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텔레패스 : indieboostlab ON STOVE

07.25.2023

[공지사항]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과정에서 수집한 주요 피드백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슬데 참여 소감, 이후 개발 계획

안녕하세요, 스토리메이커스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래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소감 -수집한 주요 피드백 -향후 개발 계획 참여 소감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 슬기로운 데모생활에서 저희 스토리메이커스는 사전에 예상했던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악의 텔레패스'를 개발하며 가장 중요시하던 분야인 스토리 방면에서 제가 고려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에 대한 지적을 받았고, 적지 않은 분들이 자세한 개선안까지 제안해 주셨죠. 한편으로는 기존 데모 공개 당시 피드백을 거의 받지 못했던 UI 방면에서도 부족한 점을 여럿 찾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했던 문제, 예를 들면 효과음의 음량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을 받을 수 있었고요. 추후 언젠가 다른 게임의 데모를 배포하게 될 경우에도 슬기로운 데모생활을 이용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집한 주요 피드백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가를 통해 '악의 텔레패스'에 관하여 수집한 주요 문제점 지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UI 분야: -로그 대사창 간격 -퀵메뉴 열고 닫을 때의 딜레이 -세이브/로드 인터페이스의 움직임 -일부 키를 누르면 게임이 종료되는 현상 -오타 -온 오프 버튼 선명도와 디자인 -이명 효과음의 사용 빈도가 지나침, 경고문 표시 필요 -리플레이 스크린 이미지만 눌러도 실행 가능하도록 수정 필요 -효과음 음량이 균일하지 못함 -산만하게 보이는 폰트 -캐릭터 이름 색 구분 필요 -퀵메뉴 크기 조정, 위치 조정 필요 스토리 분야: -이입이 어려운 성격의 캐릭터 -미래 시대의 배경 묘사 부족 -인물 간 갈등이 지나치게 강하고 길게 이어짐 향후 개발 계획 시나리오 분야: 현재 여섯 개의 결말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큰 줄기는 모두 잡혀 있으며, 그 스토리의 3/5~ 2/3 가량이 당장 게임에 삽입 가능한 상태입니다. 여섯 개 결말의 세부사항 작성이 끝나면 성우분 섭외 자금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펀딩 진행 과정에서는 시나리오

07.25.2023

[공지사항] 우수 피드백 이벤트, 개발사 이벤트 당첨자분들을 공개합니다. [10]

안녕하세요, 스토리메이커스입니다. 어제 오후 스토브 측으로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 중 우수하다고 여겨지는 피드백을 다섯 선정하여 전달하였고, 오늘 아침 해당 피드백을 작성해주신 유저분들의 아이디를 전달받았습니다. 해서 드디어 우수 피드백 이벤트에 당첨되신 다섯 유저분들을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수 피드백 이벤트의 경우, 얼마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는지, 또 얼마나 훌륭한 개선안을 작성해주셨는지에 따라 유저분들을 선정했습니다. 우수 피드백 이벤트 당첨 유저 물금2 님 벤탈 님 STOVE194937675 님 pillowsurfer 님 Del 님 아울러 스토리메이커스에서 진행한 개발사 이벤트, 즉 '버그/오탈자/불만족 사항 제보 이벤트' 에 당첨되신 다섯 유저분들도 공개하겠습니다. 개발사 이벤트의 경우 우수 피드백 이벤트와 달리 얼마나 치명적인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는지에 더 중점을 두고 선정하였습니다. 개발사 이벤트 당첨 유저 hashiruka48 님 리즈의리즈시절 님 Del 님 pillowsurfer 님 유디엠UDM 님 5000원 상당의 보상은 스토브 측으로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당첨을 축하드림과 더불어, '악의 텔레패스'의 슬기로운 데모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07.24.2023

[공지사항] '악의 텔레패스'의 슬기로운 데모생활이 종료되었습니다. [2]

