시키면 되겠네. 뭐하러 쓸때 없이 시간 들여서 올리게 만듬?

실링 골드 왜 나눠서 쌀팔이들 좋게 하지? 골드를 실링으로 바꾸면 되지. 모두 로팡 돌려서 강화하고, 해피해피 하게 만들지?

게임을 왜 함? 쓸 때 없이 시간만 잡아먹고, 남는 것도 없는데? 뭐 ?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스팀에 싼 게임들 넘치는 데 아 ~ 주 비싼 로아 왜 함? 패키지 하나에 55,000 원이 기본 값인데 비싸게 하는 게 뭐 ? 눈물 남 ? 울컥 함 ? 진짜 웃기는 데

알피지 게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의 재미, 자랑의 재미, 성취감의 재미 라고 확신한다.

로아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의 재미가 드럽게 없다. 뭐하면 완화 완화 먼저 올라면 극심한 손해보고, 현타오게 만듬.

자랑의 재미도 없다. 위로 올라가봐야 자랑 껀덕지가 없어. 신규 템이라도 찍어내서 " 아 저 유저는 엘릭서 개 잘 깍았네 개부럽다. " 이런 반응이라도 봐야 하는데 칭호든 탈것이든 MVP 배경이든 자랑 질 할 게 없다. 에스더 기운, 200,000 골드 상자, 링크 하는 거 말고는 없다.

뭐 부럽다. 갖고 싶다. 이런 걸 만들어야 하는 데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현실 드립치면서 안 내니까 동기가 없지. 강습으로 골드 편린 말고 템으로 내라고 쫌..

성취감의 재미 이거 신규 레이드 첫주 클리어 이거 말고 솔찍히 있나?

목표로 세울 것이 없다. 갈망의 섬 마음 ? 이거 할려고 죽치고 않아서 한방 몹 치는거? 오죽하면 중국 랭킹 시스템 만들어준다니까 좋아하겠냐?

메이플에서 펀치킹으로 허수아비치는 걸로 경쟁하는 데 그걸 좋다고 치겠냐고?

미터기 출시하는 김에 직업 딜 랭킹, 전투력 랭킹, 무한의 답, 태초의 섬 최다 킬 랭킹 해서 각 마을마다 그 사람 아바타 띄워서 동상처럼 세워줘

1, 2, 3 등을 마을에 남아도는 공간도 많은데 연주 추천 랭킹이나 이번에 아바타 공모전 1,2,3 등 만든 거 마을에서라도 입어볼 수 있게 세워주면 얼마나 좋냐고?

이제 5년 넘는 게임이면 신규유저 그만 찾고, 있는 유저 혹은 복귀 유저 챙겨라 제발... 

내가 1 등 안되도 남이 1 등 개쩔게 하는 거 보기만해도 재밌다고, 돈 쓰는거 아까워서 안 쓰는게 아니라 쓸 수록 완화를 쳐 때리니까 하기가 싫어.

감가를 무슨 1년에 50 % 씩 하는 데 먼저 올라가면 현타 안오겠냐고? 골드 모아서 먼저 하는 사람만 병X 만드는 시스템 언제 바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