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News] 3월 근황보고 [19]
안녕하세요. 개발자 불건전한닉네임입니다.
병원x생활의 본편은 퍼블리셔로 이관된 상황이고, 버그 역시 게임 엔진 제작자에게 직접 문의했는데도 해결에 차도가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온 터라
개발자로서 굉장히 무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는다거나 포기하는 건 절대 하지 않습니다. 소통 창구 역시 계속 열어둔 상태입니다.
근데 동시에 개발자로서 더 할 수 없는 게 사실이기도 한 터라... 여러분께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지 다소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소통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X에서는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지만 그건 뭐 어디까지나 서비스, 덤에 가까운, 소통이라 부르기 애매한 것이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짧은 글을 하나 틱-하고 올리면, 그건 소통보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가까운 느낌이 될 테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렇게 주기적으로 근황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주기는 2주나 1개월입니다.
그래서 근황 보고가 무엇인가 하면,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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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레딧 업데이트 예정(예정일: ~이번주)
-조만간 병원x생활이 업데이트가 될 거라는 말이 뜨겠지만, 아쉽게도 리팩토링이 아닌 크레딧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2차 펀딩자 분들의 크레딧 반영이 아직이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예정대로면 리팩토링은 1~2월 내로 종료가 되어야 했어서, 다소 연기해두고 있었습니다만... 설마 이렇게나 밀릴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주 내로 실행될 예정입니다.
2. 리팩토링 근황
-이건 저도 간간히 소식을 전달 받고, 아예 남은 이슈 정리 파일까지 공유받은 상태입니다.
어째서 오래 걸리느냐...는 건 대충 짐작이 가긴 합니다. 정리 파일을 보니까, 제가 에피소드 하나에 200개 정도 연출을 박아넣었더군요.
그냥...에피소드 하나에 말입니다. 원래 이런 짓은 정상적인 팀이나 회사라면 수고가 굉장히 걸리는 작업이라 하지 않습니다. 걸리는 시간도 엄청난데, 그만큼 확인해야할 게 늘어나니까요.
사람들이 안하는 건 대부분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5시간 미만으로 자는 걸 반복해서, 연출에 2달 정도가 걸렸으니, 한번 할 때 필요한 작업 시간은 15시간 정도로 잡아보면.... 15x60 = 900시간 정도가 걸리는 작업이네요.
이렇게 계산하니 살아있는 게 용하네요. 젊어서 다행입니다.
주40시간제... 로 하면 20주가 조금 넘는군요.
오래걸릴만 하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연출' 한 파트에서만 이 정도가 걸립니다.
물론, 기다리시는 분 입장에서는 전혀 신경쓸 부분이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걸로 변명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비판이라면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어째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가? 정도의 부연 설명이 되겠습니다.
어찌됬던, 엔진의 문제를 눈치채지조차 못한 제가 문제의 시작점이니 말입니다.
3. 단편 소설 작성 중
이번 달 내로 공개를 예상하고 있는 소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프터스토리: 티타임
차보리 후일담(1)
두 소설 다 전체공개로, 전자는 예전에 잠깐 언급을 드리는 IF 하렘루트이며 후자는 보리 루트에서 이어지는 공식 후일담이 되겠습니다.
어떤 내용인가 하면, 히로인 전원과의 동거 생활....그리고 보리의 여자력이 조금 더 올라가는 이야기입니다.
4. 재재펀딩 준비 중
일단 신청은 해둔 상태이며, 다락방친구들 측과도 협의가 끝난 상황입니다.
텀블벅에서 출격 허가만 내준다면 열 수 있습니다.
물론, 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해서 바로는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되도록 이번달 내에 하고 싶어서 적어뒀습니다.
재재펀딩 비용은 전부 재녹음에 들이부을 예정입니다.
근데... 주5일 출근하고 주말에 녹음실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좀 깜깜하긴 하네요.
그림자분신술이 마렵습니다.
녹음실을 가는 건 즐거운데 제 체력이 버텨줄지 의문이네요.
뭐, 재녹음 금액이 모이게 된다면 그때 못다한 녹음실 음료수 전종류 마시기 컴플리트 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정적인 것보단 긍정적인 걸 생각하고 목표를 정해야죠!
마무리로, 예전 글을 한 번 살펴보는데...보송이의 프로필이 없더군요.
히로인이 아니긴 해서 당연한 일이긴 한데
설마 공개조차 안 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최신 작화로 쓱싹쓱싹 그려서 가지고 왔습니다.
보송이를 그렸던 게 제법 예전이라 그런지, 미묘하게 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또 그때 보송이를 그리면서 생각한 이미지와 직접 이야기를 쓰면서 정립된 보송이의 이미지 차이...도 있긴 합니다.
플롯이나 설정 등이 다 있어도 막상 쓰다보면 캐릭터가 달라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보송이도 처음에는 조용한 계열이었는데, 쓰다보니 그냥 활발한 솜사탕이 됐습니다.
그럼 비하인드는 여기까지 설명드리고... 나중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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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닉네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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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지금봤다니 재재펀딩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
수고하십니다 ㅜㅜ


좋은작품에 열정의 개발자라 너무좋아요

cc
항상 건강 먼저 챙기시고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연휴가 지나보니 새 소식들이 가득이네요! 이제와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25년 연말 당시에 리팩토링이 안되었어도 해가 지나가기 전에 플레이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다 해버렸는데, 그 선택이 천운(?)이였음을 느낍니다.
만약 당시에 안했더라면 너무 후회했을 것 같아요! ㅎㅎ
다시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것 감사드리며, 본작의 완성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개발에 애정을 쏟아주시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있는 세무업계도 상반기가 되어 매우 바빠졌네요! 아무쪼록 직장x생활과 개발x생활을 모두 영위하고 계시는 안건닉님도
힘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다음 소식에서 뵙겠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지금 얽혀있는 일들 잘 풀리시길

최고에요!!!


능력, 젊음, 열정 모두 부럽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고생하십니당~~ 화이팅!!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단편소설 기대가 되네요!
안건전한 닉네임 그림자 분신술
터득 기원 1일차.





고생하십니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