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스샷의 도용 등을 막기 위한, 이미지 파일 exif 데이터 활용 [11]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미지 포맷의 경우는, 이미지의 배경 정보 (카메라의 설정값, 편집 프로그램의 정보, 위치 정보 등)를 저장하는 exif 라는 메타 데이터 공간이 존재합니다.
AI 생성 이미지의 경우 exif 부분을 활용해서, 이미지를 생성한 태그나 모델링, 해시 코드 등의 데이터 까지 담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스토브 이미지 업로드의 경우는 이미지 파일명을 변경하지만 exif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되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를 활용해서,
클리어 스크린샷을 만들어 주고, 그 이미지의 exif 영역에, 유저의 고유 ID와 매우 중요한 키 플레이 log 값을 저장하도록 합니다.
그 이미지를 업로드 해서 클리어 인증으로 삼게 되면, 클리어 스크린샷의 위조나 도용등을 막을 수도 있다는 거죠.
길게는 1시간이나 되는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 보다는 치팅 검증도 쉽고, 고유성이나 플레이 로그도 저장할 수 있어서 고려해 봄직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의 이미지.
(구우우우우우우욷이 따지면 이건 exif와는 쪼오오오오오금 다른 방식이지만...)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한 뒤, 확장자를 zip로 강제로 변경해 봅시다.
그리고 그 파일을 열어보면, 손상되지 않은 txt 파일 하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EX code를 읽을 수 있다면 굳이 zip 파일로 만들 필요까지는 없이 그냥 텍스트를 파일에 통째로 박아도 괜찮지만
대부분의 사람 및 최근에는 개발자 분들도 HEX code를 수준을 다룰 일이 없다보니...
아무튼 이 방식을 통해서, 위조 및 도용이 어려운 (불가능까지는 아니지만, 담기는 정보에 따라서는 치트 검증도 가능한)
유저마다의 고유 클리어 스샷을 생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여기에 개발자 고유 암호화 까지 추가하면 위조도 불가능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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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알못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신기하네요
이렇게 저장글이 또 하나 늘어납니다.
머리가 빙글빙글 데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