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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리뷰&후기] [Version UP!] 팀 '옆그레이드' 후기 [4]

  • 센솔
  • 2020.07.26 17:43 (UTC+0)
  • 조회수 214

안녕하세요! Version Up을 개발한 팀 옆그레이드입니다.

2박 3일간 하얗게 불태워 나온 게임 결과물을 공유하려 합니다!


[Version UP!]




▽▽ ▽▽ 게임 다운로드 링크▽▽ ▽▽ 

클릭하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 △△ △△ △△ △△ △△ △△


[조작법]

W : 앞으로 이동

A : 왼쪽으로 이동

S : 뒤로 이동

D : 오른쪽으로 이동

SPACE : 상호작용 / 점프


*일부 스테이지는 특별한 조작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1. 게임 소개

7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전게임의 배경부터 시작해 점차 미래 게임의 배경으로 나아가는 2D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대부분은 장애물을 회피하는 플랫포머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부 스테이지는 다른 해결방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목표는 하나, '주어진 조건에 적응해서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것' 입니다. 매 스테이지마다 조건이 다르면 어떻게 적응하냐고요? 걱정마세요. 모두들 우리가 한번쯤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고전게임들의 환경을 조금 변형한 것 뿐이니까요. 옛날 레트로 감성의 정취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인터넷 환경까지, 천천히 진행해나가며 솜씨를 뽐내보세요.


2. 게임 기획



*초기 기획의 세부 내용은 구글드라이브에 pdf로 올려두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실제 게임플레이와 비교해보며 어떤 내용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습니다!

▽▽ ▽▽ PDF 다운로드 링크▽▽ ▽▽ 

클릭하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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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이라는 키워드를 듣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고전게임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고전 명작이라고 부르는 게임들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즉, 고전게임은 '시대를 관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가로지르는 것' 을 게임의 중심 아이디어로 설정한 이유입니다.


고전게임의 배경부터 시작해 현재로 달려나가는 플레이어, 소소한 성취감과 추억 요소, 끊임없는 도전을 유도하는 난이도..

이러한 중심 아이디어들이 융합해 Version Up! 을 기획하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기획한 의도대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짧지만 강력한 플레이 경험을 남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팀 소개


팀명 : 옆그레이드

구성원 : 김선민, 김주희, 이현재, 한재상 (팀장)


온라인 게임잼에서 프로그래머 4명이 즉흥적으로 뭉쳤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는 없습니다!

2박3일 온라인 게임잼, 無디자이너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사람 네 명'이 뭉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게임잼이었습니다. 이렇게 밤새워 낯선 사람들과 무언가 성취의 경험을 나눈 것만으로도 몹시 가슴벅찬 일이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팀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분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소통이 부진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히는 부분이 생기거나 궁금한 점이 생길 땐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등 이상적인 환경에서 게임잼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팀명이 '옆그레이드' 인 이유]

Version Up은 캐릭터가 옆으로 나아가면서 점점 스테이지가 발전합니다. 게임처럼 점점 발전해가는 팀의 모습을 담아 '옆그레이드' 로 팀명을 정했습니다.


4. 게임 개발과정

프로그래머로만 이루어진 팀의 장점은 리소스가 늦게 도착하는 일이 절대 없고, 리소스의 호불호도 여간하면 크게 갈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팀원 모두가 시간과 정신을 온전히 개발기획에 쏟아부을 수 있었습니다. 7개 스테이지의 기획적인 틀을 완성하는 데엔 하루로 충분했고, 2박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마침내는 지금과 같은 데모 버전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와 무료 리소스는 디자이너의 공석을 나름(?) 훌륭히 커버해주었습니다)


물론 모든 개발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의 컨셉을 정한다거나,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는 과정에서는 디자이너의 빈자리가 유난히 시려웠습니다. 디자이너만이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 레벨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매우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으니까요. 그래픽 개발에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이번 게임잼의 주제가 '고전게임' 이었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고전게임은 공유된 무료 그래픽 자료도 많을뿐더러 특유의 단순성 덕분에 게임성을 가미하기 더 수월했습니다. 


각설하고, 기억나는대로 함께한 팀원들의 일과가 어땠는지를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 게임잼 첫날 -

  • 팀빌딩 완료 후 바로 협업환경에 대해 논의(Git, 유니티 콜라보 중 콜라보를 선택)
  • 각자 씬을 나눠맡아 개발에 착수하기로 결정, 한사람당 1~2개의 씬을 담당하기로 함
  • 이날 새벽은 비교적 라이트하게 개발 (했을 것으로 추측.. 필자는 이때 이미 꿈나라에)

- 둘째 날 -

  • 아침부터 점심 때까지, 전체적으로 완성도에 큰 진척을 보았음
  • 이때 왠지 오늘 밤은 잠자리에 들 수 있겠다는 행복회로도 돌아감
  • 오후부터 슬슬 나른해지는 느낌이 오더니, 개발속도가 서서히 더뎌지기 시작

 - 샛째 날 -

  • 결국 잠은 못잤음
  • 작업 도중 콜라보 충돌이 일어났지만 무사히 잘 넘김
  • 아침부터 막판작업 들어가서 엔딩 씬까지 시간 빠듯하게 완성


"응? 완전 개발얘기밖에 없잖아!"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돌이켜보면 '잠-밥-개발'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정하고 개발에 혼신을 다해주신 팀원 분들 모두 리스펙..



[+ 소소한 에피소드]

  • 새벽 1시에 맑은 정신을 되찾고자 롤 3인큐를 돌렸습니다
  • 그런데 실제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
  • 디버깅을 위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30분동안 붙들고 있었답니다. (결국 난이도 하향)

5. 끝으로



우선 풍족하고 재미있는 게임잼 자리를 마련해주신 스마일게이트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느하나 부족함 없이 게임잼을 만족스럽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게임잼이나 이벤트에도 꾸준히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2박 3일동안 개발하신 다른 팀 여러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시연 때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보고 있으니 열정이 가득한 현장감을 멀리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새로운 인연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작업해주신 팀원분들, 끝까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열정과 혼을 불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기간동안 개발하느라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종종 고생할 기회(?)가 있을때마다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줄곧 연락하며 지내도록 해요!




이것으로 2박 3일간의 짧은 여정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 images
    2020.07.27 05:56 (UTC+0)

     

    너무하십니다 선생님

  • images
    2020.07.27 08:44 (UTC+0)

    고생 많으셨습니다아ㅏ~!~~!~

  • images
    2020.07.27 14:22 (UTC+0)

    우리가 만들고도 생각보다 재밌다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습니다. 만들면서도 정말 재밌었어요!!

  • images
    2020.07.27 16:50 (UTC+0)

    고생많으셨어요!!

Episode 1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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