안녕하세요, 스토리메이커스의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퀜타카입니다. 어제 23일을 마지막으로 '악의 텔레패스'의 슬데생 진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작성해주신 게시글들과 후기들을 바탕으로 스토리/UI면에서 많은 개선점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고, 소중한 시간을 들여 피드백을 작성해주신 모든 분들께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피드백과 개선안 이전에, 유저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해서 이 자리를 빌어 '악의 텔레패스'를 플레이해 주신, 그리고 플레이해 주실 모든 분들께 짧은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본작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의도 하에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으며, 때문에 게임을 접하시는 유저분들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으로 느껴질 것임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시나리오 작가인 제가 의도한 바를 이해해주셨습니다. '하나의 게임으로서 인기를 끌거나, 수익을 내는 것' 이전에 '플레이하신 유저분들께 게임이 끝나고서도 깊이 생각하실 거리를 안겨드리는 것'이 팀장이자 창작자로서 제 목적이었고, 그런 맥락에서 스토리메이커스가 준비한 데모는 이번 슬기로운 데모생활을 통해 단순한 체험판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성과가,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이 얻게 된 창작에 대한 열망이, 본작을 플레이해 주신 유저분들께서 스토리메이커스에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소중한 시간과 노력으로 작성해 주신 피드백들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확인하였고, 대부분은 이번의 데모 1.1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 게시글을 참조해주세요.)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들은 추후 본편 출시 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데모 버전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본편으로 추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섯 개의 멀티엔딩과 보컬 엔딩곡, 성우 보이스가 포함될 본편은 가능한 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졌을 때 출시일자를 공개

07.23.2023

[개발일지] '슬기로운 데모생활' 마지막 날, 데모 버전을 수정 완료했습니다. [2]

안녕하세요, 스토리메이커스의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퀜타카입니다. 오늘은 게임 '악의 텔레패스'의 슬기로운 데모생활 진행 마지막 날입니다. 지금껏 많은 분들께서 정성 들여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해 주셨고, 덕분에 그를 기반으로 아래의 개선점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 내 세부적인 서술 수정과 부연설명 추가 -UI의 문제점들 변경: 대사기록 메뉴 대사창 간격 감소, 퀵메뉴 표시와 숨김에 소요되는 시간 감소, 세이브/로드 메뉴 인터페이스의 버튼 움직임 제거, 일부 키를 누르면 게임이 종료되는 현상 제거, 온/오프 버튼 선명도 수정, 리플레이 메뉴 이미지 클릭만으로 실행이 가능하도록 수정 -효과음 음량 조절 -게임 실행 시 일부 연출에 대한 경고문 표시 현재 위에 언급된 모든 사항들이 게임 프로젝트에 적용되었고, 배포판까지 새로이 제작한 상황입니다. 수정된 1.1버전 배포판은 오늘 중으로 스토브에 검수를 요청하여 빠른 시일 내로 상점에 업데이트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악의 텔레패스' 슬기로운 데모생활에 참여해 주신, 또 남은 네 시간 동안 참여해 주실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을 기반으로 반드시 더욱 퀄리티 높은 본편을 완성해내겠습니다.

07.23.2023

+1

[자유주제] 게임 데모플레이 소감?

주인공 성격이 너무 개차반이다? 주인공은 상대방이랑 대화를 잘못합니다 감정표현이 불가능한거 처럼 대화를 하면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말투를 생각하고 지가 뭔데 나대신 일갈해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죠? 시비는 주인공이 걸고있는데 플레이어는 주인공에게 몰입하고 봅니다 .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눈으로 스토리를 파악하고 주인공의 생각으로 감정이입합니다 . 하지만 이게임 주인공은 너무 개차반이라서 웹툰 주인공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이것은 랜덤채팅의 그녀게임할때 주인공이 너무 이상해서 똑같은 느낌을 느낀적 있어요 하지만 그 게임은 웹툰 내용을 그냥 비주얼 노벨로 만든거라 어쩔 수 없는 부분 있지만 이게임은 원작이 비주얼 노벨이죠. 주인공 대사는 상관없는데 저 주인공 생각이 문제에요 본인이 잘못해놓고 상대방 탓하는 생각때문에 전혀 몰입이 안되요 주인공 생각을 줄이던가 너무 이상한 부분은 수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07.22.2023

