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을 갖고 과금도 꽤 많이 하며 키웠다. 

나도 내 캐릭의 가치가 이렇게 낮아지길 원치않고, 게임이 망하길 바라진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가고있다.

말도 안되는 주먹구구식 운영.

중고등학생도 알법한 사건사고에 대한 이상한 대처.

너무 많은 오류와 점검.. 그리고 운영진의 안지키는 시간 약속. 

이상할 정도로 리니지라이크를 너무 똑같이 표방하면서

전혀 다른 게임인냥 광고를 해왔기에 더 큰 욕을 먹은것이다

(재화를 적게 판다고해서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논리는 우낄뿐이다, 그냥 흐름이 리니지의 캐쉬템자체를 표방하다간

대부분의 게임은 초반에 망할각이라 다듬어진것 뿐이다)

좋다. 그냥 했다. 유저들도 많았고 거래소도 꽤 활발한 편이니까. 어느 시점에서 소강상태가 될테지만

오딘정도는 가겠지. 오딘도 이제 시체게임이 된지 오래니까. 뭐~~

하지만...

마스터리작이라는 오류를 이용한 마스터리레벨상승.. 

이것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공지한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마스터리작을 왜 미리 소개해주지 않았을까? ㅎㅎ 

덕분에 베나 및 아라는 통제되고. 

그동안 똑같은 겜이 아니라는 환상을 갖고 있는 유저들은 라인통제에 대한 분노를

머금고 있던 차..

실망감에 모두 터져 버렸다. 그리고 캐릭가치 하락. 거래소가 큰 파동을 일으켰다.

(거래소의 비활성화는 곧 게임은 죽었다라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

자.. .그렇다면 

이 다음 사건은 이것이다

영무의 드랍률 상승.

그 앞전에 되도 안되는 어설픈 이벤트와 월드패치

(이부분은 말을 안해도 다들 알거다. 그냥 똑같은 맵하나 올려 놓고. 월드라는 개념을 주입시켰다. 기가막혔다)

머 어차피 기대도 않했으니. 그냥 아무것도 않하는게 좋은 애들이니까..

근데 이번 영무드랍의 상승은 엄청난 게임의 방향을 바꿨다

(희소성이있는 아이템의 가치가 떨어지면, 그 여하의 아이템들의 가치는 먼지가 된다)

이게 게임 거래소의 기본 법칙이다. 

기존의 희소한 템을 얻기위해 현금이라는 재화를 사용하거나. 많은 노력을 통해 얻은 자들의 허무함과

불규칙한 패치에 정이 떨어지는 것은 보너스이며, 과금러의 정도를 떠나 모두에게 데미지로 다가온다.

알피지의 기본은 성장이다. 항상 쟁이라고 말하는 유저도 있지만. 성장이 99프로이며, 쟁은 한순간의 찰나일정도로 

비중이 약하다. 또한 쟁을 위해서 성장을 한다고 봐야된다.

성장을 멈춘다는 의미는 거래소 이용을 자제한다는 뜻과 같다.

현재 많은 컬렉이 나왔다. 성터시리즈만 잘 사도 그동안 멈쳐있던 투력이 올라가는 타이밍이다.

하지만 지금 그 템들이 과연 매매가 되느냐?

과거였다면 수천개가 거래가 되었을것이다. 100개를 올리면 (합리적인 저렴한 가격) 1개가 팔릴가 말까이다

[강화석만 팔린다. 10원짜리 컬렉이 그나마 (-)가 적기 때문이다]

자급자족만 하겠다는 것이다. 어차피 컬렉템은 10원에 떨어질때까지 살것이고

어떠한 템도 무리하게 사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한순간의 가장 희소성있는 가치인 영웅무기가 이렇게 날라가는데

다야의 가치가 금가루같이 느껴진다. 단 100다야도 함부러 쓸 엄두가 안난다.

왜? 

득템한 사나운무기는 안팔린지가 벌써 10흘이 넘는다. 계속 가격을 낮추다가

이제 300다야까지 됬다. 

누구나 영무끼면 좋지 왜그러냐고 하겠다면? 그럴거면 진작에 그랬어야 하지않냐.

게임에도 안보이는 손이 있다. 자연스럽게 시장경제가 형성이된다

이걸 게임사가 독재적으로 자꾸 개입하기 시작하면, 이 손은 어느세 사라지고 경제가 무너지게된다.

사나운무기가 휴지조각이되고. 

더이상 베나와 비오렌드. 아라네오를 참여하려고 새벽잠을 쪼개던 유저들은

게임에 점점 흥미를 잃기 시작했다.

더이상 다이야 충전을 할 이유가 없어졌다.

반대로 논PVP지역에 보스를 절반정도 확보해야한다는 내 외침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재미없는 게임을 만들고 말았다. 

참 슬프다. 운영진을 항상 욕했지만 진짜 너무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

희소성이 있는 아이템의 가치를 떨어트려 시장을 무너지게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반대로. 더 희소성이 있는 아이템을 대부분의 유저들이 노력을 통해

갖을 수 있도록 만들면 해결이 된다.

한예로 오딘은 열사풍이라는 무기를 제작하는 데

무과금 유저들이 1년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하다. 

즉 현재 전설무기와 신화무기를 로또 식이나 

보스라인득템으로 그대로 방치하게 둔다면

이 게임의 유통기한은 1년이내로본다.

하지만. 분명 내가 생각해볼때.

여기까지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라면 

내 이런 논리적인 생각을 받아 들일리 없다고 본다.

그래서. 그냥 투력은 더이상 안올리고 

그간 과금했던 꽤 많은 돈을 조금이라도 회수하고 접을 생각이다 

대부분은 이런 생각을 안하고 그냥 즐겼으면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내 아이템이 팔릴테니..... ㅋㅋ

(거지같은 월드라도. 쟁은 시작되었고, 신섭이 열렸다. )

 마치 대한민국 정치계의 물타기를 보는듯하다. 하지만 이제 유저들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그 물속을 보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