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일반 유저가 열심히 보스도 잡고 사냥도 해서 득템을 했다.

득템한걸 팔아서 다이아를 모아서 이걸 팔았다. 

누군가 내가 올린 다이아를 사갔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인 형태가 되고 모든 게임이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근데 문제는 바로 해킹인 것이다.

누군가 내 계정을 해킹해서 내 아이템을 헐값에 다 처분하고 그 다이아를 매XX등을 통해 팔아처먹고 날랐다.

해킹당한 사람은 당연히 게임사에 해킹신고를 하고 복구를 요청하게 된다.

게임사는 해당 계정에서 아이템이 이동한 경로를 추적하게 된다.

아이템을 정상가격에 팔지 않았겠지 거의 헐값에 처분해 버렸다.

그럼 헐값에 처분해 버린 템을 다시 다이아를 돌려주고 가져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아이템을 싼값에 사간사람은 그 아이템을 강화해서 날렸거나 강화성공해서 사용하고 있을테니까.

그럼 좋다. 다이아라도 회수하자.. 

근데 이 다이아를 해킹범이 현금으로 팔아버렸단 말이지.

그럼 해킹범을 잡아서 현금을 회수하면 되겠지만 이게 말이 안되기 때문에 다이아를 현금으로 사간놈꺼를 가져오는 수밖에 없단 말이다.

왜냐? 원칙적으로 다이아 현금거래는 약관상 불법이니까.

즉, 게임사가 말하는 비정상 거래재화 단속이라는건 이 범주에 속하는걸 말하는거다.

그럼 우리는 다이아를 살때 저 다이아가 해킹범이 파는 다이아인지 정상 다이아인지 어찌 아느냐?

알수 없다. 그냥 재수없으면 걸리는거다. 

즉, 현거래 사이트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싸게 팔던가 하는것들은 조심하는게 좋다. 

그리고 약관대로 다이아 현금거래 전면 금지시키고 계정거래 전면 금지시키고 그냥 재밌게 즐기세요~ 하면

누가 리니지 라이크를 하냐.. 득템의 재미도 없고 아무런 재미도 못느끼게 될거다.

휴지조각 먹어서 즐거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