[자유주제] 정말 마지막으로 SF 장르인 만큼 의견 겸 슬데유저의 괴문서하나 써보고 갑니다. [1]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 보다 재미있었던 것이 바로 "텔레패스"라는 텔레파시 느낌의 대화매체 였습니다. 다만 이 "텔레패스"가 SF의 느낌을 강화 시켜줄 매개체 이기는 하지만 설명이 부족하다 보니 SF 느낌이 멀어진 감이 있었습니다. 저의 망상으로 주식이가 학교에 가는 이유가 텔레패스 전공을 공부하면서 나경이의 텔레패스를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공은 텔레패스 공학?) 그리고 이 망상의 끝을 찍기 위해서 텔레패스의 역사를 적으려고 합니다.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유게시판 - 요즘 친구들은 모르는 텔레패스의 역사 20XX년 7월 농아와 전신마비를 위한 의료보조기구 개발의 착수 이 기기는 사람의 신경에 직접 연결하지는 않지만 뇌의 미세한 전기신호를 캐치한 기기에서 무선신호로 전환하며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출력 할 수 있는 것이 목표 였다. 기기를 개발한 회사에서는 여러번의 동물시험을 통해서 안정성을 인정했으며, 정부에서는 이 기기에 대한 필요성과 안정성을 인정했으며 추후 임상시험을 계시한다. 이 임상시험을 통해서 여러명의 농아 및 전신마비 환자들이 참여 했으며, 이 시험을 통해서 독특한 증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한다. 수면을 취하고 있는 환자의 모니터링 화면에서 알 수 없는 글자가 나온다거나 일부 환자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환청이 들리는 등 기존의 있지 않았던 증상들이 발생하며 이 결과물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사회이슈가 발생되며 정부에서는 임상시험이 중단시키고 임상시험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대대적인 검토를 시작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한 기업은 상당한 타격을 받고 프로젝트를 중단시킨다. 이 과정에서 정부에서는 이 기기가 보여주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하게 된다. 기기

07.19.2023

[버그발견] 버그 발견?은 아닌듯? [2]

외전 -> 리플레이 -> 1일차 들어가서 클릭하는 순간 강제 종료가 되었습니다. 이때 3시간 넘게 게임을 튼 상태였는데 뭔가 메모리 누수? 같은걸까요? 그 이후 다시 시도했을 때는 그런 증상이 없습니다. 물론 다시 시도했을 때는 3시간 이상 켜놓고 시험해본게 아니라 똑같은 상황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리플레이에서 그림을 눌러도 들어갈 수 있게 할 수는 없나요. 조그만 글자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는걸 나중에 알았네요. DAY 1에 버튼식 UI가 있는 것도 아니라 뭐지 싶었습니다.

07.19.2023

+1

[게임리뷰] <악의 텔레패스> 약간의 주저리에 가까운 리뷰와 피드백입니당'~ ' [1]

데모 초반: 으잉? 잉? 데모 중반: 어...우와.....으아.... 데모 마지막: 아...아아아....으아아아아ㅠㅠㅠㅠ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이 한가득. 씁쓸함이 입안에 맴돌며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 이들 중 누군가는 행복해질 수나 있을 것인가... 행복해져도 괜찮은 것일까... 간단 리뷰 이번 글은 비주얼 노벨인 만큼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세계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성격을 살펴보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복선이나 그와 관련 된 연출 등을 한 번 살펴보았어요. 이야기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서로 만나면서 이야기의 전개가 가속화 될 때 발생하는 갈등과 해소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결국 아이들의 이야기이지만, 그런 아이들이기에 더 절실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 졸이면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더군요. 등장인물은 한주식, 이나경, 그리고 과거 이 둘의 친구인 김경진이 있습니다. 데모는 이 셋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끝나게 됩니다. 한주식과 이나경의 경우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의 세계관을 보자면, 고도로 발전한 과학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은 이제 텔레파시로 소통을 하는 것이 평범한 것이 되었습니다. 텔레파시로 소통을 하게 되면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화들이 생각한 그대로 전달되고, 거기에 더해 감정이나 의도 등이 뚜렷이 전달되면서 오해도 없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바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즉 대화로 인해 오해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다는 설정이지요. 하지만 주인공 둘은 텔레파시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주인공 한주식의 경우 텔레파시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면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다른 사람과 의도치 않게 갈등이 빚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게임의 제목 도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다른 지칭 용어인 사이

