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잡식》🏆33원정대 수상 박탈, 악재 맞이한 스위치 2, 한국의 게이머 수 급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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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잡식》🏆33원정대 수상 박탈, 악재 맞이한 스위치 2, 한국의 게이머 수 급감 등 [30]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어떤 다양한 소식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겜잡식과 함께 빠르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 [금주의 수상 소식] AI 사용 논란에 모든 수상 박탈당한 ‘33원정대’
🎮 [금주의 콘솔 소식] 메모리 가격 상승에 악재를 맞이한 스위치 2
 🤣 [금주의 게임 유머] 결혼하면 콘솔을 팔게 되는 이유
🎞️ [금주의 게이머 변화] 그 시간에 쇼츠를 보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게임 이용자, 2025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발표
🪦 [금주의 게임과 인물] 현대 FPS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별세
😶‍🌫️ [금주의 스팀 요약] 게이머에게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닌 지옥을 안겨준 스팀 서버 먹통 사건
🗓️ [금주의 게임과 기술] 스팀덱용 기술이 대규모 서버에도 통한다!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수상 소식] AI 사용 논란에 모든 수상 박탈당한 ‘33원정대’





인디 게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인디 게임 어워드(Indie Game Awards, 이하 IGA)’
 올해의 게임(GOTY)과 데뷔 게임상을 휩쓸었던 화제작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모든 수상을 취소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TGA(The Game Awards)에서 9관왕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던 33원정대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을 주는 소식이네요.
(물론, TGA 수상 결과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IGA 측의 설명에 따르면, 수상 조건에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서약이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규제를 넘어, 인디 게임을 ‘인간 중심의 창작 생태계’로 정의하는 IGA만의 완고한 철학을 상징하는 약속이죠.
IGA는 설립 초기부터 AI 활용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것으로 유명했으니까요.



33원정대의 개발사 샌드폴 스튜디오 역시 이 조건에 동의하며 후보로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상식 당일, 개발사 측이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 아트를 일부 활용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면서 사태가 급변했습니다.
과거 인터뷰 중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임시 리소스로 생성형 AI를 사용했다’는 언급이 재조명되었고,
출시 초기 게임 내 신문 내용 등에서 생성형 AI 특유의 흔적이 발견된 점도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죠.
스튜디오 측은 해당 리소스들이 패치를 통해 모두 교체되었으며, 어디까지나 개발 과정의 ‘임시 소스’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IGA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IGA는 규정 위반을 근거로 수상을 전면 취소해 버렸죠.
이에 따라 33원정대가 차지했던 올해의 게임(GOTY)은 '블루 프린스(Blue Prince)'에게,
데뷔 게임상은 '쏘리 위 아 클로즈드(Sorry We're Closed)'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이들의 수상 인터뷰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행사 운영사가 수여하는 상은, 그 운영사의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상식의 운영사가 내건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창작자의 당연한 의무죠.
그런 의미에서 IGA는 자신들의 명확한 철학을 선택했고, 게임이 인간 고유의 영역이길 바라는 많은 게이머들 역시 이번 결정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한 자본과 인력을 AI로 보완하며 창의력을 확장해야 하는 인디 게임의 현실을 외면했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미 패치로 사라진 ‘개발 단계의 흔적’조차 용납하지 않는 엄격함이 오히려 인디의 가능성을 제약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굳이 생성형 AI가 아니라도, 어떤 형태로든 AI가 게임 개발에 이용되는 상황인데, 과연 이런 기술 검열이 의미가 있냐는 의견도 있죠.


“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나 격투 게임은 적으로 AI가 등장하니, 인디 수상은 물 건너갔네!” 같은 농담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인디 게임의 순수성을 지켜낸 결단이었는지, 아니면 현실과 괴리된 이상주의였는지,
이제 업계와 게이머들이 함께 생각해 볼 문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여담) 이번 사건을 두고 아시아권에서는 주로 개발사의 '거짓말(도덕성)'에 초점을 맞춘것과 대조적으로,
서양권에서는 'AI 사용이 인디 정신에 부합하는가'라는 근본적인 가치관을 두고 격렬한 토론이 벌어지는 등 흥미로운 관점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금주의 콘솔 소식] 메모리 가격 폭등에 악재를 맞이한 스위치 2



▷ 본체 가격 상승 압박, 피할 길이 없나?

