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이 스토리의 부재 였습니다.

듀토리얼이 없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게임을 구상 할 때 배경과 게임의 캐릭터와 구상하면서 의도를 해서 만들었을텐데 그런 것이 게임속에 녹여드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봤는데

주인공은 마왕을 물리치려고 했으나 패배했고 승리하기 위해서 악마와 계약을 했다.

주인공은 마왕을 물리치는데 성공했지만 악마와의 계약은 함정이였고 주인공은 모든 것을 잃었고 그조차 악마가 되어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져버렸다.

이제 주인공은 악마들이 만든 미궁속에서 악마들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

이런 식의 작은 스토리만 있었어도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혹시 이런 것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먼저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질문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1. 게임을 제작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게임이나 작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보스의 스킬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다는 컨셉이 게임의 핵심인 것 같은데 이러한 컨셉을 어떻게 잡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컨셉이 로그라이크 시장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