07.18.2023

+7

[버그발견] 리뷰를 적기 전에 올리는 게임 수정 겸 버그 입니다. [1]

제가 플레이 하면서 불편하게 느껴진 부분을 적어 봅니다. (더빙이 안나오는 것은 아마 데모라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 안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UI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시작 버튼과 나가기 버튼은 아이콘만 표시되어 있고 너무 바닥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여주가 예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불편합니다. 그리고 버튼은 배정도 불편합니다. 뉴비가 봤을때 가장 먼저 중앙을 보고 아래를 볼텐데 왼쪽 하단 구석에 시작 버튼이 아무런 글도 없이 심각형 모양이라서 잠깐 멈칫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메뉴는 가로로 놓는 것이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제 취향이라 넘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버튼을 제목 위치로 시작버튼을 중앙에 두고 /설정 불러오기 시작 외전 제작진 끝내기/ 이런식으로 배치는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옆에 글을 꼭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의미를 모를 자동 퀵 페이지 세이브 이 게임에서 세이브가 너무 많습니다. 테스트를 해봤지만 쳅터가 넘어간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자동으로 세이브는 되지 않았으며 퀵 세이브와 페이지 세이브의 기능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게임이 선택지가 있어서 멀티엔딩이 나온다면 모를까 이렇게 많은 세이브를 허용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둘로 나워야 싶은 메뉴칸 본격적인 게임으로 진행 되는 곳에 왼쪽,오른쪽 상단에 나뉘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불편했습니다. 처음에 적응이 안되서 저장 버튼 누르려다가 오른쪽에 검색기록으로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메뉴버튼 누르면 바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잠깐 기달렸다가 스르르 움직이는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도대체 왜 생기는 것 인지 모르겠는데 엔터를 누르면서 글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설정창이 떳습니다. 한번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데모를 끝날때 까지 5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없었는데 두번째 쳅터에서 가장 많이 뜬 것 같은데 발동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ㅠㅠ 일부 대화가 중간에 사라집니다. 위 짤을 보시면 이나경이 대화 부분에서 대화

07.18.2023

+7

[게임리뷰] 그렇다면 이걸 우리의 로-파이라고 하자: 《악의 텔레패스》 리뷰 [3]

해당 리뷰는 스포일러성이 강한 리뷰입니다. 한동안 스토브 인디에 접속하지 않았다가, ‘슬기로운 데모생활’에 새로운 비주얼 노벨 게임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란 걸 깨달았다. 그날 바로 플레이했는데 한두 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오산했다. 밤을 새웠고 플레이한 기억으로부터 조금 멀어진 7월 18일 오늘에야 리뷰를 쓴다. 서사 진행이 더디다는 감각은 거의 없었다. 진행하는 내내 마음을 졸이며 무엇인가 찾아 나서는 마음이었는데, 그 끝에 납작하게 뒤덮인 희박한 기억을 목격했다. 십이월의 눈처럼. 학교 앞 정문에서 보자는 약속처럼. 대화 나누던 공원 구석 벤치처럼. 두 사람은 각자의 해로움으로부터 등 돌린 채였다 한다. 알다가도 모를 미증유의 감정이 거기 함께 있었다. 우리는 이걸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둘 사이를 가득 메우는 거짓말, 기억의 연소, 불확실, 혹은 베개가 견딘 꿈. 《악의 텔레패스》는 말한다. 이제, 불편함을 마주할 차례라고. 작품 속 불편함이 선보이는 서스펜스가 매력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이 불편함에 휩쓸려 작품을 직시하지 못하곤 한다. 서사가 주는 심상에서의 파괴력은 좋았으나 아쉬운 부분은 항상 나오기 마련이다. 나는 이 아쉬움이 비주얼 노벨이란 장르의 성질 자체에 있다고 여겨 아래에 그 사유를 적는다. ▲ 《악의 텔레패스》 타이틀 화면. 소재로서의 ‘텔레파시’ 《악의 텔레패스》는 SF 장르를 표방하는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텔레파시’ 전송 기술을 통해 더 이상의 말과 문자가 불필요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텔레파시’ 기술은 가히 놀랍다. 의도하는 것만으로 발신자의 사고와 감정(게임 내 표현으로는 “감정과 입장”)을 전달할 수 있다. 《악의 텔레패스》에서 이를 사과의 예로 설명함은 구조주의 언어학의 ‘기표’/‘기호’와 ‘기의’를 연상하게 한다. 쉽게 말해 '사과'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과·apple·りんご·manzana’ 따위의 언어표현, 또는 사과 그림을 보여줄 필요 없이, 그 관념 자체를 전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악의 텔레패스》에서 등장하는

