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부산에서 올라온 첫 플레이엑스포 후기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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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콘텐츠_부산에서 올라온 첫 플레이엑스포 후기 토요일! [17]



■ 시작하며
부산에 살다보니까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행사인 BIC나 지스타는 꾸준히 갔지만 플레이엑스포, 버닝비버, GXG 등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요. 백수시절에는 KTX 등의 교통비, 숙박비가 큰 부담이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어도 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도 얻었고 BIC, 지스타 항상 같이 가던 친구들과도 시간이 잘 맞아서 처음으로 플레이엑스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전 8시55분쯤 저는 부산역에서, 울산에 사는 친구는 울산역에서 같은 KTX 열차 옆자리에서 타고 11시30분쯤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수원에 사는 친구도 비슷하게 서울역에 도착해서 곧장 GTX-A를 타고 킨텍스역으로 왔죠.

GTX-A가 개통되기전에는 부산에서 킨텍스로 가는게 엄청 골치 아팠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히 편하게 갈 수 있었네요.


제2전시장을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행사장에 도착하니 12시30분쯤 됐던거 같습니다. 오전 시간을 다 보내버리는 패널티.. ㅠㅠ


1. 무어레일 - 플레이메피스토왈츠

행사장 들어가서 대충 둘러보다가 제일 먼저 간 곳은 플레이메피스토왈츠 부스였습니다.  텀블벅 눈팅 중눈에 띄어 후원했던 무어레일이 보였거든요. PC 3대에는 무어레일이 1대에는 다른 게임이 있었는데 그건 체험을 안해봐서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009410/Moor_Rail/

무어레일은 디젤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달리는 기차 위에서 습격하는 적들을 물리치며 목적지로 도착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적들을 일일이 조준하여 물리쳐야 하지만 돈을 벌어 기차와 캐릭터 등을 강화하면 방치형처럼 플레이 할 수 있을지도?

현재는 증기에 얼리엑세스로 출시된 상태입니다.


2. 시그나노타 - 아이보리핸드


https://store.onstove.com/ko/games/100933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974620/_/?l=koreana

두번째로 간 부스는 아이보리핸드의 시그나노타 부스였습니다. 시그나노타는 스토브인디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슬데 참여 게임이고 저도 슬데때 재밌게 하고 구매도 했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려고 들렀죠.



친구들에게 체험시켰고 한 친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했답니다. ㅋㅋ


3. 게이밍 기어 부스






그 뒤에는 게이밍 기어 부스들을 돌아다녔습니다.

게이밍 기어에 관심 많은 친구가 있어서 같이 둘러봤는데 저는 그래픽카드정도 말고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 후 킨텍스 1전시관 2층에 위치한 푸드 코트에서 한식뷔페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진은 따로 못 찍었네요.


4. 스토브 원더 월드


점심을 먹은 후에는 대망의 스토브 원더 월드에 도착했습니다.



스토브 원더 월드의 이프선셋 부스부터 갔는데 이프선셋은 랜덤한 타일을 뽑는데 거기에 몬스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몬스터가 나열된 판이 있고  뽑은 타일에 그려진 몬스터와 동일한 몬스터를 찍찍이 공으로 맞추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는데요. 가볍게 성공 했습니다.



두번째는 V.E.D.A 부스에 들렀습니다. V.E.D.A는 BIC부터 지스타까지 체험도 여러번 해보고 잘 알던 게임이었는데 스토브 원더 월드에 있어 반가웠습니다. V.E.D.A 부스는 두 손으로 버튼을 번갈아 두드려 보스의 HP를 모두 깍는 미션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비롯 다른 사람들은 다들 쉽게 성공 하던데 저는 실패했습니다.. ㄷㄷ (친구 초상권은 제겁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부스는 다른 행사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버튼을 눌러 초시간 맞추기.. 사진은 친구의 결과고 저는 3.24초쯤 맞춰 코인 두개를 받았습니다.


폭풍의 메이드 부스에서는 뒤집어져 있는 메뉴 카드 6개였나.. 그 중 하나를 고르고 거기에 적힌 멘트를 큰 소리로 외치는 거였습니다. 저는 "여~ 히사시부리" 가 걸렸는데 행동까지 열심히 했는데 계속 시키시더군요.. 다른 한 친구는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이거였던것 같고, 또 다른 친구는 결국 런쳤습니다..

식스타게이트:스타게이저 부스는 좌측에  설치된 벤치(?)에서 사진을 찍거나 게임을 체험하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는데요.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만 세 명 다 기다려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노트를 맞추는 곳이 중간에 위치해 있고 상하좌우에서 노트들이 나오는게 독특했네요. 다만 좌측의 랭크가 오르는게 레이트 0% F에서 시작해서 노트를 맞출수록 상승하는 방식이라 내가 도중에 얼마나 틀렸는지 이대로면 어떤 랭크를 받을지 그런걸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아쉬웠어요. 


아키타입 블루 부스는 정말 단순했는데 동일한 카드가 두개씩 총 네 쌍이 있고 카드들의 위치를 먼저본 후 같은 그림 맞추기를 하면 되는 미션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골목길 부스는  깜깜한 부스 안에 게임 영상이 재생되고 있고 그것을 보다가 액자를 발견하면 직접 자신의 폰으로 촬영을 하면 되는 미션이었습니다. 스포 방지를 위해 특별한 부분이 없는 사진을 올립니다.



스토브 원더 월드를 다 돌고 나니 마감시간이 임박했더라구요.

친구 원룸에서 신세지기로 해서 여러 교통 수단을 타고 수원으로 갔습니다.

오후시간부터 시작한 영향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하니 인디게임 부스들을 많이 못 둘러본게 참 아쉬운 토요일이었어요.

그렇다고 일요일에 많이 둘러본 것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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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ㅎ

덕분에 대리 감상 잘 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업로드할 일요일 후기도 잘부탁드립니다.


자고로 게이밍이라면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불필요한 요소를 배재해야 하고 그런의미에서 저 번쩍거리는 LED들은 에너지 낭비와 더불어 발열을 생성하는 아주 최악이자 죄악의 옵션들로!!!.....어?...내 PC 에도 달려있...

녹투아 너무 비싸요...

이제는 성능뿐 아니라 본체 케이스를 꾸미는 것도 개성인 시대가 된거 같다라구요.  게임 스킨 마냥.. ㅋㅋ

무어레일은 기억상으론 한번 싹다 엎고 다시 만드는것같던데 과연 제대로 나올지 걱정이네요.

얼리로 출시되긴 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 중에도 한명 출시되고 구매했더군요. 저는 괜찮게 했습니다.







즐길 거리가 많아 보여서 재밌었을 것 같네요


게임 체험 말고도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요일 후기에서 언급하긴 할거지만 BIC가 플레이엑스포를 보고 배워야 할점도 있고 플레이엑스포가 BIC를 본받아야 할 점도 있겠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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