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리워드와 대항해시대의 추억, 더스트 투 디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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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투 디 엔드 (Dust to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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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투 디 엔드 (Dust to the End)

[리뷰&공략] 하이 리워드와 대항해시대의 추억, 더스트 투 디 엔드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서 무장 상단이 돼서 무역을 하면서 모험을 하는 더스트 디 엔드입니다.

2022년 말에 스토브 인디에서 스토브 런칭작 중에서 시상식을 했는데 그중 프론티어 파트너에 뽑힌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을 하다 보면 대항해시대와 하이 리워드가 생각나더군요 이제부터 게임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핵전쟁 그리고 무역]


<핵 전쟁이 터지고>


<핵 전쟁 대피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외부의 침입자에 의해서 이들의 일상은 파괴됩니다.>


<주인공은 운 좋게 살아남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말투가 변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인공의 여행은 시작됩니다.>



게임의 배경은 핵 전쟁이 터지고 방공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한 방공호가 외부의 습격을 받습니다. 주인공은 이들과 싸우다 크게 다치고 사막에 버려져 죽어가던 중 누군가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을 도와준 사람은 버려진 땅의 규칙에 따라서 자신의 마을에 종속되었고 자신의 마을에 봉사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상단의 일원이 돼서 돈을 벌고 그리고 자신들을 습격했던 자들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모험과 다양한 콘텐츠]


<사막을 돌아다니면서>


<대항해 시대처럼 마을 간 시세 차익을 노려야 합니다.>


<하이 리워드가 생각나는 투기장 콘텐츠>


<좀비와 싸워 스킬 강화 북을 얻습니다.>


<유적 탐험에>


<기지 건설까지...>



<슬롯 머신도 있어요>



게임의 기본은 대항해시대처럼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각 마을의 특산품을 사서 이 특산품이 필요한 다른 마을에  팔아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각 마을의 정보를 보면 특정 특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나오고 이걸 바탕으로 비싸게 팔릴 마을에 잘 물건을 팔면 됩니다. 초반에는 어떤 루트를 따라서 가면 물건을 비싸게 팔수 있다고 알려주기도 하죠

이것이 기본이지만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월 특정 요일에 중심 마을에서 아이템을 걸고 투기장이 열리고, 주점에서 얻는 정보로 유적을 찾고 유적 탐사를 통해서 희귀한 물건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점령한 유적을 개조해서 기지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좀비들과 싸우고 이를 통해 스킬을 강화 시킬 수도 있는 등 정말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고전 게임 같은 그래픽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때 느낌만 고전 게임이 아니라 그 시절 콘텐츠도 충실하게 구현했기 때문에 빠져들면 정신없이 계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항해시대나 하이 리워드에서 정신 없이 돈을 벌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게임도 상당히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쉬운 점과 불편한 점들]




<옛날 게임 같은 편의성>



<전투 연출은 좀 썰렁합니다.>


<맵 크기에 비해 이벤트가 많지 않고>


<상당수가 랜덤 이벤트입니다.>


<산업을 발전시켜도 마을의 변화가 없다는 점도 아쉬운 점>



전투의 경우 제자리에서 공격하고 피해가 표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진행이 좀 허전합니다. 매번 식량과 연료를 계속 구매해야 하는 등 편의성도 별로 좋지 못합니다.

명작 고전 게임과 비교해서도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는데 맵이 크기만 할 뿐 마을 발견과 유적 탐사 때 말고는 굳이 맵을 탐험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항해 시대의 경우 맵을 이동하는 것으로 세계 지도가 만들어지고 여러 지역에서 유물 또는 동식물을 발견하는 탐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 리워드의 경우 지역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탐험의 재미를 만들었죠

더스트 디 엔드 위 게임처럼 맵을 탐험하는 재미를 채우지 못해 진행 대부분이 무역 루트만 돌아다니면서 무역으로 돈을 쌓는데 집중하는 식의 플레이로 흘러가는 것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내실을 잘 다져야 게임이 쉬워지다 보니 스토리만 진행할 수 없고 어느 정도의 교역이 필수인데 이런 부분에서도 호불호도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정리하며]


<전투 자체는 턴제면서 긴장감 있게 진행됩니다.>


< 말투 만으로 상황이 이해되는 번역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더스트 투 디 엔드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무역으로 돈을 쌓고 마을을 발전시키다 보면 계속 몰입돼서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이었지만, 참 아쉬운 부분을 많았던 게임이었던 듯합니다.

동시에 조금 더 완성도를 높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 번역에서 반말과 존댓말이 왔다 갔다 하는 건 번역자분이 밝힌 이유에 따르면 처음에는 화자에 대한 정보가 없이 한국어 번역을 하다가 나중에 화자에 대한 정보를 받고 화자의 성격에 맞춰서 대화를 재 수정했는데 모든 대화를 수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게임은 말하는 사람이 상황에 따라서 반말과 존댓말, 또는 하대하는 말과 존중하는 말을 섞어 쓰다 보니 고치기 더 힘들었던 듯하네요

이런 반말과 존댓말이 멋대로 바뀌는 상황이 게임에 한창 몰입해야 할 초반부에 많다 보니 중 후반부의 번역이 잘 된 부분도 무시당하는 경우가 있다는 건 참 아쉽습니다.

이렇게 해서 더스트 투 디 엔드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교역하는 재미는 잘 살렸으니 한때 대항해 시대에서 교역으로 돈을 쌓던 추억이 있다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추가 :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얻은 초반 게임 진행 팁 링크입니다.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212180







#게임추천, #인디게임, #대항해시대, #하이리워드, #교역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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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투 디 엔드 (Dust to the End)의 글

목록
작성 시간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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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원석은 어디서 구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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