07.17.2023

[자유주제] 악의 텔레패스 체험판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와 일단 순한맛으로 표현하자면 초콜릿인 줄 알았다가 99% 다크초콜릿을 먹은 것 같은 충격이고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정신적인 데미지가 너무 큽니다. 일단 생각이 많이 복잡해서 뭔가 쓸려다가 정리를 하고 써야 될 것 같습니다.

07.12.2023

[버그발견] 일부 키를 누르면 게임이 튕깁니다. [1]

게임이 튕기면서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그리고 스토브에서는 게임이 실행이 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조작법에 안나오는 것 F11 와 F키 - 전체화면 창화면 전환 V키 - 대사 읽기 화살표 - 마우스 대신에 메뉴 선택, 엔터 - 오른쪽 마우스 왼쪽 클릭 마우스 중간키 - UI 지우고 배경보기 마우스 휠 - 로그 A키 F3키 - 누르는 순간 튕김

07.05.2023

+1

[게임리뷰] UI 및 일부 사항 건의 [2]

플레이하면서 모바일 환경을 의식한듯한 UI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고 좋은거 같아요 다만 로그창의 경우 위에처럼 대사 하나하나마다 따로 칸으로 구분되고 서로 간의 간격도 꽤나 벌어져있는데 모니터 엄청 큰거도 아니고 한 24인치? 28인치? 그 정도로 보는데도 공간이 너무 비어서 오히려 읽는데 다소 불편하네요 줄글로 너무 빡빡하게 쭉 나오고 그런거도 별로기는 한데 지금은 너무 허전한 느낌... 이거를 칸 구분이랑 간격을 좀 줄여서 빈 공간을 채우거나 아니면 모바일 메세지 창처럼 좌우로 나눠 대화하는 식으로(이러면 여러 사람끼리 대화할 때는 표현하기 힘드려나요?)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로그나 대화창에서 말하는 캐릭터 이름이 나올 때 지금은 모두 파란 글씨로 되어 있는데 이거를 한주식(주인공)-파란색, 이나경-녹색, 김경진-분홍색 이런 식으로 색 구분을 한다면 보기 더 편할거 같아요

07.04.2023

[버그발견] 버근 아니고 소소한 의견입니다. [2]

ui랑 폰트가 모바일스러워서 모니터로 진행하는데 몰입이 안되는것 같아 아쉬워요 일러도 나경이랑 경진이랑 조금 차이가 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스토린 괜찮으니 정발까지 기다릴게요!

07.04.2023

+5

[버그발견] 버그 발견 보다 의견입니다. [2]

