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layX4 다녀온 다음 날에 바로 폰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현장 사진은 결국 싹 날려버렸네요.

그냥 이번 굿즈들만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하루만 다녀왔는데 상당히 많네요.

역시 처음에는 스토브 부스 먼저 갔습니다.

스토브 원더 월드가 뭐하는지는 모르고 V.E.D.A가 참여하는구나 싶어서 티셔츠 받았던 거 입고 갔었는데요.

미니게임 모아 놓은 곳이었네요!

입장하면서 엽서 받고, 코인  모아다가 뽑기 2번해서 33원정대 마우스 패드랑 하나가 뭐였더라? 아무튼 저 중에 하나!

2천원 쿠폰, 5천원 쿠폰 교환하고 코인도 하나 남겨왔네요.

굿즈랑 할인쿠폰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 많이 했습니다.

굿즈 사면 코인도 딱 떨어지는 거였는데 결국은 요즘 너무 부족한 할인쿠폰!

아키타입 블루에서는 제가 트라이펄게임즈 티셔츠를 입고 있으니 그거 물어보시길래  다른 행사에서 받았다고 말씀드렸더니 티셔츠에 인형까지 챙겨주셨어요!

티셔츠 보통 1등 상품인데 이걸 그냥 받아버렸지 뭐에요? 다음 행사에 입을 옷이 추가되었습니다.

리틀엔젤에서는 슬데 참여해서 호타루코 세트 받았다고 말씀드렸더니 호타루코 코스터를 주셨어요!

다 같이 꺼내놓으니까 좋네요!

에러보이는 슬데부터 마음에 들어서 펀딩까지 참여했었습니다.

특히 펀딩 보상에 실사용 굿즈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에러보이 부스에 슬쩍 들려 뽑기 해보러 갔다가 닭드티 잘 입고 있다고 했더니 에러보이 코스터도 받고, 도키걸즈 굿즈는 전시용으로 두신 거 같은데 주시더라고요!

러브딜리버리 캐릭터 투표하고 부채랑 스티커 받았고요.

나의 별난 스트리머도 동일하게 캐릭터 투표하고 포토카드랑 엽서 받아왔고요.

귀귀살전에서 쿠폰 받았고 스티커는 무료로 8종 다 가져왔어요.

어떤 부스에서는 스팀게임키 주는 곳도 있었어요. 옛날 재래시장 시뮬레이터 게임코드를 받았습니다.

몬헌 나우에서 에코백에 아이루 모자, 쿠폰 받았고요.

shape of dream 클리어하고 스크래치 복권도 긁어서 쬐끄만 거 받았습니다. 

와르르 공성대는 룰렛 돌렸는데 티셔츠 살짝 지나가서 아크릴 스탠드 걸렸네요!

이세계포션에서는 강화 게임 3단계 통과해서 슬라임 포션 하나 받아왔습니다!

AI로 도트 캐릭터 제작하는 곳도 있었는데 만든 캐릭터 바로 다운로드 QR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키링도 하나 뽑았습니다.

리듬게임, 버튜버 체험하는 곳이었는데 리듬게임 한 판 하고 룰렛 돌려서 상당히 큰 노트도 한 권 받았네요.

스팀덱 부스에서 홀로그램 스티커도 받아왔었는데 이건 깜빡하고 안 꺼냈네요.

이렇게 올해도 PlayX4 잘 다녀왔습니다.

명예야심인 혜택이 이번에는 크게 느껴지는 건 없었지만 이전 행사들에서 워낙 좋은 혜택이 많았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일찍 안 가고 아침 먹고 느긋하게 나가니 한 11시 쯤 도착해서 4시 좀 넘어서 나왔습니다.

GTX-A 타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수도권에서 킨텍스 왕복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졌습니다.

대신 이후 행사에서는 줄이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