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내가 불태우고 싶던 건 이 썩어빠진 인간의 세상이었어 [러스티 푸디스] 리뷰 [18]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게 임 이 름 | 러스티 푸디스[Rusty Foodies] |
| 게 임 가 격 | 스토브 인디 - 5,600원 스팀 - 8,900원 |
| 게 임 다 운 | 스토브 인디 - 러스티 푸디스(Rusty Foodies) | STOVE 스토어 스팀 - |
| 한 글 지 원 | 자체 지원[한국 인디 게임] |
들어가기 앞서
부쩍이나 추워진 날씨에 기상이 힘든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러스티 푸디스[Rusty Foodies]'라고 하는 인디, 퍼즐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텀블벅에서 어떤 게임이 개발 중인가 확인하던 도중 이 게임을 발견하였고, 데모 버전 당시 꽤 재밌게 하여 펀딩에 참여하고 잊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확인해보니 정식 출시했다는 것과 게임키가 이미 발급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인간들이 음식(물 쓰레기)에 푼 독에 가족을 잃은 주인공(플레이어)이 뭐든지 먹을 수 있는 바퀴벌레(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했습니다.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방향키(혹은 WASD)로 블록 및 캐릭터 이동, Z와 X로 블록 회전, 스페이스바로 블록 놓기 등 눌러야 하는 버튼의 수가 적었으니까요.
게임의 진행 방식도 간단했습니다. [좌측에 띄워진 음식(블록)을 정해진 수만큼 지운다. →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인물과 상호작용한다.]의 반복이었으니까요.
게임의 그래픽은 2D 도트 그래픽으로 통통 튀는 바퀴벌레, 각종 블록과 관련된 효과 등을 부드러우면서 눈이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화려하게 잘 찍은 그래픽이었습니다.
사운드의 경우 BGM, 효과음 둘 다 있을 곳에 있다 혹은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그와 별개로 데모 버전의 경우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 시 음악 관련되어 저작권이 걸렸는데 정식 버전에서는 음악이 바뀌면서 저작권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버그는... 심각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마우스를 제대로 지원 않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게임 설정의 UI와 상호작용 장소가 제대로 매치되지 않아 설정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버그, 줄을 다 채웠음에도 블록이 부서지지 않는 등의 버그가 존재했으니까요.
이 게임이 어떠했는지 잡담하듯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많이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은 스토리 빼고는 할 이유가 없던 게임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의 경우 테트리스에서 변형된 형식으로 블록 블라스트와 같은 무료 게임 들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형식이라 새롭지 않았고(물론 무료인 만큼 광고가 많지만요.) 무한 모드의 경우 스토리 모드에서 봤던 것을 말 그대로 무한히 반복하는 것일 뿐이라 이 게임을 계속할 이유가 되지 않았으니까요.(무한 모드의 경우 클리어 시 랭크를 띄우긴 하는데... 경쟁심리를 자극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스토리의 질은 물론 양도 중요했는데... 시궁쥐와 (하이 테크놀로지) 바퀴벌레가 인간에게 복수를 한다는 흥미로운 주제를 갖고 있었지만, 스토리 모드 기준 플레이 타임 약 30분 미만으로 매우 짧았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고 반대로 짧다고 무조건 나쁜 게임이 아니며, 이 게임의 경우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있었지만, 엔딩을 '끝'이 아닌 '끝?'으로 내었고(깔끔하게 끝내지 못하였고) 펀딩까지 받은 게임의 가격 대비 (전체)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아 [스토리를 늘릴 수 없다면 다른 콘텐츠나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맵을 무한 모드에 출현시키는 형식으로 했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만 남던 게임이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흥미로웠지만 들어있는 것에 비해 가격이 비쌌으니까요.
-추가-
펀딩 당시 크레딧에 등재되고 게임키를 받는 가격이 8,000원이었는데, 스팀 기준으로 보면 900원 정도 저렴한 게 맞지만 스토브 인디의 판매 가격인 5,600원과 비교하면 2,400원 정도 비쌌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레딧 포함 게임키의 가격이 상점 판매 가격보다 낮다 보니 이 부분에서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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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Nice!
ㅊㅊ
세일할 때 구입하면 좋을 거 같네요
'스토브 인디'에서 할인을 한다면 괜찮을 것 같긴하네요.
게임의 분량이 매우 짧아서 그렇지 게임자체는 재밌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테트리스류의 게임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도트 그래픽이 마음에 들어서 눈여겨 보던 게임이었는데,
리뷰를 보니 상점 페이지에 보이는 게 끝인 느낌이 드는군요.
상당히 아쉽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상점페이지에 있는 스크린샷에 등장했던것보다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