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너무한데... [드래곤 플라이트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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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콘텐츠_너무한데... [드래곤 플라이트 2] 리뷰 [22]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게    임    이    름드래곤 플라이트 2
게    임    가    격무료[부분 유료화]
게    임    다    운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한    글    지    원자체 지원[한국 게임]


들어가기 앞서

새해의 설렘 따윈 사라진지 오래인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드래곤 플라이트 2'라고 하는 슈팅, 액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를 보다 보니 추억의 드래곤 플라이트가 후속작을 낸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고 추억의 게임의 후속작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여 사전예약 후 정식 출시 당일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여러모로 말문이 막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저 꼬리가 보이고 치료를 위해 만졌다고 변태취급하는 캐릭터들

우선 스토리의 경우 「주인공이 이세계 전생해서 위험에 빠진 세상을 미소녀 드래곤들과 구한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했는데, 스토리가 요즘 한창 욕먹고 있는 일본의 이세계 전생물의 흐름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소위
이세계 전생 특전으로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원래 라면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이 보인다든지, 접촉하는 것만으로 치유를 하는 능력이라든지)을 갖게 되었고 원래라면 다중 계약이 안되는 드래곤의 계약을(게임 내에서는 '서로를 신뢰하고 마음과 몸을 공유하는 맹약'이라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저 접촉하는 것만으로(손을 잡는다도 아니라 그냥 신체부위 어디라도 접촉하면) 여러 마리의 드래곤과 하는 말 그대로 어이없는 능력을 갖은 주인공을 시작으로 자기들끼리만 아는 이유로 난데없이 플레이어를 변태로 취급하는 캐릭터들까지 지켜보는 사람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스토리를 갖고 있었습니다.(그 밖에도 자기들끼리만 아는 용어로 스토리를 진행하고 진지해야 하는 상황에 갑자기 유치한 개그를 하며 분위기를 깨버리는 등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지만 문제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론 캐릭터를 스와이프 해서 이동하고 아이템과 스킬을 터치로 사용하는 등의 간단한 조작 방법을 갖고 있었는데, 마치 플레이어가 이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다 알고 있을 거라는 듯 튜토리얼이 없었습니다.
물론
조작 방법은 간단해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튜토리얼이 필요가 없긴 한데 각종 버그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버그같아 보이는 시스템이 존재하다 보니 튜토리얼이 없다는 것을 좋게 볼 수 없었습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뭔가 나사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캐릭터의 강화가 있는데, 아니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냥 캐릭터 목록에서 선택해서 캐릭터를 강화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이 게임은 무조건 현재 캐릭터 창 좌우에 있는 화살표를 눌러서 원하는 캐릭터로 변경해야 했습니다.(목록을 통해 캐릭터 상태를 보려고 하면 반강제로 메인 캐릭터가 변경됩니다.) 심지어 이 좌우 화살표 게임 초창기에는 안 눌리다 보니 무조건 메인 캐릭터를 변경하여 캐릭터를 강화해야 했고요.(잘 만든 것도 있긴 합니다. 메인화면에서 오랫동안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으면 캐릭터가 전용 대사를 한다든지요. 하지만 이런 것은 게임에 애정이 있고 기본적인 게 제대로 동작하고 있을 때 감동받는 것이지 게임이 만들다 만 상태라면 오히려 반감만 사는 요소였습니다.)

