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되어 바라보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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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Become Human

[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되어 바라보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10]


개발사 - Quantic Dream (프랑스) 
감독 - David Cage 

2012년 공개된 테크 데모 Kara에서 시작하여 당시 “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라는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아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확장되어 약 3,000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와 실제 배우와 영화 제작진이 참여한 모션캡처를 이용하여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을 제작했다 


출시 연도 및 플랫폼 
PS4 최초 출시: 2018년 5월 25일 (북미·유럽 기준) 
PC (Epic Games Store): 2019년 12월 12일 
PC (Steam): 2020년 6월 18일 
PC (스토브): 2025년 8월 26일 




시놉시스 
2038년 디트로이트. 기술은 인간을 닮은 안드로이드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지점까지 진화하였습니다. 인간처럼 말하고 움직이며 행동하지만, 그들은 오직 인간을 섬기는 기계일 뿐입니다. 
세 명의 독특한 안드로이드로 플레이하면서 혼란의 찰나에 있는 세상 - 아마도 우리의 미래일 -을 그들의 눈을 통해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이 내리는 모든 결정은 게임의 치열하면서 많은 분기로 나뉘는 이야기의 향배를 극적으로 바꾸게 됩니다. 
여러분은 도덕적인 딜레마에 마주하고 누굴 살릴지 죽일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골라야 할 수 천 개의 선택지와 십 수개의 가능한 엔딩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디트로이트의 미래와 인류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시겠습니까? 




세명의 메인 캐릭터 (플레이어블 캐릭터)


코너(경찰용 프로토타입 안드로이드) 
스토리에서 '이성 vs 감성'의 대립을 보여주며 선택에 따라 '인류의 통제 도구'가 되거나 '인류와 공존하는 자유로운 존재'가 되는 사회적 대립에 대한 서사를 보여준다 



카라(가정형 안드로이드) 
스토리에서 '사랑, 가족, 보호'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이야기하며 앨리스와 함께 자유와 안전을 찾아 탈출하는 여정을 하며 인간적이고 모성애적인 서사를 보여준다



마커스(간병형 안드로이드) 
스토리에서 '저항과 해방'을 보여주며 '평화주의 vs 폭력'의 선택에서 '인간과 대립'을 하거나 '인간 사회에 안드로이드의 권리를 인정'받는 대규모 혁명에 대한 서사를 보여준다 




게임 플레이 
주요 상호작용은 대화 선택지, QTE, 환경 스캔(정보 획득)등 참여형 내러티브로 선택이 결과에 직접 연결되며 플레이 중 캐릭터가 죽어도 스토리는 계속 진행되어 ‘의미 있는 실패’를 체감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QTE란? 
Quick Time Event의 약자 
게임 플레이 도중 이벤트 장면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라는 지시가 나타나며 제한된 시간 안에 그 버튼을 눌러야 하는 요소를 말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 시스템이며 컷신에 집중과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도 있지만 액션 시퀀스 중의 QTE의 성공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과 스토리로 내가 게임에 참여한다는 느낌이 있게 해 주어 몰입에 도움이 되는 장치 




서사(내러티브) 구조와 분기 
플로우차트(챕터)는 각 챕터에서의 선택이 일목요연하게 플로우차트로 보이고 이를 통해 리플레이로 누락 경로를 보완하기 쉽게 설계되어 ‘선택의 중대성’을 체감하게 만드는 핵심 장치 

리플레이로 다양한 스토리의 경험 
플로우차트 기준으로 약 80개 이상의 분기/엔딩’을 가지고 있다 메인 > 챕터 > 플로우차트에서 체크포인트에서 불러오기로 쉽게 리플레이를 하여 다른 분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속 캐릭터와 실제 배우 - TeddyKGaming(YouTube)


모션캡처와 배우 
약 300명 이상의 배우가 참여했으며 실제 촬영 세트에서 연기하며 실사급의 모션캡처하여 페이셜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 촬영 기법을 그대로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을 인 게임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인게임 비디오

순서

단편 영상 : 카라 (2013년), 데뷔 티저 (2015년)

디트로이트의 발견

카라 및 마커스, 코너 소개

디트로이트 상호작용형 이야기

디트로이트 제작 비화

디트로이트의 사운드트랙

디트로이트 단편 : 클로이

디트로이트 단편 : 루터

디트로이트 단편 : 즐라트코

디트로이트 단편 : 캄스키







로딩중 멈춤그래픽 설정(수직동기화) 적용시 멈춤






📌흐릿한 화면이 싫은 분들을 위한 팁!