메모리 가격 상승의 매서운 여파가 결국 닌텐도 스위치 2마저 덮쳤습니다.
현재 스위치 2에 들어가는 12GB RAM 가격은 41%, NAND 저장장치는 8%가량 치솟았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년(2026년) 스위치 가격 인상은 거의 '확정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악재를 반영하듯 닌텐도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5% 이상 곤두박질쳤습니다.
특히 12월 들어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데, 불과 한 달여 만에 시가총액 약 140억 달러(한화 약 20.6조 원)가 증발해 버렸을 정도죠.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모리와 SSD 등이 게임기 제조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를 대입해 보면, 현재 출고가 70만 원 선인 스위치 2는 최소 10만 원 이상의 큰 폭으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스위치 2는 닌텐도 하드웨어 사상 최저 수준의 순이익률을 기록할 만큼 '박리다매'를 노린 기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원가 상승은 닌텐도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출시 때부터 "비싸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기라 추가 인상은 소비자에게도, 닌텐도에게도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를 타개할 만한, 콘솔 판매를 견인해 줄 킬러 타이틀이 부족하다는 점도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 스위치의 자랑이었던 '카트리지'도 위협받는 중, 저용량 카트리지를 대안으로?

실물 패키지에 게임 데이터 대신 인증 코드만 달랑 들어있는 '게임 키카드'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이번 메모리 파동은 닌텐도와 개발사 모두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 스위치 1에서는 다양한 용량과 가격대의 카트리지를 제공해 인디 게임들조차 '영구 소장'이 가능한 패키지를 내놓곤 했죠.
하지만 스위치 2로 넘어오며 고속 읽기를 지원하는 64GB 단일 모델이 채택되었고,
가뜩이나 비싼 카트리지 단가 때문에 많은 개발사가 눈물을 머금고 키카드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조차도 메모리 가격 상승의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64GB 카트리지 한 장 제조비가 16달러(2만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패키지 한 장이 곧 원가의 상당 부분을 삼키는 구조가 되는 셈이죠.
현재 카트리지로 출시하는 스위치 게임은 1만원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데, 현재는 이 추가금으로도 가격 증가분을 매울 수 없는, 손해 보는 상황이 되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에 닌텐도 측은 “16GB, 32GB 모델”의 재출시까지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문제는 이 저용량 카트리지는 설계 구조상, 64GB에 비해 속도가 느린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죠.
출시 명분은 “키카드에 대한 반발과 저용량 카트리지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출시한다.”는 것이지만,
사실상 스위치 1의 메모리와 호환되는 것을 이용해, 스위치 1 메모리 카드를 재생산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거의 정답입니다. 그것도 더 비싸게 말이죠!



▷ 전용 메모리까지 '불장', 결국 비용은 게이머의 몫으로

카트리지가 비싸니 디지털 구매로 눈을 돌려봐도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스위치 2는 고속 읽기 전용 규격인 Micro SD EX를 사용하는데, 이 녀석의 가격이 정말 무섭게 오르고 있거든요.
출시 초기에도 기존 스위치의 제품이 호환이 되지 않고 가격도 훨씬 비싸, 사용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문제가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출시 초기 7만 원대였던 512GB 모델은 현재 12만 원, 15만 원 수준이던 1TB 모델은 24만 원까지 2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게임 용량은 점점 커지고, 카트리지 대신 다운로드로 받아야 할 데이터는 늘어나는데 메모리 가격까지 오르니
게이머들로선 이중고를 겪는 셈이죠.

일각에서는 "기기 가격 상승을 소비자에게 은근슬쩍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날 선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PC 업그레이드도 힘든 시기에, 어찌 보면 게이머의 피난처였던 콘솔 시장마저 불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026년은 새로 게임을 사기보다 '그동안 사놓고 안 했던 게임(라이브러리)'이나 파먹으며 버텨야 하는 해가 될 것 같네요.

