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이런 이유로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1. 직업이 너무 많다 : 그 많은 직업에 x2인 직각 2개에 개성까지 부여 하라니 이건 말도 안됩니다.

2. 환경 변수가 너무 많다 : 그래서 내부 지표같은 데이터가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그런걸로는 밸런스 절대 못 맞춥니다.

3. 플레이 감수성이 없다 :  밸패 담당자님들 이건 긴가민가 하기는 한데 혹시 게임을 안 하시나요? 탁상 행정은 절대 안됩니다. 

4. 제시하는 기준이 없다 :  그저 믿어달라로 밸패를 하시는데 이건 시대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북한도 아니고 그래선 안됩니다.

그래서 바뀌어야 합니다.

1. 직업수를 줄입시다. 직각은 없애고 노후화 된 직업은 삭제 및 같은 종족 정도로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시스템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2. 지표를 공개 합시다. 민감한 밸런스는 완벽하게 맞춰도 분명 불만은 생깁니다. 그래서 내부 지표를 공개해서 납득 시켜야 합니다.

3. 밸패 담당자는 모든 캐릭을 키우고 밸런스에 대해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게임도 안해보고 어떻게 밸패를 할 수 있겠습니까?

4. 유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로아는 분명 소통으로 성장한 게임입니다. 이제와 불통으로 일관하시면 소비자 기만이죠.

로아를 정말 좋아하는 유저로서 그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습니다. 

부디 유저 간담회만이라도 열어서 밸런스에 대한 고충을 유저와 서로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각종 지표들을 투명하게 공지화하여 유저들의 불만을 달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팩트가 있는데 어느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확률 공개도 법으로 강제화해서  부랴 부랴 공개 했는데 그런식의 후진적 운영이라면 한국 게임의 미래가 너무 어둡지 않을까요? 

현재 로스트아크는 선진 게임 운영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