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인디

OFFICIALPLATFORM스토브

크로노아크

[리뷰&공략] 방주의 비밀을 찾아서... 국산인디게임 크로노 아크 (Chrono Ark) 리뷰

  • Team롤러와
  • 2020.08.16 18:59 (UTC+0)
  • 조회수 54

롤 플레잉 게임, 전략 게임, 로그라이크, 카드 게임이라고 하면 유명한 여러 게임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게임이 아닌 해외 게임들인 경우가 많았는데...


 'Ai Fine'이라는 소규모 게임 개발자들이 텀블벅 후원을 바탕으로 출시해 

 

현재 앞서 플레이해보기(얼리엑세스) 형식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크로노 아크(Chrono Ark)


얼마나 재밌길래 이런 인기를 끌고 있는 건지 직접 플레이를 해보려 한다.


(크로노 아크 트레일러 영상)





1. 게임소개



국산 로그라이크 인디게임의 도전 <Chrono Ark>


  • 제목 : 크로노 아크 (Chrono Ark)
  • 개발 : AI Fine (개발인력 5명)
  • 장르 : 롤 플레잉(RPG), 전략, 로그라이크, 턴제게임
  • 출시 : 2019년 12월 20일 (얼리엑세스)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가격 : 17,000원 

⊙ 제작자의 게임소개 : 

크로노 아크는 파티 기반 RPG, 덱 빌딩, 로그라이크 요소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싱글 플레이 게임입니다.특색 있는 능력을 가진 동료를 영입하고 다양한 스킬을 배워 최고의 파티를 만들고 뒤틀린 세계를 구하세요! 













# 크로노아크 장점과 단점 요약


장점

-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 캐릭별로 다양한 스킬

- 독특한 개성을 일러스트와 비주얼

- 캐릭터별 파티 조합을 짜는 재미

- 카드뿐만 아니라 캐릭터까지 키우는 재미

-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

- 중독성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

- 뛰어난 타격감과 연출

- 색다른 턴제 시스템


단점

- 불친절한 텍스트와 UI로 인한 게임플레이 이해의 어려움

- 하다보면 지루한 다회차 플레이 (다소 부족한 컨텐츠)

- 전략적 선택요소의 폭이 적은 필드/스테이지

- 초심자에게 다소 어려운 난이도

-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게임 (얼리엑세스)




요즘 들어 소규모 개발진 혹은 인디게임사들에게 있어서 과거에 비해 게임 개발 환경이 좋아진 게 사실이다.


그러한 인디게임 개발 환경에서 핫한 장르를 꼽아보자면 '로그라이크' 장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한 게임 장르로 대표적인 게임들이 <다키스트 던전>, <슬레이어 더 스파이어>, <스펠렁키>, <아이작>, <크립 오브 네크로댄서> 등 


많은 게임들이 있고 이러한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징으로 죽음을 반복하여 레벨의 패턴을 파악하여 성장하고 숙련도를 쌓아 


스스로 강해지고  점점 게임을 클리어 해나가 높은 성취도를 느끼게 하는 장르이다.


하지만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게임 플레이 중 죽음이 필수적이고 랜덤 요소(운빨) 요소로 인해서 


플레이어에게 있어 그만큼 받는 스트레스도 큰 편이고 


초보/라이트 유저에게 있어서 '로그라이크' 장르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로그라이크' 장르로 개발된 


<크로노 아크>의 첫인상은 <슬레이어 더 스파이어>와 <다키스트 던전>을 모방한 느낌을 받았지만 


직접 플레이해봤을 땐 <크로노 아크>만의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전투 방식으로 이 게임만의 특색을 살린 느낌이었다.


아직까지 얼리엑세스로 완성되지 않는 게임이라 아직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는 게임 플레이어라면 <크로노아크>가 취향에 딱 맞을 것이다.




(스토브에 올라와있는 크로노아크에 대한 스팀관련 평가)




2. 게임 배경



(좀비인가...? 괴물인가...? 미스테리다....)




(노아의 방주...?)





 (의미를 알 수 없는 메세지만 남긴채 사라져버린 연구원들...)



# 프롤로그


지구의 모든 땅에 정체불명의 검은 안개가 나타나고 그 안에선 땅에 뒤틀리고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나타나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며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인류는 공중 섬 '방주'를 짓는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인류는 살아남았지만


'방주' 프로젝트에 참가한 연구원과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고 


'시계탑을 작동시켜 모든 것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메세지만 남긴 채 모두 사라져버렸다...



(정말 이것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 기억을 잃은 소녀 '루시'



 (우리가 플레이하게 될 여주인공 '루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주인공 소녀 루시는 


"방주에 있는 시계탑을 가동시켜라" 라는 알 수 없는 기억만 남은 채 


'뒤틀린 땅'에서 깨어나 동료들과 함께 방주의 시계탑을 가동하기 위한 


타임셰이드를 찾아가는 모험을 시작하게 되고 


시계탑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게 되는데......


............


그 이상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분들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비밀을 적어두진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연출 너무 무서웠다...)





