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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 가치보존 신뢰 박살 "

사나운 12강 시절 때 이거 현금 얼마했었음?

2만다이아? 현금 15만원?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거리지?

왜 이랬는지암? 이땐 '가치보존신뢰' 가 박살이 안됐었거든

누구나 템에 진심이었고 가치가 '조금'은 떨어지더라도 '박살' 이 날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음

사나운 무기가 수요가 많았던 이유는 필드에 정해진 확률대로 '신뢰' 가 있었으니까 가능했던거임

'박살' 내기 전에는, 직작 하는 사람도 많았고 도박하는사람도 정말 많았음 = 도파민 그자체였음

근데
누가 알았겠냐? 영무를 필드에서 풀어버릴지?

기존에 영무 쓰던놈이나 희무 12강 쓰던놈이나
전부다 가치 박살 당함

이때부터 '신뢰' 가 깨져버림

템 진심으로 만들어봤자 몇개월뒤 풀리고 반토막

이러니 누가 아이템 러쉬하고 직작하고 그러겠냐?
"그냥 대충 쓰다가 다음에 또 풀면 넘어가지~" 마인드 장착되지

이러니 수요는 낮아지고 공급만 존나늘고

경매장 안돌아가고

아이템에 진심인 사람들은 사라지고

그냥 시즌제 게임 되어버림

= 결국 *노잼행 = 경매장 안돌아가니 다이아 매출 안나오고 망테크

가치보존 박살낸 게임 = 로아, 로드나인 = 망테크
가치보존 잘 지킨 게임 = 메이플 = 매출 상위권, 롱런

PVP 오픈월드 쟁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진심이 될수가 없으니 게임이 아무리 부가적인 서비스 (예 : 공성전 레이드 등등) 추가해도 개 *노잼일수밖에 없는거임

게임이 재밌으려면 유저가 게임에 진심이어야 재밌는거고, 아이템이 그 역할이 돼야하는데 그게 사라졌으니 노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