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미션을 닮은 게임이 개발 중인데 만드는 곳이 커피 토크를 만든 
Toge Productions 입니다.

개발사 겸 퍼블리싱도 하고 있는데 커피 토크는 그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이었죠.

이 게임도 Toge 프로덕션이 직접 개발하고 있는 게임 입니다.

위 영상의 끝부분에는 프론트 미션을 만들었던 츠치다 토시로님의 게임 해설이 들어가 있습니다.

프론트 미션을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그 중 1편은 아직도 회자되며 많은 유저들이 칭찬을 늘어놓는 추억의 명작 게임이죠.

적당한 난이도에 음울하면서도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분위기.

특히 부위 파괴 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근접 무기, 중거리, 장거리 무기와 미사일 등 다양한 전략성과 상성 관계를 가진 무기 체계를 가지고 있었죠.

기체 특성에 맞게 무기와 장갑을 세팅하던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메카닉 턴제 전략 게임의 정수가 95년도에 이미 정립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이 참 경악스럽네요.

다시 한번 프론트 미션의 향수를 느끼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맛이 나는 게임이 잘 안보이더군요.

모바일 게임 메카아라시가 프론트 미션 느낌의 싱글 게임으로 나오려다가 취소되고 모바일로 나왔었죠.

분명 프론트 미션식의 기체 파트와 부위 파괴, 냉혹한 전장의 스토리를 탑재했지만 모바일로 변형된 게임이라 아쉬움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한달 정도 즐기다 그만두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픽은 이래보여도 커피 토크를 만든 개발사가 직접 만드는 것이니만큼 게임성 하나는 믿을만 할 것 같습니다.

스토브에서 히트를 쳤던 공식 중 하나가 추억 소환 + 단독 한글화였는데 화산의 딸이 거기에 딱 맞는 작품이었죠.

게임성도 받쳐줘야 하기에 쉽지 않은 조건인데...

이 게임이 한글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한글화에 게임성만 받쳐준다면 추억 소환 + 단독 한글로 올드팬들과 입소문을 타고 들어오는 젊은 게이머들이 스토브로 집결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론트 미션 디렉터를 소개 영상에 내세운만큼 프론트미션 라이크를 표방한 게임.

스토브에서 단독 한글화와 입점을 한번 노려봄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스토브에서 퍼블리싱을 몇 번 진행했던 곳에서 만든 작품이라 은근히 기대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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