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정말 감명깊은 비주얼 노벨이었습니다(이벤트 참여) [2]
프롤로그엔 친구가 죽었대서 어두운 건가 싶었는데 바로 분위기가 풀어졌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말로만 평범한 사람이 아닌, 병원비가 아까워서 주운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는 소시민이었다는 것도 그렇고
주운 강아지의 유령이 나의 반려소녀가 된다는 건 흔한 설정이지만
아버지가 지나가던 길고양이를 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건 좀 섬짓했네요...
그리고 어머니도 폐인이 되어버린 게 참 안타깝고...
그리고 모모를 찾으러 온 고양이 유령 하루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유령들이 생각나는 건 두 가지, 자신이 어떤 동물이었나와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규칙이었죠.
그리고 생전에 강하게 미련이 남으면 유령이 된다는군요.
솔직히 인간의 관련된 미련일 수밖에 없겠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설정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참 부드러웠습니다.
스토브의 비주얼 노벨은 거의 다 사봤는데 이렇게 스텝을 부드럽게 밟아가는 스토리라인은 드물었습니다.
두 히로인 모두 매력적이지만, 그래도 저는 모모가 좋습니다. 밝은 태양같이 빛나는 활력이 저를 부럽게 하더군요.
하루는 좀 음울해서 모모보다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게임을 내 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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