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mphangStudio(아침빵 스튜디오) 소개글

 
1인 게임 제작팀 아침빵 스튜디오에서 개발했으며 이전 출시작으로 '당직근무'가 있다

게임에 대한 설명
음식을 집어 올리는 물리 기반 퍼즐에 도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젓가락의 유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나르며 해결하도록 설계된 퍼즐
정교한 물리 기반으로 구현된 젓가락질 모션
다양한 종류의 젓가락들 (길이 및 마찰계수에 따른 난이도 차이 존재)
이 게임의 실력과 실제 젓가락질 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는 밝혀진 바 없음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되었습니다.

게임 방법
듣기 편안한 목소리를 가진 내레이션이 설명을 해주며 좌측에 보이는 스테이지 목표를 클리어하면 된다

조작 방법
WASD - 젓가락의 이동
Space - 젓가락의 높이 조절
마우스 좌우 이동 - 검지손가락의 오므림 정도
마우스 상하 이동 - 전체적인 손의 움직임으로 젓가락이 열리고 닫히는 정도

스테이지
총 20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한 스테이지당 클리어 점수 3점씩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스테이지를 3점을 얻고 클리어를 한다면 총 60점이 된다

튀김 받침대가 사라져가는...

최고(?)의 물리엔진

내레이션 성우 정보
듣기 좋은 목소리에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라 찾아봤어요
목소리도 좋은데 인물까지..!

깔끔한(?) 젓가락질

플레이하며 가장 힘들었던 튀김 건지기...

팁.
설정에서 젓가락 조작 감도 가 잇는데 최대한 낮추고 플레이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젓가락으로 굳이 집을 필요 없이 그릇을 가져오면 된다...?

좋았던 점
내레이션의 설명이 목소리가 좋아 그런지 듣기 좋았다
젓가락질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 요?
저혈압이 치료되는 듯한 기분
젓가락질 못 해도 밥 먹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 한국은 쇠젓가락으로 난도가 높은 젓가락질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아쉬운 점
적응이 되지 않는 물리엔진
각종 여러 가지 버그
마음이 편안(?)해 지는 무한 반복적인 브금
젓가락의 이동 범위가 좁은 느낌
고혈압이 있다면 플레이를 자제하는 편이 좋아 보이는 점




플레이 소감
우리가 사용하는 젓가락질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워가는 '젓가락질 개론'

처음 시작하니 중·고시절의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생각나는 브금으로 PTSD가....
암튼... 듣기 좋은 목소리로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이 좋았어요


물리엔진이 너무너무 엿.. 아니 좋아서 마우스가 고장 날 뻔했다는 건 안 비밀..

두부를 집었는데 물리엔진으로 아래쪽으로 젓가락이 밀려가고 음식이 바닥 밑으로 사라지는 것은 기본이며 뭐 했길래 날아가는지 모르는 음식에 기름 속에 있는 튀김은 왜 그렇게 미끄러워 집 질 못하고 고기는 불판 밖에 있는데 타버리는 이유도 모르겠는.. 멋진.. 어.. 음..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무사히(?) 클리어를 했어요

그리고 설정에서 보고 알게 된 젓가락의 조작감도... 감도를 최대한 낮추고 첫 두부 스테이지 가서해 보니 기존보다 쉬워졌...
하... 인생..

이 게임은 젓가락질을 하기 위한 게임이 아닌 여러분의 창의력을 위한 게임이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젓가락질 못 해도 어떻게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
창의력과 순발력을 발휘해서 클리어하는 재미가! 거기에 PTSD 오지게 오는 브금까지!(이게 맞나..?)


한국인이라면 꼭 해봐야 할 '젓가락질 개론'
젓가락질 전부 자신 있으시죠?
어렸을 때부터 해온 쉬운 젓가락질 같이 하러 갑시다!
(나만 당할 순 없지!)
재미있다고요!? 망설이지 마시고 플레이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