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사람 잡아먹는 라마가 돌아왔다[배고픈 라무2] [8]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게 임 이 름 | 배고픈 라무 2[Hungry Lamu 2] |
| 게 임 가 격 | 1$[수수료 등으로 인해 실제 구매가격은 2,105원 나왔습니다.] |
| 게 임 다 운 | Hungry Lamu 2 by kulu |
| 한 글 지 원 | 미지원[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영어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들어가기 앞서
SSD용량이 부족해져서 밀린거 열심히 올리고 있는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배고픈 라무 2[Hungry Laum 2]'라고 하는 인디, 공포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itch에서 뭐 재밌는 인디 게임 없나 하고 찾아보던 도중 이 게임을 발견하였고, 비록 1편과 달리 유료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1편을 꽤 괜찮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어 구매하고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라마 '라무'에게 친구와 애완 강아지를 잃어버린 주인공이 프라우마를 극복하고 친구들(+애완 강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라무를 죽이러 찾아다닌다.」
로 요약이 가능했습니다. 1편의 탈출 엔딩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였으며, 엔딩은 단일 엔딩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하면서 익숙해지기 쉬웠습니다. WASD로 이동, Shift로 달리기, E로 상호작용, 마우스로 시점 조작 등 눌러야 하는 버튼의 수도 적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배열이다 보니 간단하면서 익숙했습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이 게임의 특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라무(살인마)의 시점과 주인공(이름 없음)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며 각각 사용하는 그래픽이 다르고 게임의 분위기 역시 달라 게임을 좀 더 공포스럽게 만들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막 무섭지 않습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말 그대로 평범했고요.
그래픽은 2D 카툰 그래픽과 3D 폴리곤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밝은 분위기와 무서운 분위기 둘 다 잘 표현해 내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근데 3D 폴리곤 그래픽의 경우... 버그 난 것처럼 이상하게 움직이다 보니 별로...)
사운드의 경우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BGM, 효과음 둘 다) 그와 별개로 1편에서 사용되었던 BGM을 가져와 1편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었고요.(그대로 사용되기도 하고 좀 더 암울하게 리믹스하여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버그는 일부 배경 그래픽이 깨지는 정도의 버그만 존재했으며 이 게임을 장/단점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장점-

라무가 숨은 위치를 들여다보면 나무상자 틈으로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 스토리
-사람에 따라 상상하는 재미가 사라져 아쉬울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장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1편에서 이스터에그 느낌으로 숨겨두었던, 그리고 떡밥으로 뿌려두었던 것들을 2편의 스토리로 가져와 확실하게 풀어내었고 동시에 어중간하게 끝내어 엔딩을 본 이후 찝찝하게 만든 것이 아닌 확실하게 끝맺음을 하여 개운함? 을 주었습니다.
-또한 라무와 주인공(이름 없음)을 각각 플레이하는 만큼 자칫하면 이야기가 따로 놀 수 있는데 위와 같이 잘 겹치도록 만들어놨고요.
-단점-

개발자 훈수 모드(디벨로퍼 코멘터리)켜면 보이는 장면(각 구간마다 개발자가 설명합니다.)
1. 플레이 타임(스토리 포함)
-플레이 타임이 약 30분에 2,105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았습니다.(10분에 약 700원)
-들어있는 게 충분하면 어느 정도 짧아도 불만이 없겠지만,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위에서 말했다시피 1편에서 이스터에그로 숨겨놓은 것들을 풀어서 보여주는 것이다 보니 단순 내용만 보면 플레이 타임의 반절 정도는 1편에서 봤던 것을 다시 보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1회차 이후 디벨로퍼 코멘터리모드와(쉽개말해 개발자 훈수 모드) 갤러리(사용된 모델링, 설명 등)이 해금되긴 하는데 그것들이 활성화된들 2회차를 할 이유가 되지 않았고요.(직접 2회차 진행해 봤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1편을 재밌게 했다면... 다른 사람이 플레이 한 영상(+번역된 영상)을 볼법한 게임이었습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해피 게임'처럼 제작자가 플레이어의 행동을 많이 제한하였고 그로 인해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게 달라질만한 게 없다 보니(+애초에 스토리를 보는 게임이니 조작하는 멋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사서 할 필요까지는 없던 게임이었습니다.
-추가-
1. 단점으로 넣지는 않았지만 일부 연출이 미흡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를 적자면 원래는 뒤에 라무가 나타나는 것도 모르고 떠들다 죽는 사람이 있는데 대사를 빨리 넘기면 라무에게 스스로 먹히러 가는 것처럼 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2. 개발자가 그런 의도로 말한 것 같지 않긴 한데, '해당 부분(주인공의 트라우마 + 라무를 찾으러 가는 여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긴 그저 토끼굴'이라고 직접 말하는 곳이 존재하는 만큼 지원하는 언어가 영어밖에 없다는 것을 단점으로 넣으려 했는데 이 부분 역시 단점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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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프라우마 = 트라우마인가요?
게임은 진짜 괴짜가 만든 것 같네요. ㅋㅋ
차에 치이는 게 무섭네요
초반 움짤보다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
이게 2편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요..
스토리가 나름 잘 짜여져 있던거 같어요
스토리가 잘짜여진것은 맞았지만 1편의 이스터에그? 부분을 2편에서 풀어낸거라 1편의 이스터에그를 안다면 매우 아쉬운게임이었습니다.
1편의 이스터에그 내용을 안다면 2편의 1/3~1/2정도는 그냥 알고있는거 다시 보는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