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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데모 때부터 주인공의 엄청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게임 활협전(活俠傳)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주인공과 히로인의 엄청난 대비가 눈에 띄죠...

다른 이름도 없는 모브 제자들하고 비교해도 압도적인 비주얼 ㅋㅋㅋㅋ

그에 반해 수려한 외모의 당묵령, 대사형, 2사형

다만 데모판을 플레이해보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어그로 용으로 주인공의 외모를 설정한 게 아니라,

게임의 주제나 스토리와 연계된 거라 거부감은 줄어들더군요

당문의 유일한 외문 제자로 남았지만 짝사랑하는 당문의 금지옥엽 당묵령을 위해 버티는 주인공 조활(趙活)

잘생기고 자질 넘치는 주인공이 아니라, 추레하고 특별한 것 하나 없는 쓰레기 npc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무협 게임이라 신선했습니다

스토리 텔링도 좋았고 이런 주인공이기에 공감되는 점도 많더군요

멀티엔딩이라는데 이번 데모버전에서는 아마 엔딩이 하나뿐인 것 같습니다-(이 부분에 중대한 스포일러가 있지만 중요한 것이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23년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미리 한글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