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의 Pick!] 체험판으로 만나본 인디 게임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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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5월의 Pick!] 체험판으로 만나본 인디 게임 4선 [5]



안녕하세요, CALLA 입니다.


여전히 일교차는 크지만, 

한낮의 기온은 어느새 초여름을 연상시키는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에도 제 시선을 사로잡은 개성 넘치는 네 편의 국내 인디 게임 체험판 네 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달의 주인공은 다음과 같습니다.


  • 0204 AURORA (Ikik Lee)
  • 그날의 신문 (DivingStudio)
  • 그릴드: 포터 저택 실종 사건 (더옐로우룸)
  • 안티브이 리부트 (Devfcat)


4편 4색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0204 AURORA

Ikik Lee



0204 AURORA는 Ikik Lee 개발자님이 개발 중인 미니멀한 2D 픽셀그래픽 세로형 방탈출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0204 AURORA'는 방탈출 요소를 연상시킬 만한 짧은 한 줄 설명이 전부여서, 게임 설명만으로는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서 '0204 AURORA'의 체험판을 플레이한 유저분들의 평가는 호평 일색이어서, 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다른 유저분들의 평가를 통해 체험판의 분량이 짧을 것이라는 점은 예상했지만, 설마 플레이 시작 후 5분도 채 되지 않아 체험판이 끝나버릴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5분 남짓의 짧은 플레이 만으로도, '0204 AURORA'에 대한 플레이 욕구와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0204 AURORA'는 모바일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인 작품인지, PC 게임 중에서는 보기 드문 세로 스크린 형태입니다.


이야기는 음악 방송 방청을 위해 방송국에 온 주인공이 말하는 토끼를 발견하여 그 뒤를 쫓기 시작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토끼가 '방송굴'이라 적힌 토끼굴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주인공도 그 뒤를 따라 방송굴로 들어가지만, 이후 주인공은 누군가의 방으로 추정되는 낯선 공간에 갇히고 맙니다.




방 안에는 소파와 책상이 놓여 있었고, 라디오와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어쨌거나 이제 곧 음악 방송이 시작될 시간이니, 이런 곳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낼 여유는 없습니다.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전력을 다해 이곳을 탈출할 방법을 찾고, 늦기 전에 음악 방송을 보러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곳, 정말 어디인 걸까요?




너무나 순식간에 끝나버린 체험판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짧지만 신선하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작품이었습니다.


'방송굴'이라 이름 붙여진 이 토끼굴은 무엇을 하는 곳이고, 말하는 토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애초에 말하는 토끼가 정말로 실존하는 존재는 맞는 걸까요?


무엇보다 작품의 제목인 '0204 AURORA'의 의미는 무엇이고, '0204 AURORA'와 말하는 토끼 그리고 방송굴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무슨 관계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듯한 이 작품은 초창기 모바일 게임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동시에, 독특한 컨셉과 스토리로 본편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작품이었습니다.


추후 정식 출시 버전으로 만나보고 싶은 작품, '0204 AURORA'였습니다.



그날의 신문

DivingStudio



날의 신문은 DivingStudio에서 개발 중인 2D 저널리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1920년대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한 신문사의 편집장이 되어, 역사적 사건들을 취재하고 기사로 발행해야 합니다.


진실을 알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언론인의 사명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결정 하나가 신문사의 존폐를 좌우한다면, 그 선택의 무게는 크고 무겁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고뇌 끝에 도달한 선택에 따라 행동하고, 스스로의 결정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 '그날의 신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체험판에서는 '고종 황제 서거'와 관련된 사건을 총 세 차례에 걸쳐 취재하고, 그 결과를 기사로 발행하게 됩니다.


참고로 체험판인 만큼, '전화기'와 '타자기' 기능은 개방되어 있지만, 그 외의 기능들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전화기'를 통해 사건 현장에 기자를 파견하고, 취재 지시를 내리세요.

취재를 통해 사건 관련 정보가 모였다면, '타자기'를 사용해 기사를 작성하고 발행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취재 과정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누구를 만날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사건이라 하더라도, 정보를 수집하는 장소나 취재 대상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 선택마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또한 취재 방법에 따라 난이도 역시 제각각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효율적인 정보 입수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취재를 진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취재를 위해서는 각 현장 상황에 맞춰,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자를 파견해야 합니다.


