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극한의 쌀숭이 컨셉으로 엘레쥬 최단시간(?) 클리어한 후기 [4]
미리보기용 전체 맵 클리어 스샷
후기글 같은거 써보는건 오랜만이라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내용도 진짜 별거없음
중고딩 시절 저의 무료함을 달래주었던 국밥게임 엘레쥬가 리마스터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싱글벙글 패키지를 구매해서 바로 실행시켜주었다
으른이가 된 만큼 그냥 천천히 게임을 즐기려고 시작한거지만
애들게임 치고는 다시봐도 스토리가 좋아서
빨리 다음지역 뚫어서 스토리볼려고 열쇠조합만 미친듯이 한 것 같음
초반부는 어찌어찌 재료 모으는대로 열쇠에다 박으면 넘어가졌는데
세이레니아 (5지역)부터 불가사리/돌고래의 열쇠 대실패 4번씩 뜨는거보고 멘탈이 박살나버렸음
그래서 그뒤로 그냥 풀가동 쌀숭이모드로 모은 재료 다 상점이랑 의뢰에 영끌해서 내다팔고 돈박아서 보석을 샀음
엘레쥬 장비도 안맞춰주고 그냥 몸통박치기로 마계까지 다 뚫었던거같음
밑 스샷은 엔딩 봤을때 엘레쥬 스펙+장비 ㅋㅋㅋㅋ 20렙 지팡이 끼고있는거보면 처참하기 그지없다.
구엘레쥬때는 조합할때 실패방지 꼼수가 크롬창 파이어폭스창 익플창 시크릿창 여러개 켜놓고 실패뜬 인터넷창은 바로바로 끄고 성공한 창에서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거였는데
이번에 넘어와서는 그런 꼼수를 초반에는 생각하지 못해서 시간을 많이 날렸던것같다...
세이레니아 열쇠조합에서 대실패 크리티컬로 미친듯이 두들겨맞고
마계성 다 와서 그냥 조합실패뜨면 스토브 클라이언트 + 게임을 강제종료해버린다음 조합하기 전 클라우드 데이터를 불러오면 된다는것을 깨닫고 크하하 난 무적이다를 시전하며 조합을 했는데 마계성열쇠와 라스트키 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원트에 붙어버려서 금방 넘어가졌다.
엘레쥬 렙작 더하고 장비 맞출건데 그때까지 이 꼼수가 막히지말아야할텐데...
구엘레쥬 할 당시 머가리가 많이 깨져있어서 버디 호감도작에 몇백시간을 박았던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호감도 3씩 올라서 5000 올리려면 25초짜리 던전 약 1600판을 돌았어야하는것 같은데
그때 당시 했던 짓을 열마리를 다시 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어지러워졌다 (리마스터 버전은 다행히 30씩 올라서 안도)
당시 저 위의 벨, 알렌, 리안도 결국 클리어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스샷은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져서 찾을수가 없었음
카디나는 클리어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남. 이번엔 꼭 10마리 다 정복하리라
과거 스샷 말투 너무 급식같아서 모자이크 했음
벨 엔딩은 보고 나왔고 루드비히도 호감작은 다해서 이 후기글 쓰고 엔딩 보러갈 예정
스토리 전체클리어 + 벨제뷔트/루드비히 두명 굿엔딩 보기까지 일단 딱 20시간 걸림
평균 플탐 30시간 언저리라고 들었는데 버디 호감작 시간도 포함한거 따지면 나름 최단시간(?)이 아닌가 싶다 (반박시 님말이맞음)
게임 한 번 사면 100% 올클하는거를 즐기는 성격이라 일단 빠르게 클리어는 했지만
엘레쥬 만렙도 찍어보고 종결장비나 마법아이템(링)등 다 만들때까지 계속하지않을까 싶음
나머지 8녀석도 함락시키고 다시 오겠습니다
To enter a comment Log In Please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