기본 상태TAA와 피사계 심도를 제거


준비물 - HEX 편집기(HxD)

https://mh-nexus.de/en/hxd/



다운 받은 HEX 편집기(HxD)를 실행 후 DetroitBecomeHuman.exe를 엽니다 

게임의 .exe 찾는 법 - 예) 스토브 런처 > 라이브러리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우클릭 후 로컬 파일 보기



41 C7 83 40 01 00 00 31 00 00
7F C7 83 40 01 00 00 31 00 00

찾아 바꾸기 하세요
중요. 찾기와 바꾸기는 16진수로 하시고 저장하세요
참고. 이렇게 설정하면 TAA와 피사계 심도가 비활성화됩니다





💕좋았던 점💕
단순한 스토리 게임이 아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플레이 경험 
페이셜 애니메이션 기술 및 모션 캡처 기술로 캐릭터의 감정 표현이 느껴지는 몰입감 있는 연출 
플레이어의 선택이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반영되어 게임에 참여하는 느낌으로 몰입된 플레이 
OST와 연출이 캐릭터별로 곡의 테마가 잘 어울려 감정 몰입된 플레이 경험 
플로우차트에서 선택에 대한 결과가 눈에 보이도록 설계되어 리플레이를 하여 여러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점 




🌀아쉬운 점🌀
호불호 요소로 게임 플레이 대부분이 QTE를 사용하여야 하는 점으로 게임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 
특정 액션 시퀀스 중에선 QTE의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져 게임 스토리의 흐름에 방해되는 점 
캐릭터의 일부 대사나 선택지가 단순한 선악 구도로 나뉘어서 아쉬운 느낌 
수많은 분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결말의 큰 틀은 수렴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 점 
게임이 멈추는 치명적인 버그(설정에서 수직동기화 변경 시 멈춤, 전체화면모드에서 알트캡시 멈춤, 로딩 시 멈춤 등)




🎧플레이 소감🎧
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되어 바라보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스토브에서 플레이하기 전에 옆동네 버전으로 약 5년 전 이미 플레이했었고, 이번에 다시 스토브로 입점되어 다시 플레이를 하게 되었어요 

첫 프롤로그부터 잘생긴 코너가 등장! 출시된 지 꽤 된 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사실적이고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조금 먼 거리의 화면을 볼 때 흐릿하게 보이는 피사계 심도 기능덕에 눈이 피곤해지는 문제점은 여전했지만 HEX편집기를 사용하여 TAA와 피사계 심도를 OFF 하고 플레이했어요 

카라와 앨리스의 탈출, 코너와 행크의 갈등, 마커스가 이끄는 혁명은 플레이어가 실제 상황에 놓인 듯 감정적으로 압박을 받게 하며 게임에 몰입되어 단순히 스토리를 보는 것 이 아니라 내가 한 선택으로 인해 캐릭터의 생사가 결정되고 여러 상황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좋았어요 

QTE는 컷 신을 볼 때 긴장감을 주며 게임에 더 몰입을 위한 장치임에 불구하고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좀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랄까요? 일부 구간은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었고 스토리를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부분도 일부 있었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게임 설정에서 수직동기화를 바꾸고 저장을 하게 되면 게임이 멈추거나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하다 알트탭을 하면 멈추고 게임을 로딩 시 멈추는 버그들은 너무 불편했어요 이런 버그들은 옆동네에선 없었는데 스토브로 넘어오며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이야기에서 수많은 선택지 중 내가 선택한 스토리를 경험하며 한번 더 생각하고 스토리에 빠져드는 그런 게임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하게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감정과 몰입 그리고 철학적 메시지를 중점을 두고 플레이한다면 평생 기억에 남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해요 

'AI와 인간의 경계' 그리고 '자유와 억압의 문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pl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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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메라 줌인 효과 같다고 생각해서, 피사계 심도 켜놓고 플레이했었는데...

HEX editer까지 동원해서 꺼야하는 옵션이었군요 ㄷㄷㄷㄷ

플스에서 정말 재밌게 풀 트로피까지 딴 게임인데, 플레이하고 나서도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주는 게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보다 더 인도적인 로봇들을 보고, 현재 인간들에게 감정 노동을 대신하고 있는 GPT를 생각하면...

AI에게 부정적인 생각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게임처럼 반란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ㅎ

뒤 배경이 흐릿하게 보여서 눈이 피로해져서 피사계 심도를 끄고 플레이 하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풀 트로피라니 대단해요!

근래 AI가 발전하는 것을 보면 영화 터미네이터 같은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ㄷㄷ..

ai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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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 게임 중 손에 꼽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인 주제의 스토리와 요새 나오는 게임과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 그래픽이 장점이죠.

TMI로 대학교 다닐 때 교양으로 AI 관련 강의를 들었었는데 교수님이 참고용으로 디비휴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말씀대로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의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이라 생각해요

특히 철학적인 물음으로 플레이 도중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며 선택에 의한 결과까지 눈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게임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더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어요 

그래픽도 역시 2018년도의 게임이라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덕에 플레이 하면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좋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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