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과 고전 무협게임의 향수, 귀곡팔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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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팔황 (Tale of Imm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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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팔황 (Tale of Immortal)

[리뷰&공략] 신선과 고전 무협게임의 향수, 귀곡팔황 [4]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귀곡팔황 입니다. 이 게임은 선협이라고 해서 신선이 되는 과정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무협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제부터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서 게임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선협이 뭔가요?]



<고룡 소설 원작의 무협 영화 소드 마스터 절대 강호의 죽음>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선협 학사신공>



먼저 선협 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선협은 주인공이 신선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무협 계열의 작품들을 통칭합니다. 무협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무림인들의 대결이 중심이지만 무협의 핵심은 드라마입니다.

무협이라는 장르는 보통 사람의 능력을 초월한 능력자들의 대결을 다루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은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이 무협의 특징입니다.

선협은 주인공이 수련을 통해서 신선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강해져 감에 따라서 더욱 강한 적이 나타나고 이들과 싸워 나가면서 계속 성장하는 구성을 띠게 됩니다. 무협이 드라마에 집중한다면 선협은 주인공의 성장에 집중합니다.

또한 무협의 인간의 드라마에 집중하는 만큼 요괴나 신선 같은 판타지적 요소들은 잘 다루지 않는 반면 선협은 요괴나 신선 같은 판타지적 요소들을 적극 활용한다는 역시 무협과 선협의 다른 점입니다.

그래서 무협과 선협은 팬층이 갈리는 편이기에 무협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미리 적으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천 도룡기 외전과, 협객 풍운전, 그리고 귀곡 팔황]



<의천 도룡기 외전>


<협객 풍운전>


<귀곡 팔황>



제목이 긴데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90년대에 의천 도룡기 외전이라고 해서 주인공이 자유롭게 무공을 익히고 동료를 얻으면서 무림 최강자가 된다는 스토리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 게임 제작사에서 이 게임을 리메이크하면서 무림을 돌아다니면서 자기 맘대로 성장하는 협객 풍운전 이라는 게임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귀곡 팔황은 선협이지만 위 두 작품과 비슷한 진행을 보여줍니다.

셋 다 주인공이 일정한 자유도를 가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원하는 무공을 익히면서 계속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귀곡 팔황을 하다보면 위 두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하이리워드와 대항해 시대가 생각났던 더스트 투 디 엔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성장과 이벤트]


<금발 양아치 에게 쫒기는 여성>


<사악한 무언가에게 홀린 마을>


<극한의 경지에 달한 두 고수의 싸움과>


<기이한 인연을 통해 사제 관계가 됩니다.>


<종문도 나름의 콘텐츠가 따로 있습니다.>


<여담인데 일정 확률로 데이트 중 금발 양아치가 난입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벤트입니다. 기본 진행은 귀곡 장삼 이 말 했던 천원산을 찾아가는 여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서 능력을 올릴 수 있고, 마을에서 의뢰를 받을 수도 있지만, 문파 가입 시 문파에서 판매하는 희귀한 아이템을 이용해서 능력을 빠르게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정 선천 운명을 가지고 시작할 경우 지금은 쇠락한 문파를 재건하는 퀘스트를 수행하기도 하는 등 콘텐츠가 정말 많습니다.

수많은 이벤트를 그림과 텍스트로 표현하는 대신 정말 많은 양의 퀘스트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주인공과 같이 수행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발생하는 간단한 이벤트까지 보면 쉴 새 없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여러 번 반복해도 동일한 성장 과정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 이 게임만의 특징이자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느린 진행은 아쉬워]


<자질을 올리려면 영과를 먹어야 하고>


<제작 능력은 따로 올려야 합니다.>



이벤트로 수많은 능력을 올릴 수 있지만 각각의 능력을 따로 올려야 하다 보니 성장 자체가 느린 편입니다.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면 성장한다는 것은 자유로운 성장의 느낌은 잘 살렸지만 그 대신 게임이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또한 무공을 익히기 위해서는 자질을 올려야 하는데 자질을 올릴 방법은 영과뿐입니다. 이 영과는 문파 상점을 통해서 구하지 않는다면 구할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라 문파 가입을 하지 않을 경우 성장이 더욱 더디게 되죠

또한 귀곡 팔황의 특징으로 각각의 NPC가 주인공과는 별개로 성장을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다양한 여러 이벤트에서 등장인물들이 계속 바뀌고 등장 성장이 막한 등장인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호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진행상 한 달마다 한 번씩 로딩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중간중간 흐름을 끊다 보니 이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말 많이 봐야 하는 장면>


<수백 명의 NPC들도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들의 성장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90년대 게임이 성장이 느린 편이었는데 느린 성장이라는 성장 과정에서 만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이를 보완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여러모로 90년대 게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빠른 진행이 특징인 최근 게임에 익숙하다면 답답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느긋하게 성장하던 그 시절 게임을 즐기던 유저 입장에선 그 시절 게임 느낌이라서 반갑기도 했었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며]




<전투는 슈팅 게임에 가깝습니다.>


<성장하면서 새로운 능력들이 추가되죠>


<콘텐츠는 정말 많아요>





<게임 초반 사기를 치는 신비인 이사의 경우>


<신비인 이사가 숨겨 놓은 장소에 가면>


<이런 걸 줍니다.>



자 이렇게 해서 귀곡팔황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 게임도 90년대 게임의 느낌이 상당히 강한 작품입니다.

어느 정도의 반복 플레이가 많다 보니 지루함도 있기는 합니다. 아직 얼리 액세스로 개발 중인 게임이고 여러 콘텐츠가 추가되고 있는 만큼 잘 개선해서 좀 더 멋진 게임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무협 주인공들처럼 문파가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 하는 스타일도 만들고 싶었으나 문파 가입을 안한 상태에선 자질을 올릴 방법이 너무 적어서 문파가 없으면 진행이 힘들어지는 점은 참 아쉬웠습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더스트 투 디 엔드와 더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한 게임이었습니다. 90년대 고전 게임의 게임의 느낌이 강하지만 이런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도 신선이 되는 여정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떤지요?

참고 : 현재 스토브 판은 스팀판 보다 한 달 정도 느리게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대신 초기 업데이트의 버그를 수정하고 업데이트되고 있어 버그 걱정은 덜해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게임추천 , #오픈월드 , #무협 , #신선 #rpg게임


포스트 4
알림이 해제되었습니다.

타임머신on

잘 봤습니다

정성어린 후기에 댓글이 없다니 ㅠㅠ

진심 잘 보았습니다. ^~^

귀곡팔황 (Tale of Immortal)의 글

목록
작성 시간 2023.01.22

도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23.01.22
2023.01.25 00:51 (UTC+0)
작성 시간 2023.01.21

결국.. 돈 주고 스팀에서 넘어왔는데... 실행하면 바로 튕기네요... [8]

undefined

2023.01.21
2023.01.25 07:16 (UTC+0)
작성 시간 2023.01.20
+26

신선과 고전 무협게임의 향수, 귀곡팔황 [4]

2023.01.20
2023.01.22 05:29 (UTC+0)
작성 시간 2023.01.20

귀곡팔황 이모티콘 당선 멘트 반영 안내 [6]

2023.01.20
2023.01.20 15:15 (UTC+0)
작성 시간 2023.01.18

귀곡 소식 번역입니다. (패치 일정 아님) [5]

2023.01.18
2023.01.20 07:33 (UT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