혹시 스위치 2 구매를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인 올해가 어쩌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막차'가 아닐까요?


 🤣 [금주의 게임 유머] 결혼하고 애 낳으면 콘솔을 팔게 되는 이유





5090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소중국 근황 ◁




TGA의 한국어 동시통역 방송에서 어째선지 한국어 대신 중국어가 나오고…




조… 조선말?????
혹시 중국 동포들에게 번역을 위탁 한건가?




그냥 중국인(Korean) 박아 버리는 Baseless
제목이랑 똑같이 번역에도 바닥이 없네 ㅋㅋㅋㅋㅋㅋ

AI 번역에 동북공정 당한 딥시크라도 사용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무과금이 받는 취급 ◁




패스권을 안 사면 장애인 취급 ㄷㄷㄷㄷ
물론 원문은 disabled(비활성화, 형용사로 ‘장애를 가진’) 이겠지만, 최근 들어 AI 번역 검수 없이 남용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ㅠㅠ


▷ 장수한 모바일 게임이 변해야 하는 이유? ◁




출근 크리 ㅠㅠ


▷ 삼성의 세 번 접는 스마트폰을 노리는 게이머들 ◁




삼성 : 원하는 만큼 접는 폰을 출시해야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




LG : 아… 그거 우리가 예전에 족자 폰이라고 만든 적이 있는데…




▷ 올해도 찾아온 진짜들의 시간 ◁




진짜들의 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금주의 게이머 변화] 그 시간에 쇼츠를 보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게임 이용자, 2025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발표





매년 게임 이용자와 관련된 의미 있는 통계를 꾸준히 내놓는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이 2025년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장기 코호트 연구를 발표했던 곳인 만큼, 이번 조사 역시 업계의 관심을 모았죠.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게임을 ‘안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2년 한때, 74.4%까지 기록했던 게임 이용률은, 2023년 62.9%, 2024년 59.9%를 기록하더니,
올해(2025)에는 50.2%까지 하락하며, 불과 3년 만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더 많던 사회’에서, 아닌 사회로 넘어온 셈이죠.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추가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결과는 꽤 명확했습니다. 이용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답변이 44.0%나 차지하면서, 바쁜 한국 사회를 정확하게 표현했죠.
(중복 응답 기준) 대신 게임을 하지 못한 사용자의 대부분 86.3%의 게임 미이용자가,
OTT·TV·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를 대체 여가로 소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자극을 주는 쇼츠와 클립 영상들이, “휴대폰으로 게임을 할 시간”을 사실상 흡수해 버린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이용자 중 89%는 여전히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다만 추가 연구에서 “모바일 게임에서 즐기는 장르”에 대한 조사를 보면, ‘퍼즐&퀴즈’ 장르가 36.8%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휴대폰으로 즐기는 게임조차 쇼츠와 같이 가볍고 간결하다는 특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레드오션으로 유명한 수집형/캐릭터 육성형 RPG가 의외로 2위 (27%)에 머무는 결과도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거대한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가볍고 짧은 게임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였네요.
복잡한 성장 시스템보다는, 부담 없이 켰다 끌 수 있는 게임이 모바일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는 선명한 신호죠.

이 영향으로 수집형/캐릭터 육성형 게임들이 PC 및 스팀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걸까요? ㅎㅎㅎ




PC게임의 선호 장르도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품고 있었습니다.
PC방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롤’로 대표되는 MOBA(AOS) 장르가 아니라
슈팅과 RPG 같은 패키지 중심 장르의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PC에서는 “짧게 여러 판”보다는 “내가 선택한 게임에 몰입하는 경험”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이건 모바일(가벼운 퍼즐류)과는 전혀 다른 게임 장르가 주류로 자리잡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콘솔에서는 “액션&어드벤처” 장르가 1위를 차지하면서, 플랫폼별 개성이 뚜렷해지고 있네요.
슈팅에서 ‘키보드&마우스 조합’이 콘솔보다 훨씬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밀리는 걸까요?


