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접기를 잘했다 [6]
특색으로 차이를 두어 매력이 있던 게임
같은 게임을 했기에 공감이 느껴지던 이야기
어떤 이유에서 딜레이가 됐는지 이해시켜주던 계획
그런데 지금은 어떻지?
구조적으로 사람을 차별하게 만드는 시스템
특색이 아닌 성능으로 차이를 두는 직업
이젠 공감도 이해도 되지않는 이야기들
변해간다고 느끼던 때에는 적어도 하나는 있었다
이해할 수 없지만 어떤 느낌인지 공감된다
공감할 수는 없지만 어떤 이유인지 이해는 된다
이젠 두가지 모두 다 되지 않는 게임이 됐다
그가 말했던 최고의 슬픔이자 공포를 다시 안겨주고 싶다
이 게임에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 말하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나던 관심을 두지 않겠다
지금 시작되는 이 작은 일들이 게임을 삼킬 것이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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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간이 지나면 아무일 없던것처럼 세탁할 것이라는 겁니다. ^ㅡ^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끝까지 남아 구정물을 뒤집어 쓰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