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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길에서 주운 강아지가 미소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비주얼 노벨
좋았던 점
- 소재가 인상적이다. 처음에는 수상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게임인 줄 알았는데 뜯고 보니 내용은 반려동물과 주인 사이의 애정,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 등을 다루는 내용이라 인상 깊었다.
- 스토리가 깔끔하고 엔딩의 임팩트가 강하다. 이야기의 초반, 그리고 일상적인 에피소드에서도 약간씩 떡밥을 뿌려두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흥미를 돋울 뿐 더러 기승전결도 잘 이루어져 있으며 떡밥 회수도 깔끔했다. 또한 각 여주인공에 대한 에피소드 마무리도 연출이나 이야기적으로 임팩트 있는 요소를 잘 버무려 여운이 깊게 남았다.
- 기본적인 캐릭터 일러스트나 디자인 퀄리티가 뛰어나며, 더빙 연기도 좋고 엑스트라들도 다 더빙이 되어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
- 비현실적인 전개나 상황이 자주 나와 몰입을 방해했다. 애초에 작품 자체가 판타지라지만 도시 외곽에 방문했는데 주민들이 먹을 것을 내놓으라며 덮치질 않나 마트에서 티격대는 걸 사람들에게 쇼라 하니까 단박에 납득하질 않나 등등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조금씩 있었다.
- 클리셰적인 전개가 많고 애니 감성의 대화나 리액션 등이 많다. 장점에서 언급했다시피 스토리 깔끔하고 좋긴 한데 약간씩 어디서 본 듯하거나 예측되는 전개, 그리고 신파 요소 등 늘 먹던 맛인 느낌이 강했다. 또한 다소 여주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나 에피소드들이 애니에서 자주 보던 대화 전개나 호흡이 많이 보여 이 부분도 아쉬웠다. 특히 에필로그 마무리 대화는 이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 몇몇 연출이 속된 말로 짜치게 다가왔다. 연출 방식도 반복적인 부분이 있고 퀄리티적으로도 아쉬웠다.
총평: 늘 먹던 느낌은 있으나 반려동물이라는 소재가 이 게임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재작년에 십년 넘게 키운 강아지를 떠난 보낸 경험이 있어 플레이하면서 울컥한 부분도 있고 여운이 한동안 남을 것 같다.
최애: 하루 - 캐릭터 자체에 대한 매력도 좋고 에피소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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