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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베일드 엣지》 슬쩍 보기 [2]


이번에 슬쩍 볼 게임은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2099년 미래 배경의 사이버펑크 액션 플랫폼 게임 《베일드 엣지》

어딘가의 범/부를 닮은  조사관 래피드와 천재 해커 레나가 한 팀이 되어 실종된 여자아이를 구출하는데...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라 시놉시스에 쓰여져 있는 딱 저 부분까지만 스토리가 진행되고 끊어져 있네요 



"비슷한 구도로 보니"



베일드 엣지의 기본 베이스는 이동 관련 조작으로 전방 대시, 2단 점프와 벽 점프가 있고

이를 활용해 레이저 벽이나 밑으로 꺼지는 발판 같은 장애물을 돌파하며 진행하는 언제나의 플랫폼 게임입니다

픽셀 아트의 퀄리티는 아주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SF 배경인데 두 다리로만 뛰어다니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특정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순간이동 개념이기에 목표로 삼을 수 있는 '시프트'가 있는 곳이라면 막힌 벽 너머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로 쿨다운이 없고 능력 게이지가 남아 있는 한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돌파하는 지형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구요




그리고 레나의 해킹 지원을 받아 필요한 발판을 생성하거나 지물을 이동, 회전 시켜 막혔던 길을 헤쳐 나가는 퍼즐 요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퍼즐이 좀 더 있었으면 했지만 일단 게임상에서는 2번으로 끝인 건 아쉬운 부분



그리고 마지막은 보스전! 2023 버닝비버 데모 버전에서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얼리 엑세스 출시를 하며 생긴 듯해요

첫 번째 챕터인 만큼 패턴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맵을 아주 넓게 설정하여 시프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세한 보스의 패턴은 직접 알아가는 걸로


프롤로그 느낌의 첫 번째 챕터를 슥삭 처리하고 본격적으로 무언가 시작될 것 같은 두 번째 챕터로 가면...



...?

게임의 UI가 달라지고 맵의 구성도 플랫폼 게임이라기엔 단순해졌으며 적의 숫자가 상당히 많아졌죠

바로 베일드 엣지만의 콘셉트인 '매 챕터마다 달라지는 게임성'

두 번째 챕터에서는 플랫폼 게임에서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변모했습니다



재화를 모아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도 있고 조촐하지만 상점도 있는 게 그럴싸해요?

스킬을 강화하는 시스템은 따로 없지만 5개의 스킬 중에서 원하는 2개를 선택하여 배치할 수도 있구요




근데 로그라이트라는 게 반복 플레이가 베이스이기에 클리어까지 시간이 꽤 걸리죠. 그래서 장치가 몇 가지 있긴 합니다

죽을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등반하라고 하면 너무 피곤해지니 스타팅 포인트를 고를 수 있는 포탈을 두어 빠른 진행이나 재화 노가다가 가능하고 

재화를 소모하여 부활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어, 능력치를 착실히 강화한 상태에서 1코인을 들고 보스전에 임하면 웬만해서는 깹니다

그래도 등반 중에 따로 이벤트나 스토리 진행이 없어서 다소 루즈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



두 번째 챕터의 보스전은 어떠한 지물이나 시프트 없이 순수하게 1대1 대결을 하는 것

공격 패턴은 많지 않아 금방 파악이 가능하지만 무기가 무기인지라 공격 범위가 원체 넓고 꽤 단단한 놈이라 저처럼 똥손이라면 1코인은 필수

물론 로그라이트 특징인 아이템 뽑기 운에 따라 수월하게 상대할 수도 있습니다(ex. 체력 상승 아이템 위주로 도배가 된 경우 맞으면서 패면 끝)



문지기를 물리치고 마녀의 성에서 소녀를 구출하고 나면, 스토리가 조금 더 진행이 된 뒤 현재 공개되어 있는 앞서 해보기 분량은 끝이 나구요

다음 챕터는 어떤 장르의 게임이 등장할지,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를 품고서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걸로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몇 가지 추려보자면 우선 픽셀 아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비주얼 굿 

그리고 다 보여주면 재미없잖에 그래서 이것저것 꽤 숨겼는데 그 요소들이 플레이면에서도 스토리 연출면에서도 좋았습니다


반대로 두 번째 챕터에서 장르 드리프트를 한 건 처음엔 신선했지만 아무래도 거의 구색만 갖춘 느낌이라 뒤로 갈수록 조금 아쉬웠던...

게임의 주요 콘셉트로 내세운 부분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는데, 지금 슬데라든가 피드백을 모으고 계시니 더 좋아진 모습으로 오시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버펑크 액션 플랫폼 게임 《베일드 엣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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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챕터별로 장르가 달라진 것은 신선했으나 그만큼 깊이가 얕아진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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