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트립, 고양이 차장과 함께 트램을 타고 만끽하는 짧은 힐링 여정 [4]
느린 트램을 모는 고양이 차장이 되어 마을 끝에서 끝을 누비는 게임 입니다.
몇 개의 역에는 마을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고 이들을 실어 나릅니다.
잔잔한 음악과 트램이 달리는 소리를 듣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심신 안정 힐링 용도 외에는 다른 게임성은 없습니다.
고양이 차장이 트램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다닐 수는 있지만
상호작용 요소가 거의 없어 말 그대로 2d 흑백 일러스트 감상용이랄까요.
정가는 2300원. 할인가는 172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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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미지처럼 마을에는 사람들이 종종 돌아다니고
역에는 트램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오르고 내립니다.
비탈길을 오릅니다.
맵의 끝자락에 있는 역에서 고양이 차장이 내려 풍경을 둘러 봅니다.
일러스터가 5년간 작업한 맵은 생각보다 길어서
시작 지점에서 마을 종착역까지 7분 정도가 소용 되는 것 같습니다.
흑백 세상에서 고양이 차장과 함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피로한 심신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오래 플레이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가끔 짧막하게 기분전환용으로...
혹은 공부나 책을 읽기 전 마음을 가다듬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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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릴렉싱 게임이네요 ㅎㅎㅎ
실제 트램은 저정도에 경사에 힘들 것 같은데(대전 트램이 반대에 부딧친 이유이기도 하죠.), 재밌는 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