기자들은 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현장의 상황과 특성을 잘 파악하고, 훌륭하게 취재를 완수해 낼 수 있는 기자를 파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날의 신문'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TRPG, 즉 주사위 굴림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취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요구 능력치가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합니다.


최종 능력치는 기자가 보유한 고유 능력치에 주사위 굴림으로 부여되는 보너스 수치를 더해 계산되며, 이 값이 요구 능력치를 상회할 경우, 해당 취재는 성공적으로 완료됩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게임 내에 '타자 게임' 형태의 미니 게임 요소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제한 시간 내에 주어진 문장을 정확히 타이핑하는 데 성공하면, 암호를 해독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에 따르면, 추후에는 인터뷰와 잠입과 관련한 미니 게임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기사에 실을 사건에 대한 취재와 정보 수집을 마쳤다면, 이제 타자기를 이용해 기사를 발행할 차례입니다.


기사는 '신뢰도', '검열 위험도', '파급력' 세 요소를 모두 고려해 작성해야 합니다.

기사가 발행된 이후에는 해당 기사를 접한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날의 신문'은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 '얼리 액세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올해 연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체험판의 제한된 기능만으로도 '그날의 신문'만의 재미와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큰 작품입니다.



그릴드: 포터 저택 실종 사건

더옐로우룸



릴드:포터 저택 실종 사건은 더옐로우룸에서 개발 중인 3D 1인칭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여왕의 명을 하사받아 길을 나섰다가 도중에 우연히 추락 사고를 당하는 왕실 직속 수사관 겸 집행인 '애슐리'입니다.


추락 사고로 정신을 잃었던 애슐리는 어느 낯선 저택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그곳은 몰락 귀족 '포터 가'의 저택이었습니다.




포터 가문은 왕국 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귀족 가문이었으나, 10년 전 어느 날 포터 가문의 가족과 수십 명의 하인이 단 하룻밤 사이에 모두 사라지고 마는 전대미문의 일이 일어납니다.


마치 '증발'하기라도 한 듯이 말이죠.

그야말로 기묘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날의 비극을 피한 유일한 인물은 포터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이자, 이 저택의 현 주인이기도 한 로윈 포터 남작뿐입니다.


이 저택의 메이드인 리베라 체스트의 설명에 따르면, 추락 사고로 정신을 잃은 애슐리를 구한 인물 또한 로윈 포터 남작과 리베라 자신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저택에는 현재 애슐리 외에도 몇 명의 손님이 더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 손님들이란 우편배달부인 '바비 쿠엔틴'과 퀸즈 데일리의 파견 기자 겸 작가인 '메이블 램지' 그리고 어느 가문의 귀족으로 추정되는 '케네스'입니다.


애슐리를 포함한 이들 모두는 같은 이유로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건 바로 저택과 육지를 연결하는 두 개의 다리가 모두 끊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넓은 저수지 한가운데에 지어진 포터 가의 저택은, 저택 좌우에 위치한 두 개의 다리를 통해서만 육지로 나갈 수 있는데, 그 두 개의 다리가 모두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공교로운 상황이었죠.




육지와 저택을 연결하는 다리가 끊어지면서, 다리가 복구되기 전까지는 이 저택에 머물고 있는 사람 중 누구도 육지로 나갈 수 없게 되었고, 반대로 육지에 있는 사람 중에서도 누구도 이 저택에 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리가 복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일주일.


설상가상으로 다리가 낡아서 끊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 고의로 다리를 파손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택에 머물고 있던 모두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거대한 밀실이 되어 버린 포터 저택.

그리고 어째서인지 두문불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저택의 주인, 로윈 포터 남작.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말을 아끼며,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리베라 체스트까지.


이 저택에 있는 사람들 중 누구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왕실 직속 수사관으로서의 기지와 여왕으로부터 하사받은 신비한 힘, '유스티시아'를 이용하여, 이 저택과 저택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비밀을 파헤치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야만 합니다.




