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 플라티나 랩 (PLATiNA :: LAB) 장,단점 및 후기 [8]
안녕하세요. 선아입니다.
플라티나 랩 (PLATiNA :: LAB) 플레이하고 느낀 내용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리듬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라서 난이도는 4키 이지 ~ 하드까지만 플레이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장점
1. 상세한 옵션
리듬게임답게 사운드 설정이 세세하게 가능합니다.
거기에 판정 관련한 옵션까지 맞출 수 있어서 리듬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들에겐 크게 어필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각 곡마다 파트별로 나누어서 틀린 부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둔 채보도 좋은 시스템이었으며 , 키보드 알파벳을 눌렀을 때 해당하는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악보가 나오는 것도 원하는 곡 플레이 하기 좋았네요.
2. 친절한 연구일지
미션이 잘하는 사람에게만 맞춰진 것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단순하게 어떤 곡 어떤 난이도까지 이런 미션만 있었다면 금방 그만 두었을 것 같은데 , 도전할 미션 1개 or 임의곡 클리어 이렇게 해둬서 하고 싶은 곡으로 여러번 클리어해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거기에 특정 도전곡은 특수한 영상이 제공되며 도전욕구를 일으킵니다.
3. PLATINA 오리지널 곡
여러가지 있지만 개인적으로 'Firework' 취향에 맞아서 여러번 플레이했습니다.
아무래도 리듬게임 특성상 취향에 맞는 곡이 더 잘 플레이되는 것 같아요.
단점
1. PITCH 노트
처음 마주치면 사람 당황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리듬게임이 어려운 편인데 4키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추가 키 요구를 하니 무조건 틀리더라구요.
전체 음악에 다 있는건 아니기에 더더욱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애초에 옵션에서 키설정을 따로 보고 맞추지 않는 이상 추가키가 있다는걸 알기 어려웠기에 추가 설명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게 아닐까 했습니다.
2. 노트 깨짐 현상
전곡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설정을 어떻게 하더라도 특정 곡에서 노트 깨짐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뒤에 영상이 나오는 'Promise' 나 'Charming' 에서는 크게 티가나지 않았습니다만 'Megalovania' 에서는 엄청 깨졌습니다.
EDM 음이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고 하지만 노트까지 찢을줄은 몰랐네요.
스크린 샷이나 영상으로는 티가 안나네요.
3. Lv. 시스템
개인적으로는 레벨이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변별력이 크지 않다고 다가와서 그런 것 같은데 , 똑같은 Lv.9 악보라도 이지보다 하드 Lv.9가 더 쉽다고 느낀 경우도 있어서요.
Lv. 12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이지든 하드든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느껴졌구요.
Lv. 13 이지는 하드랑 크게 다를바 없었다고 느껴져서 변별력이 있는건가 싶었어요.
다만 , 어느정도 리듬게임을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TIPS
플레이 전 옵션을 통해 속도를 조정할 수 있지만 , F3으로 즉각적으로 낮추거나 F4로 올릴 수 있습니다.
플레이 중 F5 누르면 바로 재도전이 진행되며 , Home 버튼 누르면 노트 화면만 나오고 , Page Up과 Page Down으로 뒷 배경을 끌 수 있습니다.
플레이 한 뒤 아래 SECTION 부분에 틀린 부분 확인 가능하고 , 녹색은 놓치지 않고 전체 노트 클리어 , 보라색은 Perfect 이상으로 전체 노트 클리어 입니다.
팁을 쓸 정도로 리듬게임을 잘하지 않아서 게임 관련된 팁은 넘어갑니다.
후기
뭔가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의 곡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4곡 정도 제외하면 전부 그렇게 느껴졌거든요.
그렇다보니 음악 취향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요.
다만 , 편의적인 부분이 많이 좋다고 느껴서 리듬게임을 많이 안해본 입문자가 해보기에는 괜찮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이러한 편의적인 부분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아서 모르고 넘어간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리듬게임 많이 안해본 초심자나 , 많이 해본 석유나 만족할 부분이 충분히 있기에 추천해요.
요약 점수 (5점 만점 / 1점 : ♥ / 0.5점 : ♡)
스토리 : ♥ (아직 명확한 스토리는 없지만 스토리 모드를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픽 : ♥♡ (간혹 노트가 찢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눈이 많이 아픕니다.)
사운드 : ♥♥♥♥♥ (자체 제작곡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귀가 즐겁습니다.)
콘텐츠 : ♥♥♥♥ (79곡이라 생각보다 곡이 많은 것 같지만 ,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
편의성 : ♥♥♥ (세세한 부분 건들 수 있는 부분들이 숨겨져 있어서 아쉽지만 필요한건 대부분 있다고 생각됩니다.)
찢어짐 : ♥♥♥♥ (내려오는 노트가 찢어져서 2배로 보이는 곡들이 있어서 눈이 많이 아프고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워요.)

개인적인 기준의 작성으로 사람마다 감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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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곡도 좋고 유명한 서브컬쳐 곡도 있어서 확실히 듣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1. 해상도를 최하로 떨구면 노트북으로도 타협은 할 수 있겠덥니다
2. 6라인 하드 위주로 도는데 아직은 특별히 물렙 불렙이 보이지는 않는듯요
3. 4라인/6라인의 플러스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주황색 사이드 노트가 진국입니다. 피치노트는 잠깐 숨 돌리고 딱딱 치면 되지만 사이드는 뇌가 꼬여요
1. 33특공대도 2K나 QHD 돌려도 끊김없이 60프레임 이상 방어가 되는 pc에서 노트가 찢어져서 안보이는 현상이 몇몇곡에서 유독 도드라져서요.
개인적으로는 단점으로 다가왔구요.
2. 리듬게임을 잘 못해서 체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3. 4+ 라인을 할바엔 6라인이 더 쉬운 느낌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4라인 <<<<<<<<<< 6라인 << 4+라인 <<<<<<<<<<<<<<<<<<<<< 6+라인
요런 느낌이네요.
오리지널 곡도 좋고 유명한 서브컬쳐 곡도 있어서 확실히 듣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