악의 텔레페스 게임 해봤습니다. 더빙이 안되어 있어서 저는 글을 남 보다 빨리 읽는 편이라 헤드셋 끼고 게임을 키보드랑 엑스박스 컨트롤러 이용하여 게임 진행 했습니다. 의외로 엑스박스 컨트롤러 A 키 대사 진행 LT키 그 동안 읽은거 뒤로 가서 다시 읽기 RT키 빨리 진행 하여 읽기 A 키 노멀 진행키 엑박 컨트롤러로도 게임 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UI 가 엑스박스 컨트롤러 킨다고 해서 바뀌진 않아서 제가 눌러 보기 전까진 잘 모르겠더군요. 평소에 B 키 같은 뒤로 가기 기본 키는 안눌렸고 Y 키 누르니 이미지 가 나와서 정지 버튼인가 헷갈리긴 합니다. 게임 악의 텔레페스 문제가 일으킬 만한 요소는 이명 부분 시나리오 인데 이명 부분 나오는데에 저는 헤드셋을 끼고 게임을 하는 편이라 2~3번 이명 효과 음이 들리고 화면 구성은 간질 일으킬 만한 이미지가 나오기 시작하니 경고가 필요할듯 보입니다. 이명 첫번째 나올때는 그나마 청력 테스트 하는 기분었는데 3~4번 이명 효과음이 제 귀에 들어오니 게임이 더 이상 진행이 안됩니다. 자꾸 귀에서 잉 잉 멤돌아요. 헤드셋 안끼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 포함 다른 헤드셋 유저분들 반발이 있을 꺼라 생각이 됩니다. 게임 하다가 아쉬운 부분은 뭐랄까 배경이 가장 아쉬웠어요. 음악이나 효과음은 괜찮았고, 오타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글을 빨리 읽고 어떤 게임인지 파악 하는게 급선무라서요. 일단 배경이 이미지가 아쉬웠고, 대사는 다른 게이머분들이 파악 해주실거 같고, 여성 캐릭터 같은 부분에도 여성 캐릭터 복장이나 머리 스타일 외에 기본적인 얼굴 생김새와 특히 눈 화장이 비슷하니 캐릭터가 너무 비슷하게 보입니다. 일단은 제 평가는 그렇습니다. 개발자님들 깔려고 하는건 아니고 다른 분들 이명 헤드셋 유저 피드백이 궁금 합니다.

07.04.2023

+2

[버그발견] 오타일까요 아니면 프로그램 오류로 표기가 안되는걸까요 [2]

하얗다가 하앟다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얘기 -> 애기

07.03.2023

+1

[공지사항] [악의 텔레패스]의 슬기로운 데모생활이 금일 시작됩니다. + 설문조사, 개발사 이벤트 참여 안내 [42]

안녕하세요, 유저 여러분. 비주얼노벨 개발 인디팀 '스토리메이커스' 에서 개발중인 게임 [악의 텔레패스]의 슬기로운 데모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본작의 슬기로운 데모생활은 금일 7월 3일 시작되어 7월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됩니다. [악의 텔레패스]는 SF, 연애 장르의 비주얼노벨 게임입니다. 다른 연애 비주얼노벨들과 비교하면 연애요소 이상으로 작품의 주제의식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때문에 본작은 연애 장르의 비주얼노벨로서는 실험적이고 색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작은 이전에 한 차례 데모 버전을 배포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차례의 배포를 통해 여러 분들로부터 스토리와 설정에 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충분히 완성도 있는 본편을 개발하기에는 피드백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시나리오와 게임 UI 방면에서 추가적인 피드백을 얻고자 슬기로운 데모생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미 [악의 텔레패스]를 알고 계셨던 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신 분들도, 모쪼록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악의 텔레패스]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안내 1.본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참여를 알려주세요. ex)"악의 텔레패스 슬데생 참여합니다", "슬기로운 데모생활 설문조사 참여합니다" 2.아래 링크에서 게임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주세요. 악의 텔레패스 상점 링크 3.데모 상점 내 '창작자와 소통하기'에 한 줄 후기를 남겨주세요. 4.아래 링크의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악의 텔레패스 설문조사 링크 5.참여 보상을 받으세요! 참여자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정식 출시할 수 있도록 스토리, UI 방면에 관하여 자세한 피드백 또는 개선점을 작성해주신 분들 중 좋은 의견을 주신 다섯 분께는 5000원 상당의 추가 보상이 지급됩니다. [악의 텔레패스] 개발사 이벤트 참여 안내 1.게임을 플레이하시며 버그/오탈자나 불만족 사항이 발생한 부분을 캡처하여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악의 텔레패스] 게시판에 게

07.02.2023

[자유주제] 6월 30일 시작인데 아직 소식이 없나요 [1]

악의 텔레패스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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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슬기로운 데모생활 통합 공지 (25.04.15 Update) [40]

[공지사항]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과정에서 수집한 주요 피드백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슬데 참여 소감, 이후 개발 계획

[공지사항] 우수 피드백 이벤트, 개발사 이벤트 당첨자분들을 공개합니다. [10]

[공지사항] '악의 텔레패스'의 슬기로운 데모생활이 종료되었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