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픽 심사위원 후기와 그 외 이야기 쪼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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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픽 심사위원 후기와 그 외 이야기 쪼끔 [20]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스터 픽 심사위원 16인 중 한 명인 끼리코오입니다

원래 20? 30?인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불참하시거나 미처 보내지 못하신 분들이 꽤 계시는가 봐요 


명단에 님 이름 없던데요?

네, 저는 이 본계정은 씁덕용으로 쓰고 있고 슬데용 계정으로 뒤에서 조용히 몰래 혼자 재밌는 인디 게임을 마구마구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실 거창한 이유는 아니고 27일 선정작 발표 이후 간단한 소감을 담은 후기 정도는 작성해도 된다고 하셔서

아 이때 언급해야겠다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클라이언트 개선안이 먼저 올라와 버렸네요



바로 라이브러리 문제 때문에 본계정과 슬데용 계정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본계정으론 데모 관련 이벤트는 일절 참여하지 않고 슬데용 계정 역시 스토브 인디 이벤트와 철저히 분리했습니다


현재 스토브 클라이언트는 타 거대 플랫폼인 스팀처럼 데모나 무료 게임을 라이브러리에서 지우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데모 게임이 쌓이고 쌓여서 대충 이런 화면이 4~5개 정도 더 있으니 본계정의 게임&DLC와 섞이면 정말 어지럽겠죠

그래도 라이브러리 정리 관련 개편 예고가 나와서 저도 본계정으로 데모 생활을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네요


그리고 메인 디쉬인 부스터 픽으로 선정된 서큐하트

부스터 픽 선정! 정말 축하합니다



소위 우리나라에서 미연시라 불리는 게임들이 요새 주를 이루는 장르가 텍스트 ADV인데

요게 또 이야기만 쭉쭉쭉 나오는 걸 감상하는 장르이다 보니 게임성이 없어서 재미 붙이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간간이 올라옵니다


근데 이 서큐하트는 플레잉 요소로 육성 시뮬레이션과 상호 작용을 넣고 비주얼 면에서도 Live 2D같은 시각적인 요소도 넣는 등

게임성도 챙기려 노력도 하고 서큐하트를 시작으로 이 장르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뽑힐만했다고 봅니다

비쇼죠데브 화이팅입니다


하나 더 샤라웃하고 싶은 건 '몽글몽글 뚝딱뚝딱'이라는 게임입니다


전문성은 쥐똥만큼도 없고 그저 데모를 열심히 했을 뿐이지만 그래도 대표로 뽑혔는데 후보작은 다 해보는 게 예의가 아닐까 해서

짧게라도 후보 명단에 있는 모든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그 중에서 이 게임이 되게 인상 깊더라고요


'방과 후 창작활동'이라고 고등학생 친구들이 만든 건데 물론 메이저 게임과 비교하면 당연히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드자인이나 퍼즐 요소는 시장에 나와있는 게임들 못지않게 너무 잘 만들어서 플랫폼 게임과 담을 쌓은 저인데도 정말 재밌게 했어요

인디 게임계의 미래는 정말 밝은 거 같습니다


현재 청강 크로니클 응원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이번엔 학년이 올라서 대학생들이니 만큼 진짜로 고퀄리티 게임 많더라고요

한번 내 취향에 맞는 게임이 있나 둘러보시는 거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글화 벗

저는 당연히 제 마음의 안식처인 플라워즈를 뽑았고 토토노와 플라워즈는 투표 그룹이 A/B로 갈라져서

투표 진행 상황을 모르니까 진짜 뽑힐 줄은 몰랐는데 속된 말로 어떻게 아다리가 맞아서 방금까지도 작업한 토토노가 선정되었네요

토토노를 재밌게 플레이했던 분들이면 한 번쯤 들어보면서 끝없는 루프를 뚫고 클리어했을 때를 회상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소네 미유키 엔딩 테마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883898?boardKey=12182

무코우 아오이 엔딩 테마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887254?boardKey=12182



이래저래 글을 좀 많이 늦게 올렸는데 여기서 마무리하고

2024년에도 재밌는 인디 게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스토브 인디도 여러 가지 개선을 통해 더욱 더 큰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유저도 꽤 많이 유치했는데 이젠 정말로 바뀌어야 할 때 같아요


그럼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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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픽부터 한글화 벗까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끼리코오 님과 같이 인디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유저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기에

인디게임 창작자분들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었습니다.


수상작뿐만 아니라 높은 퀄리티로 방과 후 창작생활에 참여한 유저분들을 놀라게 했던 몽글몽글 뚝딱뚝딱도

이렇게 한 번 더 언급해주시다니 학생분들이 보시면 정말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토브를, 비주얼 노벨 계열이 다른 플랫폼에서 일본어 원문 텍스트를 지원 안 하고 영어, 중국어 정도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입문하게 됐는데, 질 좋은 한국어 번역 텍스트로 읽을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비용이 어마무시해서 몇 작품 없지만 조금씩이라도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저는 완성된 게임만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슬데생 참여하고 피드백까지 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저희한테는 30분~1시간 정도 시간이지만 이게 또 모여서 개발자분들에게는 여러 도움이 되는 게 되게 좋은 시스템인 거 같고

또 처음엔 새로운 이벤트길래 별 생각 없이 참여했는데 슬데를 통해 평소엔 잘 안 하던 장르에서 의외의 재미도 찾고

이 게임 정식 출시하면 어떨까 기대도 품을 수 있는 게 참 매력적이라 계속 참여하게 되는 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다른분들 후기까지 보고나니 확실히 부끄러워지네요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면서 이번에 모든 게임을 다 플레이 해보지 못했거든요

뽑으려던 게임이 있기는 했지만 마음이 많이 안 좋네요


전문성이 없다 하셨지만 이렇게 가사 번역까지 해놓으신 것만 봐도 충분히 대단하시다고 느낍니다!

과제용이나 플래시 게임 정도로 짧게 만든 게임도 다수라

도장깨기 느낌으로 컷컷컷하고 넘어간 거도 많아서

모든 게임을 하지 못했다고 너무 또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심사위원 중 한분이셨군요!

평가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베스트 피드백으로는 한 번도 선정 안 되어봐서 개근상 탄 느낌이긴 한데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평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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