흥미롭게도 ‘AI와 관련된 설문’도 포함하고 있었는데, 개발사에서 많이 이용하는 시각화 콘텐츠를 위한 AI(14.9%)가 아닌,
“NPC의 행동 및 대화(23.5%)”, “유저들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22.8%)”을 위한 AI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자체를 바꾸는 AI’를 더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AI를 기술적 장식이 아니라, 게임 경험을 더 살아 있게 만드는 도구로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난 결과입니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게임 이용자가 줄었다”는 통계로 끝내기엔 아깝습니다.

게임은 여전히 많이 만들어지고, 게이머 역시 사라진 것이 아니라,
더 빠르고 더 강한 여가 경쟁 속에서 선택받아야 하는 위치로 옮겨갔다는 느낌에 가깝기 때문이죠.
XBox CEO인 필 스펜서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게임 업계의 최대 경쟁 상대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라고 말해왔는데,
그 말이 참으로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선견지명으로 왜 XBOX는….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게임 홍보와 관련된 자료, 원본 IP 기반 게임의 이용 여부, 지출 금액 통계 자료 등, 정말 알찬 정보로 가득하죠.
게이머에게도, 그리고 게임 업계에 몸담은 사람에게도 지금의 변화를 읽는 데 꽤 많은 통찰을 주는 조사입니다.



👉 원문 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자료)


🪦 [금주의 게임과 인물] 현대 FPS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별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타이탄폴, 에이펙스 레전드를 이끈 ‘빈스 잠펠라’가 2025년 12월 21일(현지 시각) 차량 사고로 별세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그가 탑승한 페라리 차량이 콘크리트 방호벽에 충돌한 뒤 발생한 화재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를 통해 빠른 템포, 명확한 조작감, 영화적인 연출 등 현대 FPS의 기본 문법을 정립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게이머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모던 워페어는 시리즈 최초로 현대전을 다룬 동시에
콜 오브 듀티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FPS 게임으로 만든 기념비적인 명작이죠.

이후 설립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타이탄폴’로 기동성과 수직 전투를 도입했고,
그 설계를 확장한 ‘에이펙스 레전드’는 라이브 서비스 FPS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외에도 ‘타이탄폴 2’와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 등의 성공을 이끌며 독보적인 기획력을 증명해 왔었죠.

최근에는 EA 산하에서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재정비를 총괄하며 FPS 장르 전반의 방향성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 발표된 북미 FPS 판매량에서 배틀필드가 1위를 차지하고 빈스가 떠난 콜 오브 듀티가 7위에 머물렀던 지표는,
그가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현대 FPS의 정수를 꿰뚫고 있던 사령탑이었음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네요.

그가 남긴 설계와 철학은 오늘날 대다수 슈팅 게임의 근간이 되었으며, 업계 안팎에서 그를 “현대 FPS의 대부”로 기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게임 업계는 빈스 잠펠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 소속사인 EA는 "상상할 수 없는 손실이며, 빈스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그의 작품에 감동받은 모든 이들과 슬픔을 함께합니다.”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의 사진, 터널 끝 바로 나오는 커브 길로, 유명한 사고 다발 구역이었다고 ㅠㅠ 여기서 페라리로 밟으면…


😶‍🌫️ [금주의 스팀 요약] 게이머에게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닌 지옥을 안겨준 스팀 서버 먹통 사건




크리스마스.
연인과 함께하는 사람은 거리로, 가족과 보내는 사람은 집으로,
그리고 진짜 게이머들은 스팀 접속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믿었던 스팀에게 통수를 맞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당일까지, 스팀 서버가 켜졌다 꺼졌다, 되다 말다, 희망을 줬다 뺏었다를 반복하며
게이머들의 멘탈을 아주 성실하게 흔들어 놓았죠.

이게 차라리 통째로 나가버렸다면 포기라도 했을 텐데,
간헐적으로 살아나면서 “어? 된다! …아니네?”를 반복하는 바람에
레딧과 스팀 커뮤니티는 서버 상태를 묻는 글, 상황을 비트는 짤, 체념 섞인 아우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결국 누군가에겐 “함께할 사람이 없던 그 시간을 게임으로 버텨보려던 크리스마스”였고,
스팀은 그마저도 빼앗아 가 버렸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경악스러운 (Scariest) 것들. 1위 : 스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없는 것



크리스마스에 게임하려고 6개월이나 절약해 새 게이밍 PC를 맞췄고…
그리고 스팀은 꺼졌다 ㅠㅠ




빠질 수 없는 혼파망 짤 ㅋㅋㅋㅋㅋㅋ



아, 저는 스토브에서 이브에 출시한 요망한 미연시,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를 플레이하느라 영향이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플레이하는 미연시야말로 재맛이죠! ㅋㅋㅋㅋ


어째 눈에서 땀이...



