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비주얼 노벨"골목길 어귀에서" 제작중인 팀 메테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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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콘텐츠_비주얼 노벨"골목길 어귀에서" 제작중인 팀 메테오 인터뷰 [6]

비주얼 노벨"골목길 어귀에서" 제작중인 팀 메테오 인터뷰

*인디 게임 개발자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인터뷰에 사용된 사진은 디스코드, X(트위터) 등을 통해 창작자님께서 제공한 사진을 사용하였으며, 인터뷰 진행은 디스코드와 X 메시지를 통해 인터뷰를 종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게임 개발자님(국내, 해외 포함) 인터뷰 진행 예정이며, 인터뷰에 참여하고 싶은 개발자분들께서는 제 프로필 댓글 또는 게시물 댓글 등(이메일 또는 디스코드, SNS 주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 Q (hashiruka48) / A (팀 메테오)(하늘)

게임 제목 : 골목길 어귀에서

스토브 스토어 : https://store.onstove.com/ko/games/3343

장르 : 비주얼 노벨, 시뮬레이션, 캐주얼

창작자 : 팀 메테오


Q. team meteor (팀 메테오) 소개 부탁드립니다. (인원, 구성 등등)

A. 팀원은 총 3명으로 시나리오 라이터 및 기획, 일러스트레이터, ui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골목길 어귀에서는 어떤 게임인가요? (개발 기간, 출시 목표 등도 함께 알려주세요.)

A. 시놉시스"내가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의 주인이 아이돌이라고?"

"아이돌이라며, 근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이제 막 성인이 된 주인공은 꿈에 그리던 자취를 하기 위해 부동산 사이트를 뒤적거리던 도중.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에 올라온 셰어하우스를 보게 되고 계약을 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찾아간다.

그렇게 주인공은 한여름과 만나게 된다.입주 계약을 마친 뒤.공석인 셰어하우스 총무 자리를 보며 주인공은 생활비도 벌 겸,

셰어하우스 총무를 자원하게 된다.기껏해야 셰어하우스 관리나 할 줄 알았는데

정작 해야 할 일은 아이돌 매니저나 다름이 없었고...그러던 도중, 셰어하우스에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신하영이 입주하게 되고...

신하영에게서 한여름의 정체에 대해 듣게 되는데...

"셰어하우스의 주인이 아이돌이라고?"

"아이돌이라며, 근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라는 내용의 비주얼 노벨입니다.

이번 연도 2월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올해 12월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시크릿 플러스 발매 예정인가요? (성인 요소 유무)

A. 우선 제작 계획은 있습니다만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펀딩의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 같습니다

Q. 스토브 커뮤니티 개설은 24년 6월 26일입니다만 게임 개발은 얼마나 걸리셨나요?

A. 커뮤니티 개설 후,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올해 2월부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Q. 텀블벅 후원은 하실 예정인가요?

A. 네, 성우 비용 충당을 목표로 펀딩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제작비는 사비로 감당해도 성우만큼은 감당이 어려워서요.

Q. 게임 본편 외에 아트북 등 dlc 발매 예정이신가요?

A. 펀딩을 진행하며 제작할 예정입니다.


Q. 게임 플레이 타임을 알고 싶습니다.

A.15~20시간 이상 (엔딩 4개) 정도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건 현실적인 내용에서 오는 몰입감이라 스탠딩 복장 개수가 꽤 많습니다.




Q. 게임 제목이 확 와닿지가 않아요.

A. 우선 게임 제목에 대해서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러브 뭐 뭐 뭐~ 같은 제목으로 갈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시장에 나오는 미연시, 비주얼 노벨과 같이 일본 애니에 가까운 형식이 아닌, 한국 웹툰, 웹 소설, 영화에 가까운 게임을 만들려다 보니 한국적인 제목을 짓게 되었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제목인 골목길 어귀에서 글 차용했고요. 조금 정적인 제목이긴 하죠. 기존에 제가 미연시에 느낀 불만은 너무 서브컬처스럽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첫사랑은 너무 수동적으로 주인공에게 다가가는 점이 조금은 불만이었던지라 좀 더 대중성을 띄는 글을 써보자, 가 목표가 된 것 같아요.

Q. 게임은 3명 팀 외에 외주도 주고 계시나요?

A. : 외주는 아직 없습니다.

Q. : 아무튼 게임 데모 6월이 기다려집니다. 디시에도 6월 목표라고 적으셨더라고요

A. : 원래는 출시가 6월 목표였는데 성우도 넣고 제대로 만들어보자 싶어서 조금 미뤘습니다.

제작비는 사비로 제작하고 있는데 성우가 들어가게 되면 사비로는 감당할 수가 없더라고요.

Q. : 스팀에도 출시 예정이신가요?

A. : 네. 스토브 먼저 출시 후 스팀에 출시 예정입니다.



Q. :게임 가격은 얼마 정도로 생각하시나요?

A. : 뭐 하나 집어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몰입감을 최우선으로 제작 중이기 때문에 스토리나 일러스트, 캐릭터의 대사 전부 신경 써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걸 하나 꼽자면... 성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래도 몰입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게임으로 돈을 벌 생각은 아니라서 한 1만 원 정도에 판매할 생각이긴 합니다. 펀딩은 순수 성우 녹음 비용과 외주비를 위해 여는 거고요.

Q. 마지막으로 게임을 기다리시는 유저님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결코 멈춘 적은 없습니다. 기다려만 주시면 최고의 게임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조금은 두렵긴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냥 묻혀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글쓰기가 싫어질 때도 있고, 유저들의 반응이 안 좋을 때면 가끔 회의감도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만드는 이유는 우리가 만든 게임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세상에 한 명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기대해 주시는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제가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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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컨텐츠 좋네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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