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저들의 복구권 요구에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더는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8]
최근 한국 유저분들이 정리해주신 개발자 방송 내용을 보고, 해외 유저로서 저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발팀은 여러 차례 "장비 복구권을 지급하겠다" 고 말했지만,
이번 1주년 이벤트에는 그 어떤 약속도, 행동도 없었습니다.
🧾 한국 유저 정리 방송 요약:
1차 방송: 효재 PD – "강화 실패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복구권을 지급할 것이다."
2차 방송: "다른 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복구권에 준하는 보상을 할 것이다."
3차 방송 (1주년 직전): 옆에 있던 PD – "1주년이니만큼 고려하겠다."
→ 그러나 결국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한국 유저분들의 정리 덕분에 알 수 있었습니다.
공식 자막도, 요약도, 안내도 없이 해외 유저들은 철저히 소외되었습니다.
🧱 저 역시 실제로 이 게임에 수천만 원을 투자한 유저입니다.
저는 비난하려는 것도 아니고, 보상을 구걸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한 자루의 신화 무기를 위해 정말 많은 걸 투자했습니다。
+10강 강화, 10회 이상의 전환, 말도 안 되는 확률과 중복 옵션을 버텼습니다.
해당 무기에만 약 2,150만 원 (50만 대만달러) 정도를 들였고
지금까지 전체 누적 과금은 약 9,000만 원 (200만 대만달러 이상) 에 달합니다.
솔직히 후반부엔 더 이상 계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1등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나만의 캐릭터와 장비를 만들고 싶었을 뿐입니다.
누구도 제게 강요하지 않았고, 저의 선택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복구의 기회조차 없고,
"무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들으니
이 게임에 애정을 가졌던 제 자신이 조롱당한 기분입니다.
🧨 저는 정말 많은 걸 참고 견뎌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1주년으로 완전히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참아온 것들:
엉망인 밸런스
수많은 버그
반복되는 긴급 점검
의미 없는 90스킬과 룬
쓸 곳 없는 100억 골드
비정상적인 낮은 드랍률
노골적인 과금 유도
하지만 설마 1주년조차 이렇게 무성의할 줄은 몰랐습니다.
해외 유저 입장에서는 더 심각합니다.
GM 부재
공식 문의는 번역된 회신만 존재
게임 내 불법 자동 사냥 방치
운영진의 존재감은 전무
같은 돈을 쓰면서도, 우리는 기본적인 대응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복구권은 단순한 보상이 아닙니다.
이 게임을 믿고, 진심으로 응원해왔던 유저에게 최소한의 존중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결국, 이 모든 선택은 제가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 실망뿐이었습니다.
이번 1주년 이벤트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그만두겠습니다.
미련도, 기대도 없습니다.
사실은 사이드(낫) 클래스가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보려 했습니다.
혹시나 다시 기대해볼 수 있을까 했죠.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더는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공개된 하반기 개발 로드맵을 보며 저는 웃었습니다.
이게 끝인가요? 이걸로 유저를 붙잡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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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ㅊㅊ
존나 칼있쑤마있어..
大哥的文章我很有同感。 我对游戏的运营太失望了。
이색 외국인 맞아?
요약이 펙트에다가 잘 해놨는데
배운 외국인이네 니 취팔러마? 따봉
와 이형 나보다 더 처참하네.... 힘내 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