🗓️ [금주의 게임과 기술] 스팀덱을 위해 만든 기술, 이제는 거대 데이터센터까지 움직인다




도쿄에서 열린 Linux Plumbers Conference 2025에서 흥미로운 발표가 나왔습니다.
메타(구 페이스북)가 스팀덱에서 게임을 원활하게 돌리기 위한 기술을 메타의 대규모 서버에 적용했고, 그 결과 성능 개선과 지연 시간 단축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팀덱은 휴대용 기기이면서도 AAA 게임을 구동해야 하는 까다로운 환경이죠.
그래서 “적은 전력과 제한된 자원 안에서도, 끊기지 않고 빠르게 반응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기술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메타가 눈여겨본 것도 바로 이 점이었습니다.
게임을 끊김 없이 돌리기 위해 만든 ‘정교한 자원 배분 방식’ (스팀덱 스케줄러) → 🏭 대규모 서버에서도 그대로 효과를 냈다!




서버는 수많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고, 그중에는 “지금 당장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일”도 섞여 있습니다.
스팀덱용 스케줄러는 “어떤 작업이 더 급한가, 어떤 작업은 잠깐 미뤄도 되는가”를 똑똑하게 판단하는 구조였고,
이 방식이 대형 데이터센터에서도 놀랄 만큼 잘 통했다는 것입니다.

메타는 이 기술을 차세대 기본 구조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사양·저전력 환경에서 최대 효율을 끌어내기 위해 다듬어진 ‘최적화 기술’이, 이제는 전력과 비용이 막대한 대규모 인프라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AI를 위한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용 중인 전력은 점점 늘어나며, 심지어 부품 가격도 계속 올라가는 요즘같은 시대,
“한정된 자원으로도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 기술”은 게임에서도, 산업에서도, 사회 전반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스팀덱이라는 작은 기기에서 시작된 “효율 중심 설계”는, 지금 거대한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서비스까지 움직이는 현실적인 혁신의 방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게임의 최적화 기술은 더욱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직 대규모 서버를 위해 해결 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그대로 사용해도 통용될 정도로 뛰어난 ‘최적화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스팀덱, LCD 모델의 추가 생산을 중단하고, 재고가 떨어지는 대로 단종 예고
🔊 스팀과 에픽에서 판매 금지당한 게임 Horse. 18,000장을 판매하며, 개발사는 대출과 로열티를 갚으며 개발비 회수에 성공!
🔊 스팀, 공식적으로 64비트 업데이트
🔊 TGA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게임들 중, 찜 목록에 가장 많이 등록된 게임은 “Total War: WARHAMMER 40K”
  2위는 Tomb Raider: Legacy of Atlantis, 3위에 CONTROL Resonant, 4위 ACE COMBAT 8: WINGS OF THEVE
🔊 판매량 부진의 결과? 출시 콜 오브 듀티 7, 출시 한 달 만에 50% 할인 돌입




🔊 “성인용 모드 사용을 반대하기 때문에 PC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PS5 독점 타이틀 코드 바이올렛.
디노 크라이시스(PS1)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한 3인칭 액션 호러 게임으로, 최근 출시 전 최종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성인 모드를 이유로 PC 출시를 부정한 입장과는 달리, 트레일러 속 섹시한 복장과 연출을 두고 “기조와 괴리가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함께 제기되었죠.