주변 환경 조사는 'Tab'키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Tab'키를 눌러 '통찰'을 활성화하면,  상호작용 가능한 아이템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탐색을 통해 찾아낸 주요 정보들은 탐정 수첩에 자동으로 기록되며, 단서 간 관련성을 파악하거나 다른 인물을 심문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에 '그릴드'기 들어가는 이유는, 왕실 직속 수사관인 애슐리가 '유스티시아'인 '로스트'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는 범죄자 심문 기술의 이름이 '그릴링 (The Griling)'이기 때문입니다.


유스티시아가 만들어낸 '불타는 진실의 공간' 안에서, 왕실 직속 수사관은 범죄 용의자를 직접 심문할 수 있습니다.


수사관이 용의자가 거짓을 밝혀내면, 유스티시아는 거짓을 고한 것에 대한 처벌로 용의자의 영혼을 조금씩 삼켜 버립니다.


'그릴링'은 이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수집한 단서와 증언을 바탕으로 '불타는 진실의 공간'에서 요리조리 발뺌하며 빠져나가려 하는 용의자를 완벽하게 심문해, 진실을 실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미스터리와 추리 요소가 적절히 잘 어우러진 또 한 편의 기대작으로, 이 작품 역시 정식 출시가 매우 기대됩니다.



안티브이 리부트

Devfcat



티브이 리부트 Devfcat에서 개발 중인 2D 캐주얼 퍼즐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잠들었다 깨어나 보니, 자신이 개발 중이던 프로그램 속에 갇혀 버린 개발자로, 플레이어는 이 불운한 개발자가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버그투성이 프로그램 속에서 암호 데이터를 수집해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무사히 현실 세계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게임은 스테이지 형태로 전개되며,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두 명의 AI 도우미가 등장합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시스템 곳곳에 '암호 데이터'들이 숨겨져 있긴 하지만, 암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이는 오직 '관리자 권한'을 가진 플레이어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플레이어가 이 낯선 공간, 아니 프로그램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V의 방향 설정 능력과 P의 이동 능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암호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련의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완료해 나가야 하며, 각 스테이지의 클리어 조건은 제한된 턴 수 내에 캐릭터를 조작해 맵 상의 '자물쇠' 지점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는 몇 가지 제약 사항이 존재합니다.


1.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캐릭터는 일정한 속도로 계속 회전하며, 키보드의 아무 키를 누르면, 회전을 멈추고 방향이 고정됩니다.


2. 이 상태에서 다시 한번 더 아무 키를 누르면, 캐릭터는 해당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이동합니다.


3. 플레이어는 좌측 상단에 표시된 턴 수가 모두 소진되기 전에,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캐릭터를 자물쇠가 있는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야 합니다.


4. 장애물의 종류에는 닿는 즉시 게임 오버가 되는 붉은색 데이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노란색 데이터, 캐릭터를 튕겨내는 핑크색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


5. 난이도는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장애물의 종류도 이에 맞춰 하나씩 추가됩니다.




작품 내에서 스토리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제한된 턴 수 내에 캐릭터를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동시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점점 상승하는 난이도에 도전하는 재미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두뇌 회전을 요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게임을 선호하시는 분께, '안티브이 리부트'의 플레이를 권해 드립니다.





그거 아세요?

내일이면 6월이 시작되고, 6월은 2025년 상반기의 마지막 달입니다.

벌써 2025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는 뜻이죠.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은 차근차근 잘 실천해 나가고 계시나요?


계획대로 잘 해나가고 계시다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내서 꾸준히 잘 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계획대로 잘되지 않고 있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2025년은 아직 절반도 채 지나가지 않았고, 올해 지나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앞으로도 남아 있으니까요.


여름은 아직 오지 않았고, 가을이나 겨울을 언급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니까요.

그러니까 정말로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오셨고, 

앞으로도 더 잘 해 나갈 수 있으며, 잘 해 나가실 여러분과 제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5월 한 달 정말 수고 많으셨고, 6월에도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


저는 6월의 작품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6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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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

잘 보고 갑니다! 남은 반년도 알찬 25년 되세요!


<그릴드: 포터 저택 실종 사건>은 개인적으로 취향이라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추리 게임 좋아하시면 강추드립니다!

 

2025년 하반기도 계속해서 좋은 글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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