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개발자 중심 로컬 인디 전시회 '빌드051'을 알고 계십니까? [12]
■ 빌드051이란?
051은 부산의 지역번호입니다. 그럼 빌드051이 무엇인지 유추가 가능하죠. 바로 부산, 경남의 지역업체들과 학교들이 지원하는 인디 개발자 중심의 전시회입니다.
또 부산의 대표인디 게임 커뮤니티 인디부(인디라 부산)의 순수 자원봉사로 주최하는 전시회라 뜻 깊습니다.
2023년부터 개최되었고 올해로 세번째라고 합니다.
■ 저는 개발자가 아닌 일반 게이머인데 빌드051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나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요.
https://www.kdf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971
한국면세뉴스 기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픈형 전시로 전환돼 일반 이용자도 게임을 출품할 수 있다고 되있습니다. 일반인의 순수 참관도 가능한지는 상당히 애매하죠.
그래서 주최사인 인디부에 문의해봤습니다.
현장 접수 통해서 금요일에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토요일에 진행되는 전시 모두 관람 가능하다고 합니다.
■ 행사 일정은?
6월 27일 금요일에는 전시 없이 컨퍼런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컨퍼런스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토브인디 유저들한테 익숙한 개발사들이 많죠. 지역 로컬 전시회에 스토브인디와 스마일게이트까지!
6월 28일 토요일에는 전시가 진행된다고 했죠. 10시~17시까지 진행되구요.
https://build051.org/?page_id=532
참가 개발팀 리스트는 이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개발팀을 소개 하자면
▶ 오늘까지 슬데가 진행되는 Team HGE의 <지킬을 위하여>
▶ 과거 슬데참여작이죠. 실외기 오퍼레이션의 <블랙아웃>
▶ 마찬가지로 슬데참여작, 서클프롬닷의 <쿠산: 늑대들의도시>
▶ 최근 슬데가 마무리 된 Devfcat의 <안티브이 리부트>
등이 참여합니다.
■ 행사 관계사
2025년 빌드 051의 관계사는 이렇게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과 킹갓 스토브인디가 눈에 띄네요.
■ 소개글을 쓰게 된 이유
부산에서 하는 게임 관련 행사는 다 꾀고 있을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빌드051의 존재는 2023년 처음 행사가 시작될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개발자 위주의 행사라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일반인 참관도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좀 더 많은 분들에 소개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네요.
BIC가 아직 2달 가량 남은 상황에서 단비같은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관심 있을신 분들, 가까이 사시는 분들 가셔서 뜻깊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토요일에 갈까 생각중이긴한데 퇴원한지 얼마 안되서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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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데 항상 멀어서...ㅠ
부산이 정말 게임 관련행사를 많이 진행하네요 ㅎㅎㅎ
소규모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ㅋㅋ BIC 8~9월, 지스타 11월 외엔 공백이 길어서..
Nice
버닝비버랑 AGF도 매년마다 겨우 챙기고 마는데
챙겨야될 행사 리스트가 더 늘었네요
(단점은 BIC처럼 부산이라 너무 멀다는 점..).
저는 BIC도 지스타도 이제 다 벡스코에서 하니까 벡스코는 집에서 가까워서 매년 부담없이 가고 있네요. 근데 부산에서는 BIC는 8~9월, 지스타는 11월에 하니까 나머지 기간은 공백이 커서 현기증이 많이 나는데 소규모지만 빌드051이 오픈행사로 전환되어서 좋네요
저도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만 인지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강연은 당장 오늘이군요 ㄷㄷ
일정 다 미루고 조사병단 마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