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마우스를 슬슬 바꿀때가...

지금 쓰는 모델은 요녀석인데 휠이 두개라 참 편합니다

기본휠은 휠 기능으로 쓰고 다른 휠은 볼륨 업다운이나 페이지 업다운 등으로 설정해서 쓰면 너무 편하거든요

(키보드에 사운드 조절 노브가 있긴하지만 마우스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

로지텍이나 브랜드 마우스들도 써보긴했는데 개인적으론 쉘 차이나 무게, 감도 등에서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이런 부분 많은 가치를 두지않기도 해서 오히려 편의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선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MMO를 할때 좋거나 일반 사용에서도 편한 다버튼 마우스들을 선호하는데 MMO시대를 지나서 FPS, AOS 게임들의 대세가 한동안 지속되면서 이런 마우스가 많이 사라지고 센서와 쉘, 무게 등의 성능에 집중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선택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ㅠ

위 사진의 로지텍 G600이 옆버튼은 진짜 클릭감도 딸깍이지않고 스무스하게 눌리면서 참 좋은데 사놓고 봉인한 이유가 저 우측 클릭 옆에 또하나의 버튼이 눌립니다 기본클릭이 3클릭이라니...;; 적응하려고 했으나 실패...그리고 쉘이 너무 커지다 보니 확실히 움직임이 굼떠지는 문제가;

아무튼 그래서 사이드 4~6버튼 정도에 휠2개가 있는 마우스를 찾는데 정말 없더군요... ㅠ

Reply 25

ㅊㅊ

와 저건 거의 키보드네요. 저는 초경량 마우스 써보니까 이제 손목도 연약해졌는지 평범한 무게도 못쓰겠더라구요. 확실히 역체감이 무서워요.

확실히 마우스가 크면 무게도 무겐데 사이즈가 커지다 보니 손목이 너무 꺽여서 쓰기 힘든 경우도 있긴하더라구요 ㄷㄷ

한번 적응한 마우스를 바꾸기가 참 힘들죠 ㅠㅠ

프로게이머들은 마우스를 바꾸면, 잠들때도 손에 쥐고 자면서 적응한다고 말할정도던데...

그래서 저는 가볍고 저렴하며, 꼭 필요한 기능외에는 없는 G304만 계속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휠 2개는, 정말 없을 것 같네요 ㅠㅠ

휠2개가 이상한것 같지만 써보면 참 편한데 말이죠 ㅠ

어릴 때 다른 멀쩡한 마우스가 없어서 G600을 일반 마우스처럼 썼었는데 맨 끝에 저것도 눌리는 버튼이었군요..?

FPS를 저걸로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대단하시네요;; 아무래도 크기가 크다보니 민첩한 움직임은 힘든 마우스인데 ㄷㄷ
끝에 저게 눌리긴 하는데 아예 손가락을 옆으로 빼버리거나 로지텍 허브에서 키를 빼버리는 식으로 셋팅하면 되긴하는데 그래도 적응 못하고 우클릭인줄알고 누를때가 있더라구요 ㅠ

결말포함어릴 땐 게임만 할 수 있으면 뭐든 괜찮았죠 ㅋㅋㅋ

마우스 화려하네요 ㄷㄷ

저도 슬슬 마우스 바꿀 때가...

지슈라 쓰고 있는데 고장이 너무 잘 나서 레이저 제품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무선 마우스 한번 맛 들리니 유선 마우스는 불편해서 잘 못 쓰겠네요.

레이저도 고장 너무 잘나요...

데스에더 보증기간 동안에만 3번 교체했는데 이러니까 마우스만 계속 늘어나더라고요.

마우스도 뽑기 같습니다.

잠깐 사용할 싼 마우스 잔뜩 사보니 고장 안 나는 마우스도 많은데 정작 비싸게 산 마우스가 매번 말썽이라니..

파시네그렇군요... 그냥 무선이 아니라 유선으로 가야되나ㅠㅠ

덤비면문다고저는 하필 예전에 가장 오래 썼던 마우스가 무선으로도 출시 하기에 사봤는데 바로 고장 났던 경험도 있습니다...

당장 없으면 불편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싼 걸로 여럿 구비해 놓는 게 좋더라고요.

무선은 다 죽고 알리에서 이 가격에도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나오네? 호기심에 샀던 게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로지텍은 더블클릭 고질병이 워낙 유병하고 레이저도 고장이 좀 빈번하다는 말이 있긴하더라구요 ㄷㄷ 근데 또 레이저 무선독 제품들 한번써본 사람들은 극찬을 하긴하던데;; 워낙 지슈라나 레이저 제품들이나 가격이 있다보니 비슷하게 고장이 나도 가격대비 더 자주 고장나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