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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공략] [껨슐랭] 네버송 핥아보기 [1]

  • 껨슐랭
  • 2020.08.02 14:09 (UTC+0)
  • 조회수 108

 ※본 게시글에는  스포일러가 섞여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임 소개

장르 : 어드벤처 스릴러

플레이 타임 : 약 4시간 정도

난이도 : 중~중상





게임을 시작하기 전, ‘꿈 같은 동화 속 세계’ 라는 문구에 끌렸다.

원래 게임을 하기 전에 리뷰나 소개글 등을 잘 읽는 편은 아닌데, 유독 동화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동화라고 하면, 주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로 기대하게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키 비주얼은 확실히 ‘동화’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종이를 잘라 만든듯한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막연하게 힐링게임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을 켰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소개글에 눈길이 갔을 때 더 자세히 읽어보았어야 했다. 



시작부터 섬뜩한 메인화면


시작부터 소름이 쫙 돋으면서 섬뜩해졌다.

아까 봤던 주인공의 발랄한 보습과 파스텔톤의 따뜻한 색감은 온데간데없고 으스스하고 거뭇거뭇한 비주얼만 보인다.

동화에도 사악한 마녀나 나쁜 악마들이 자주 나오기에, 그래도 무서운 게임은 아니겠지 라는 마인드로 게임 시작을 눌렀다.

 





큰일났다


벌써부터 오금이 저린다. 무서운 게임엔 진짜 약한데.




책을 넘기는 것 같은 스토리텔링


어두운 내용이지만, 흥미를 유발한다. 

보잘것없던 주인공과 반대로 활기찬 소녀, 그리고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 소녀를 납치해가고, 

주인공이 그녀를 구해야 하는 전형적인 스토리이다.

이런 왕도적인 소재를 사용했다는건 그만큼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자신감이 있다는 말 아닐까.



낯선 집안이다


시작하자마자 낯선곳에 던져놓는다.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퍼즐이 많은 어드벤쳐게임 답게 시작부터 퍼즐을 던져준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전화기라던가, 초상화라던가, 여러가지 단서들이 찾기 쉬운곳에 숨겨져 있어서 퍼즐을 푸는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다. 나 좀 머리 좋은데? 하면서 게임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인 것 같다.




Never”SONG”


주인공의 여자친구는 피아노를 잘 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때마침 피아노가 있다. 안누르곤 못배기지.




젓가락 행진곡을 못친다

 

라부터 솔까지 딱 한 옥타브만 있는 작은 피아노. 샵도 플랫도 없어서 내가 아는 곡을 칠 수는 없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우선 진행해보자.




그냥 마을


아직까지는 평화로운 마을이다.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뭐가 뭔지 모를땐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고 했어.




잠깐, 뭐라고?


어른들이 사라졌다. 근데 그게 내 탓이래!

친구들이 다소 짜증이 나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말에 꼬박꼬박 대답은 해주는 착한 친구들이다. 이제 슬슬 스토리가 진행되려 하고 있다.




드디어 찾은 악보


마을을 열심히 탐색하다가 악보를 찾았다.

이제 이걸 아까 집에서 본 피아노로 치면 되겠는걸?




예로부터 이게 약이었다


드디어 찾은 무기. 어드벤처게임에 무기가 없으면 안되는 것 아니겠어?




“새”친구를 만났다


날 따라다니는 신기한 친구? 애완동물? 도 만났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친구

날 싫어하는 친구도 만났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여차저차 이러쿵 저러쿵 해서 들어오게 된 첫번째 지역. 

여기서 나온 온갖 퍼즐을 풀면, 보스를 만날 수 있는거겠지?




나도 동감이야...


정말 너무 무섭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어른들이 이상하게 변했다는 사실만 알 수 있고, 기괴한 괴물과 으스스한 배경만 눈에 들어온다




윽.


사라진 어른, 어딘가 어긋난 아이들, 으스스한 배경, 사라진 여자친구.

점점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든다.


 

 


드디어 만났구나


첫번째 보스를 잡았는데, 성취감은 커녕 어딘가 찝찝하다. 어른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맞아죽어야하나.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인 것 같은 닥터 스마일을 빨리 찾아서 혼내줘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갈수록 섬뜩해지지만, 결국 끝냈다


처음에 생각했던 동화 같은 마냥 아기자기한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동화 같은 비주얼에 어두운 주제를 담음으로써 조금 덜 무서운 느낌을 준 것도 있었고. 흔히 말하는 잔혹동화의 느낌을 잘 살린 웰메이드 어드벤처 게임인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어려운 퍼즐을 동선을 통해 구현했기 때문에 동선이 다소 복잡해져서 귀찮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진상을 알기 전, 보스들을 잡을 때 당위성이 부족해 오히려 성취감보다는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버송은 한번쯤은 도전해볼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다고 느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녹아있는 스토리가 이 의견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하며 이만 글을 줄인다.



글 : 최민석

검수 : 홍영표, 유재영


#stovemates22

#Neversong

#인디게임

#게임리뷰

네버송 링크 : https://gamestore.onstove.com/1024?item_id=Neversong


댓글 1

  • images
    2020.08.17 10:53 (UTC+0)

    who wants to eat 인가 옛날에 봤던 짧은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네요...! 착한 그림체에 무서운 내용...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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