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리니지W가 갔던 길로 명확하게 들어서는 로드나인 [3]
어느정도 사고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리니지W처럼 망겜의 길로 접어든다는 느낌을 받을 패치입니다.
로드나인 시즌2를 과금러, 고투력들을 위한 업데이트로 시작할 줄이야..
물론 남아있는 유저와 리니지라이크류의 겜들이 다들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고투력, 과금러들이 남고 그들을 위한 방향성으로 꺾이죠
조금은 이해합니다만 아직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 소소한 과금을 하던 라이트 유저들이 마지못해 붙잡고 있던 동아줄을 끊어버리네요
도대체 시즌2라는 타이틀을 달고..
지금 과금러들이 눈에 불을 키고 이번 업뎃에 따라가려고 많은 다이아를 써서 거래소를 쓸어담아가겠지만
과연, 이게 선순환이 될 수 있는 그림인가..
단순하게 기획의도를 예측해보면 과금러는 빠르게 오르는 소비구조를 노렸을 것이고
무소과금러는 다이아벌이가 되면서 아주 천천히 컨텐츠를 즐기길 바라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번 패치는 1차 아티펙트 - 2차 연금술이란 린라이크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과금유도하고 욕을 먹는 컨텐츠의 과정을 밟아
1,2차가 약,중이였다면 강이라는 총집합체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패치 당일이라 매우 빠른감이 있지만 이미 유저들은 리니지라이크게임으로 많은 학습이 된 상태라
이번 패치가 시즌2라는 새로운 명함을 건네기엔 너무 빗나간, 어려워지고 맛이 간 게임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1년 넘게 그래도 로드나인은 타비교군과 달랐고 과금맛이 약했고 다마고치를 돌리더라도 성취감과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컷기에
긴 기간을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 함께 했는데,
여태까지 1차,2차 아니다 싶은 컨텐츠가 나왔을때도 유저들은 그정도면 뭐.. 라는 느낌으로 함께 갔는데,
오늘 장비각성과 항마력을 키워야하는 이 패치는 다수가 공감하고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 너무 빨리와버린듯해서 아쉽습니다.
보통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지만 답정너 같은 답변이 이제는 보고 싶지 않아 자유게시판에 남깁니다.
먼저 떠날 준비해봅니다.
즐겁고 행복하고 고통받고 돈도 많이 쓰고 허무하고 다들 많은 희로애락이 있으셨을텐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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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불만이 왜케 많지 이번 업뎃으로 쌀먹들은 ㅈㄴ 신난거같은데
ㅊㅊㅊ
리니지라이크는 로드나인으로 입문한 나이지만 이 글은 묵직함이 있네. 이건 찐이다.
전설방어구 시세 올라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게 얼마나 갈까. 탈출이 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