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다크 데이티1의 스토리와 스포, 세계관 등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기본 한글 번역 상태가 좋지 않고 게임의 스토리 진행이나 연출이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전투 챕터와 같이 총 28장으로 정했으며 상/하로 구분되었습니다.

상 : 인트로, 1~20 장

하 : 20~28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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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토리 정리 -하 편-

21장. 진격의 시작

혁명군은 레드힐을 점령해 배릭에게서 해방했습니다.

아크메노스의 지팡이를 조사하던 중 지팡이의 주인이 재앙(제국 멸망 사건) 이전 시대 사람이며 죽은 연인을 간절히 살려내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2장. 캐노피 다리

델리아군의 보급 흐름을 막기 위해 혁명군은 캐노피 다리를 점령했습니다.

23장. 아버지의 죄

캐노피 다리 점령 이후 수도 소저른으로 진군하던 중 어빙 일행의 마법사인 슬론의 아버지, 사악한 귀족 헨리 발마이렌과 격돌하고 처치하게 됩니다. 전투 이후 일행인 메이브가 드디어 상부의 허락이 떨어졌다며 여러가지 세계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제국 멸망 전 '마지스테리움 아르카나' 라고 불리던 당대 최고의 학자로 구성된 제국 내 산하 단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국을 멸망시킨 재앙이 발생하고 직후 이 조직은 공의회(평의회)와 영생 기사단으로 분리되어 설립됩니다.
아크메노스의 지팡이 주인은 슬픔에 잠긴 상태로 재앙 직전 지팡이를 만들었고 재앙 이후에는 신성한 야망을 지닌 학생에게 도난 당했다고 합니다.

이 신성한 야망이란 신들이 살던 시대가 승천의 시대라고 불린 이유와도 관계가 있는데 필멸의 존재가 특정 영역에서 탈월함을 보이면 신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승천 할 수 있고 이 욕망을 신성한 야망이라고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그의 야망으로 인해 제국 멸망의 원인인 재앙이 발생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4장. 소저른으로 행진

궁전 경비대 디올펜의 도움으로 궁에 잠입한 일행은 소저른의 성문을 개방했습니다.

25장. 정의

왕궁에 진입해 배릭을 처치하게 됩니다. 배릭은 남아 엠피리언은 갈거야...

26장. 위안의 탑

배릭을 처치한 순간 거대한 힘의 분출로 주인공 일행은 아스트랄계로 진입하게 됩니다.이곳에서 사라졌던 아크메노스가 병력을 모으고 있었다는걸 알게되며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27장. 가장 어두운 시간

패배한 아크메노스는 엠피리언이 사실 승천 의식을 준비중이라고 알려주며 절대 그를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일행은 사실 신성한 상이 승천 의식에 필요한 일종의 동력원이며 자신들이 신성한 상을 수호하기 위해 모았던 행위가 오히려 엠피리언의 승천 의식을 도와주는 꼴이 되었음을 깨달으며 그를 막기 위해 이동합니다.

엠피리언을 마주한 주인공들은 23장에서 알게된 정보를 토대로 승천 의식은 불완전하며 사실 제국 멸망의 원인인 재앙이 승천 의식 때문이었다는 걸 알리며 엠피리언에게 의식을 중단 할 것을 설득하지만 엠피리언은 도리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재앙이 일어난 이유가 '마지스테리움 아르카나'에서 의식을 방해 했기 때문이라며 끝까지 대립하며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 엠피리언이 아크메노스의 지식으로 부활 시킨 어빙의 형 스털링이 적으로 등장합니다.

28장. 승천의 가장자리

마지막 전투 끝에 엠피리언을 물리치고 엠피리언은 어빙을 보내주고 자신은 아스트랄계에 갇히면서 모든 사건이 종결됩니다.

엔딩

왕국은 안정되고 일행들은 각자 자신이 꿈꿔오던 삶을 찾아가게 됩니다.

영생 기사단과 공의회(평의회)는 비밀 결사대에서 공식적인 행보를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

요약 :

혁명군이 된 어빙 일행은 시민들과 함께 델리아 군을 격파하며 마침내 델리아의 국왕 배릭을 처단합니다. 이 과정에서 공의회(평의회)와 영생 기사단이라는 비밀 단체의 탄생 비화, 제국의 멸망 원인과 신이 되는 방법 등 세계의 비밀에 접근하며 엠피언스의 야욕을 저지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엠피언스가 준비 해둔 신이 되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동료들과 힘을 모아 엠피어스를 막아내고 세계를 지켜내면서 다크 데이티1이 마무리 됩니다.

총 요약 :
델리아의 왕 배릭은 선왕의 암살 배후로 아라모르 왕국을 의심하며 전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에 사관학교 생도였던 어빙과 친구들도 징집되어 전장에 배치되지만 이 과정에서  적국의 왕족 출신 사라 자매에게 전쟁 보다 더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함께 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 어둠의 세력이 배릭왕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혁명군이 된 어빙 일행은 시민들과 함께 델리아 군을 격파하며 마침내 델리아의 국왕 배릭을 처단합니다. 이 과정에서 공의회(평의회)와 영생 기사단이라는 비밀 단체의 탄생 비화, 제국의 멸망 원인과 신이 되는 방법 등 세계의 비밀에 접근하며 엠피언스의 야욕을 저지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엠피언스가 준비 해둔 신이 되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동료들과 힘을 모아 엠피어스를 막아내고 세계를 지켜내면서 다크 데이티1이 마무리 됩니다.

다크 데이티 1의 경우 정말 들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이상한 번역이 많고 기본적인 대본 구성이나 스토리 진행도 급전개가 나온다거나 얼렁뚱땅 넘어간다거나 하는 식의 구간이 많아서 몇번을 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게임을 클리어한 이후 사이드 스토리가 따로 나온다거나 '결속'이라는 시스템으로 캐릭터들간의 대화를 통해 세계관이나 기타 이야기들을 하기때문에 메인 스토리만으로 스토리를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었던점을 감안하고 보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아직 주인공이 언제 배릭의 배후에 엠피리언이 있었다는걸 알았는지, 영생의 돌을 엠피리언에게 뺐겼었나? 아니면 주인공이 모으기만 해도 그 자체로 승천의 동력이 되는건가 등의 여러 의문이 남아있습니다.ㄷㄷ

다크데이티2를 안해봤지만 1에비해 평이 더 좋은걸로 봐서는 아마도 스토리가 많이 이어지진 않을거라고 예상되지만 (1편 이후 시간이 조금 흐른 세계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2편이 한글화 되기전 미리 세계관이나 대략적인 단체들의 배경 정도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