이에 대해 개발진은 트위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위협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위협으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틀렸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성우, 게임, 이야기에 대한 우리의 예술적 비전을 존중하며, 성적 모드로 인한 파괴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여전히 PC 출시 계획 및 반(反) 모더 기조에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협박과 관련해서는 FBI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전지방법원, 2.9억 원짜리 게임 계정을 판매 후, 암호를 변경하여 회수한 30대에게 5억 이상의 이익에 적용되는 특정경제범죄법 적용하여 징역형을 선고.
🔊 김성회 의원, 확률형 아이템 위반 시 '최대 10억 원' 과징금 부과 법안 발의
🔊 밸브의 스팀 머신을 포함한 총 5개 전자 기기에 대해, 대한민국 전파 인증 완료
🔊 소니 보안 시스템, 2FA와 패스키조차 무력화되는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계정 소유권 검증 방식에 있다 제보.
실제로 해커가 취재 기자의 소니 계정을 2차례나 해킹하고, 문제없이 스크린샷을 받아내는 등의 치명적인 보안 결함을 증명. (결재 정보 등 민감한 정보에 대해 일시적 삭제 권고)





마침 징검다리에,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 일찍 포스팅 했습니다.


다들 따뜻한 이불 속에서 게임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말 되시길 기원하며,
겜잡식은 내년에도 흥미로운 게임 업계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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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개인적으로 이제는 AI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AI만으로 결과물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AI를 활용하여 제작 과정을 단축하거나 기술적인 도움을 받는 등의 도구로써 사용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IGA의 이념이나 추구하는 바는 이해하지만 AI가 인디 개발자들한테 있어서 이제는 그들이 원하는 바를 더 빠르고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툴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은 한번 고려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와 2025 게임이용 실태조사는 정말 절 저격하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사실 요새 게임할 시간도 부족하고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흥미가 있는 OTT 감상이나 스포츠 감상 등으로도 여가를 보내고 싶다 보니 점점 게임 자체를 잘 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긴 호흡의 게임보다는 짧게 끝낼 수 있는 게임, 잔잔한 힐링 감성보다는 빠르게 도파민 쫙 뽑아내는 게임들을 선호하는 것 같네요. 특히 긴 호흡의 게임들은 중간에 이어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흥미가 확 떨어져 포기하게 되는... 그래서 내년 게임 플레이 목표 중 하나가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들을 어떻게든 하루 10분을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여 깨는 게 목표입니다!


어느덧 2025년 마지막 겜잡식이었네요. 한해동안 매주마다 다양한 게임 소식들을 알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내년에도 꾸준히 챙겨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ice!

Nice!

Nice!

ㅊㅊ

ㅊㅊ

저도 게임 값은 올라가고... aaa 게임들 가격은 차치하고 pc 요구 사양 올라가는데 그 비용은 부담스럽더군요.

인디 게임들이 훌륭하지만 그것으로 완전히 충족 안되는 무언가가 있고... 그래서 유튜브 보는 시간이 더 늘었고 만화 세트 몇 개 할인 때 구매해서 주구장창 돌려보는 형태로 변하고 있어요. 


Nice!

Nice!

AI 의 사용여부 외에도 33원정대를 인디게임으로 분류해야 하나 등등 여러 논란이 있긴하지만 결국 궁극적으로 이 상황?; 이 된 이유는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33원 정대가 분명 잘만든 게임은 맞지만 과연 9관왕을 할정돈가?? 라는 의견들과 이 과정에서 킹텀컴2나 여러 잘만든 게임들이 무관에 그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로 인한 반발... 일종의 미운털이 박힌게 아닌가 하는;;
뭐 33원정대 개발사도 자기들이 달라고 한것도 아니니 억울할 것 같긴하지만 


중간에 우당탕탕 글들이 재밌네요 ㅋㅋ 콘솔 판 거부터
AI사용으로 수상 취소는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어차피 TGA에서 많이 받았는데 굳이 오점을 남긴 느낌.
그냥 솔직하게 썼다고 말하고 포기했으면 정말 깔끔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워요.

패스권 안사면 장애인 취급 ㅋㅋㅋ 엄청 웃었어요



Nice!


33원정대 무슨 문제인 지 몰랐는데 잘 봤습니다

Nice!

닌텐도의 악재..뭔가 이렇게될줄 알았다는...전 스팀머신을 노리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진정한 게이머들 얘기는 씁쓸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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