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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공략] 새로운 방식의 퍼즐에 도전하다 <헥셀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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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6 07:36 (UT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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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다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퍼즐류의 게임들은 대부분 모바일로만 나오고 있습니다.

실은 PC에도 괜찮은 퍼즐 게임들이 꽤 많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요즘 모바일에서 출시한 퍼즐 게임의 대부분은 PC가 원조이죠.

그리고 아직도 PC에서 다양한 유형의 퍼즐 방식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출시한 <헥셀렉트릭>이라는 게임이 이러한 시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헥셀렉트릭은 고장난 우주선의 패널의 전기를 연결해 수리하는 방식의 퍼즐 게임입니다.

일종의 파이프라인 연결 방식의 퍼즐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 하네요. 

플레이어는 우주비행사가 되어 패널에 전기가 공급되도록 조정을 해야합니다.


물론 아쉽게도 우주비행사라는 것은 설정일 뿐이라서 아쉽게도 직접 우주선을 본다거나 우주를 날라다니는 일은 할 수 없죠.


<이런 게임은 아닙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육각형 타일이 가득 차있는 패널을 보실 수 있는데, 전력을 공급해주는 유닛과 전력을 공급받아야 하는 유닛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전력을 공급해주는 유닛은 좌/우로 회전을 시킬 수 있는데, 전기가 출력되는 방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 회전을 잘 시켜줘야 하죠.


처음에는 간단하게 방향만 바꿔서 1:1로 전력 공급만 해주면 해결되는 구조라서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지가 늘어갈수록 전력이 출력되는 방향이 여러 갈래로 나뉘고, 전력을 받는 유닛도 전력을 받아야하는 전류의 수가 각각 달라지며,

붙어있는 전력 유닛들의 수가 점차 많아지게 되어 생각보다 복잡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적은 수의 유닛만 조작해서 해결해야 하고, 이 제한 숫자가 스테이지를 나아갈수록 점차 적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머리를 써야합니다.



<처음에는 간단하지만(위) 나중에는(아래) 조작해야 될 포인트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다소 불편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면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퍼즐 방식이 너무 정적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팡류(비주얼드 류의 3매치) 게임 처럼 퍼즐을 조작하면 연속해서 팡팡 터지는 요소나,

이펙트가 화려하게 들어가 있는 게임을 보다보면 아무래도 보는 맛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퍼즐의 점수가 조작의 횟수와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막 눌러보기보다는 장고 끝에 한두번 정도 조작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근데 이 게임은 전략 게임 같이 고려해야될 변수나 생각해야될 요소가 많은 건 아니다보니,

한번씩 누르는 행위가 전략적 판단의 실행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클릭 한번의 무게감이 다소 부족하죠.



그렇지만, 이 게임은 3,300원 정도로 카페의 커피보다도 싼 가격이기 때문에,

이 가격으로 새로운 퍼즐 게임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퍼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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