그래픽은 주로 2D 그중 Live2D(움직이는 2D 일러스트)에 애니메이션 그림체였는데 이 2D 부분은 괜찮았지만 캐릭터를 처음 캐릭터 뽑기로 처음 만났을 때 혹은 스토리상 첫 계약을 할 때 문제였습니다. 3D 그래픽으로 바뀌는데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에 스카이 블루색 화면이 잠깐 나타나더니 이상한 모션을 취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때에 안 좋은 인상만 남겼습니다.(그밖에는 UI 등이 오래되었다 혹은 중국산 양산형 게임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운드의 경우 버그만 없다면 있을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그? (제가 주로 했을 당시 기준) 원래 예정되었던 오픈 시간을 미루고 출시했음에 불구하고 게임이 제대로 진행이 안될 정도로 버그가 많았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 표시되는 버그(아이템은 제대로 들어옴), 상점에서 아이템이 구매되지 않는 버그, 캐릭터를 상단으로 이동시킬 수록 게임에 배속이 걸리는 버그(이게 버그인지 의도한 사항인지 몰랐는데 최신 버전 기준 수정되었더군요.), 자동으로 회복되어야 할 재화가 회복되지 않는 버그(해당 재화 없으면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유료로 구매하면 할 수 있긴 하지만요.) 등 인디게임의 데모 버전이라 할지라도 욕먹을 정도로 버그가 많았습니다.(지금은 기존에 있던 버그들이 많이 수정되었습니다... 없던 게 새로 나타나서 문제지만)
잡담은 하지 않고 단점만 정리해서 아래에 적자면

1. 버그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버그를 포함하여 다수 존재했습니다. 
화면이 잘리는 버그(게시글 작성일 기준 최신 버그)

2. 스토리
-자신들끼리만 아는 용어를 사용하여 이해가 되지 않았고 중간중간 재미없는 개그를 해서 스토리를 몰입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3. 과금 유도
-정확히 말하자면 현금 재화의 가치는 다른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게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였습니다.(패키지 등을 제외한 기준) 다만 뭐만 하면 @@기념 패키지라 띄웠고, 게임의 재미를 보여주기 전에 과금 유도를 먼저 보여주다 보니 단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그 와중에 유료 재화 관련된 버그와 뽑기 튜토리얼이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었고요.)

4. 그래픽
-캐릭터의 디자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오래된 게임을 보는 듯한 UI를 갖고 있었습니다.
-태블릿에서는 화면 비율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회색 화면에 뜬금없이 줄 2개가 놓여있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뭐가 문제인지 위에서 말한 대로 뽑기로 캐릭터를 획득할 경우, 스토리 진행 중 캐릭터와 계약하여 애니메이션이 진행될 경우 스카이 블루색 화면이 잠시 등장하고 애니메이션이 등장했습니다.

5. 게임의 시스템
-뭔가 전반적으로 게임의 시스템이 나사가 빠져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캐릭터 강화가 대표적인 예시인데, 일단 좌우의 화살표를 통해 메인 캐릭터를 변경하지 않고도 강화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캐릭터 수집형 게임이란 말이죠. 게임의 초반 그리고 지금까지의 기준으로 캐릭터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나마 괜찮지 나중에 수십 마리씩 되면 원하는 캐릭터를 강화하기 위해 화살표만 수십 번 눌러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기에 매우 불편한 시스템이라 생각되었습니다.(어쩔 수 없이 메인 캐릭터를 변경하는 형식으로 강화하고 원래대로 돌려놓는다고 할 경우 만약 강화 대상이 서포트 캐릭터라면 서포트 캐릭터 강화 이후 메인 캐릭터와 서포트 캐릭터를 다시 설정해 줘야 했습니다.)
그 밖에도 말 못 할 게 여럿 존재했고요.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을 할 거면 차라리 게임이나 제대로 만들어라'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엉망이었고 시스템도 어딘가 나사 하나 빠졌으며 버그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었으니까요.

-추가-
여러 유튜버분들께 돈 주고 광고를 하던데... 그 돈으로 게임이나 제대로 만들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게임이 이런데 유튜버분들께 광고를 해달라고 하면 이딴 게임 돈 받고 광고한다고 유튜버분들도 욕먹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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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추억

이었던 것...

이거 장수게임으로 하는거 종종 보이던데...

아마 1편인것 같습니다.

2편은 나온지 한달도 안되었으니까요... 문제가 1편보다도 먼저 서비스 종료하는게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게임의 상태가 안좋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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