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보수주의자 트럼프의 보편 관세 발표 직후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냐면...

중소형 태크 주가 모여있는 러셀 2000이라는 주식 시장.

관세 발표 직후, 싹다 빨간색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의 리먼 쇼크 급의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은...?

선고 직후 환율부터 정상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의 경우는, 발표 이후 잠시 상승장을 그렸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 경제 정책을 펼지 모르는 관계로 매도가 맞는데도,

불확실성은 해소에 더 많은 베팅이 되어 버렸습니다.

미국 주가를 따라가던 기존 패턴과는 다르게 상승장을 가져갈 정도였으니... 정상화!

그리고 이걸 본 미국인들의 반응

재판관 빌려줘!

그런데 줘! 움짤 스티커 있었는데, 이번에 뭔가 스티커가 잔뜩 사라졌네요??????

스티커도 파면 당한건가?

수화를 모르지만 알 수 있을 것 같은 수화.

왠지 모르지만 알 것 같은 수화를 해주시네요

8:0 만장일치라는 것은, 이건 헌법적으로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닌

"이것이 상식"이라는 판결이라, 논쟁의 거리도 정쟁의 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걸 정치적이라 말하는 사람이야 말로,

정치적으로 "헌법을 이행할 의지가 없는" 반국가 세력이겠죠.

아, 그래서 법원을 때려 부수려고 하는구나!

그런데 이건.... ㄷㄷㄷㄷ

▷ 정치색 없는 투표 방법 ◁

민주주의의 기본 작동 방식이지만, 많은 분들이 계속 잊어버리는 부분입니다.

현재 정부의 정책이나 혜택, 정부의 방향성이 마음에 들면 여당(집권당)에서 나온 후보에게 투표를 하면 됩니다.

반면 현재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바뀌었으면 좋겠다면, 야당(비 집권당)에서 나온 후보에게 투표하면 되죠.

조금만 바뀌었으면 좋겠다면 일반적으로는 제 1 야당,

아주 그냥 나라를 뒤집어 엎어서 바꾸고 싶다면 더 밖에 있는 극대립 야당에서 나온 후보에 표를 넣으면 됩니다.

그렇게 교체 압력보다 유지하고자 하는 표가 많으면, 정권이 유지되고 현재의 정책이 유지될 것입니다.

반면 교체 압력이 강하면 자연스럽게 정권은 교체되고 세상은 바뀌는 것입니다.

자신이 표를 넣은 사람이 당첨되지 않는 건,

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이지, 세상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

이게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다수결의 원칙이죠.

아무튼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