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G 소드헤이븐. 25년 4분기 스토브 출시예정 [7]
아톰 RPG를 만든 아톰 팀에서 얼리엑세스로 출시한 소드 헤이븐이
스토브에서 25년 4분기 출시 예정으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
증기 상점 페이지를 보면 그때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랍니다.
정식 출시가 되면 스토브에 발매할 것 같네요.
발더스 게이트 1편을 연상케하는 분위기와 그래픽 감성으로 CRPG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클래스 제한이 없는 RPG 시스템이라는 것을 보면 D&D룰이 아닌 독자적인 룰로 개발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를 창으로 찔러 높이 뛰기 넘듯이 하는 스킬도 있어 입체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개발진이 발더스 게이트만이 아니라 아이스 윈드 데일도 참고했다고 하니 전투 연출에도 꽤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과거 CRPG는 근접 전투, 원거리 투척 및 화살, 마법과 공격 포션(상태 이상 가스) 등 단순한 액션과 마법을 강조했는데 이 게임은 아크로바틱한 액션 스킬이 있더군요.
컨텐츠 및 유지 보수 업데이트가 매달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3월 15일에 업데이트를 했었네요.
아톰 RPG를 완성해낸 경험이 있는만큼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업데이트 내역도 있지만 한글을 지원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유니티 AI 번역으로 완성된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 되었었는데 그것을 적용한 것인지?
한글을 공식 지원한다고 표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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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번역 수준이 좋아져서 이대로 올해 말에 스토브에 출시 되어도 게임에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증기에도 한글 지원이 되는터라 스토브에서 구입할만한 매력이 좀 떨어진달까요.
하지만 스토브에는 각종 쿠폰 신공이 가능하니 정식 출시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토브에서 좋은 할인가에 사실 수 있을 겁니다.
아직 0.4 버전이라 채워야할 컨텐츠가 한참 남았으니 잠시 잊고 계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쿠폰을 쟁여놔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발더스 게이트 1은 저의 최애 게임이기도 합니다.
5번 정도 엔딩을 봤고 그로 인해 같은 장르인 아이스 윈드 데일과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까지 하게 만들었던 게임이었죠.
장대한 탐험과 동료 육성과 장비 및 마법 세팅, 선택 가능한 대화, 평판 시스템으로 살아 움직이며 상호작용하는 세계.
수많은 집과 주점과 여관, 비밀 요새를 드나들며 장대한 스토리 속에서 펼쳐지는 애욕과 원한 관계(선택지에 의핸 변하는).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어둠의 세력과 대결하는 종합적인 경험은 다른 장르에서 결코 맛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발더스 게이트 2편은 또 너무 어렵고 방대해져서 부담스러워 그만둔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드 헤이븐은 딱 발더스 게이트 1편의 분량을 가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발더스 게이트 1편 느낌에 그래픽만 향상된 게임이 나와주길 항상 바래왔는데 소드헤이븐이 딱 등장!
제가 소드헤이븐을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휴식과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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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게 1 경험자 ㄷㄷ
예전에는 cd 4~5장 정도를 갈아끼우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게임 잡지 부록으로 발더스 1을 줬었더랬죠.
CRPG는 진짜 한번 빠지면 시간을 잊어버릴 정도로 중독적이던데,
평가도 좋다고 하니, 스토브 정발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