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좋아해서 게임사에 실망을 해도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계속 하고 있었는데,

어제 밸패 미리보기를 보고, 진짜 접어야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대하는 유저들 많았는데, 어제 밸패 보면 대부분의 무기를 너프를 단행하던데, 

좀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팡이가 너무 오버밸런스였다고 생각했으면 다른 무기를 더 상향해줄 생각을 해야하는데, 

어찌된게 지팡이는 심각하게 너프하고, 무과금의 희망인 전방은 하지 말라는 수준으로 너프를 때리면 

누가 이게임에 애정을 갖고 합니까? 사이드가 내일 나왔는데, 성능이 심각하게 좋다면, 또 너프 단행할텐데, 누가 무기 애정가지고

오래 키웁니까? 어차피 너프할텐데, 기본적인 방향성을 너무 잘못잡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게임사는 지금 유저들의 니즈를 전혀 파악을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유저들이 지금 원하는게 뭡니까? 지금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또 아이템 득템에 대한 기쁨도 없어요. 1년 가까이 무덤3층이 전부인데,

차라리 밸패라는 인게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건 후순위로 두고, 신규사냥터, 새로운 전설어빌리티 또는 신화 어빌리티, 새로운 아이템 이런게 우선 출시 했다면

지금 유저들이 이렇게 화나있을까요? 제발 유저들을 위한 패치를 해주세요. 당신들이 정한 그 일정을 지키는것보다, 우선 선행되어야할게 유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위해 성장을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지금 남아있는 유저들은 호구가 아니에요. 이게임을 재미있어하고 아직도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서 하는 사람들까지 접게 하지 말아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