3. 게임의 특징 및 문제점


# 특징 1,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조합 그리고 스킬

 

<크로노아크>는 현재 14명의 다양한 캐릭터와 딜러, 힐러, 탱커라는 3가지 역활군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4명의 파티를 유지할 수 있어 2딜러 1힐러 1탱커 혹은 1딜러 1힐러 2탱커 등의 


다양한 파티 구성을 짤 수 있고 각 캐릭터들이 그 역활군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힐러 캐릭터일지라도 딜러 스킬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조합을 맞춰보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8개라는 다양한 스킬이 존재해 <슬레이어 더 스파이어>의 게임과 같이 


각 캐릭터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분석을 하는 것도 <크로노아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한다)





# 특징 2,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파헤쳐지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


크로노아크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징인 반복 플레이를 단순하게 풀어낸 것이 아닌 


스테이지를 나아가고 죽음(게임오버)를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시계탑에 얽힌 비밀에 대한 떡밥을 


한 개씩 던져주고 다른 떡밥을 풀어내며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반복 플레이에 흥미를 더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깨다 보면 얻을 수 있는 테이프라는 아이템을 통해 


시계탑에 얽힌 비밀을 한 개씩 파헤쳐 나가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이 참신했다고 생각한다.



 (죽으면 볼 수 있는 연출과 늘어나는 숫자들... 너무 많이 죽어서 미안해 루시야...)



(죽어 돌아온 방에서 재생할 수 있는 '방주'에 대한 테이프 기록들...)





# 특징 3, 색다로운 전투 방식


<크로노아크>는 파티 기반 턴제 RPG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라고 하는데 


RPG처럼 모험 도중 새로운 동료를 영입하고, 전투를 통해 얻은 스킬 포인트를 통해 


동료들을 키우고 성장시켜 강하게 만드는 RPG적 요소와 


마치 <하스스톤> 혹은 <슬레이어 더 스파이어>처럼 전투에서 


정해진 자원 속에서 어떻게 스킬 배분을 하여 싸움을 할지 결정하는 TCG 방식의 전략적 요소와 


매번 새롭게 맵이 구성되고 각 스테이지에 있는 보스가 바뀌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이러한 게임들은 너무 짬뽕되면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크로노아크>는 3가지 장르의 재미 요소를 뛰어나게 활용해 전투에서의 긴장감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고 본다.


그리고 다소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로그라이크의 특징인 운빨요소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닌 최소화를 선택하여 


플레이어가 매 전투 때나 반복 플레이 시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는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 도중 만나는 초보자 헌터라고 볼 수 있는 보스 마녀)



(개인적으로 이 보스몹이 악몽이었다)


위 같은 여러 장점이 있었지만... 단점도 존재했다...





# 문제점 1, 다소 불친절한 텍스트와 UI


크로노아크와 같은 카드게임에는 타 장르에 비해서 텍스트가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카드 게임들 중 하나인 <하스스톤>이나 <궨트>처럼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공통된 키워드가 들어간 카드들을 직관적으로 색깔을 입혀 강조 표시를 한다던가 


그 카드의 키워드를 따로 추가 설명을 해준다던가 등의 배려를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2~3년째 즐기고 있는 카드게임 중 하나인 하스스톤과 궨트의 키워드 설명문)

  

하지만 


크로노아크는 나름 배려를 한 흔적은 보이지만 불친절한 텍스트와 직관적이지 않은 UI로 인해 


초보자들에게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해는 가는데... 직관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 문제점 2,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반복 플레이


크로노아크는  흥미로운 전투 방식과 스토리로 인해 처음에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랜덤 요소를 적게 넣고 전투와 아이템에만 넣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고 무엇보다 


전투가 아닌 각 스테이지 필드의 전략적 선택요소가 너무 적은 탓에 


다회차 플레이가 이루어질수록 소위 말하는 '정석'플레이라는 게 생겨나 


게임이 루즈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명중률이 있다는건...? 빗나감도 있다는 뜻...? 엑스컴을 떠오르게 만드는 감나빗...)


 

(매번 맵이 바뀌긴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4. 총평


<크로노아크> 여러 로그라이크 게임들의 요소와 카드게임의 요소를 가지고 와서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살려 게임의 흥미요소를 끌어낸 것은 칭찬할만하다.


그리고 아직 스토리가 미완이긴 하지만 단순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회차 플레이 요소에 스토리를 집어넣어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될까? 시계탑의 비밀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친절한 텍스트, 반복 플레이할수록 스테이지 별로 굳어지는 정석 플레이와 


캐릭터별로 무너진 밸런스로 인해 사용하는 캐릭터만 사용하게 되는 등의 단점들이 있지만


아직까진 <크로노아크>는 완성작인 게임이 아닌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 게임이기에 


실망할 게 아니라 기대해볼 만한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하기에 총점을 주지 않을 것이고 


아직까지 이러한 로그라이크류 게임을 해보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P.S. 여기서도 야구빠따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신다.






#stovemates25 #스마게로롤러와 #인디게임 #게임리뷰 #RPG게임 #전략게임 #로그라이크 #턴제게임 #크로노아크 #ChronoArk







게임 구매 링크 : https://gamestore.onstove.com/1016?item_id=chrono_ark 




댓글 0

    크로노아크의 글

    STOVE 추천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