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게임즈의 사명이 바뀌었더군요. Indie.io로...

이유는 몰루? 

아니 작년에 바꼈군요. 나만 몰랐나봐 ㅜㅜ

이 배급사에서 올해 1월에 스토브로 새 게임인 에코즈 오브 더 플럼 그루브가 발매됨에 따라 컬렉션에도 추가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스토브로 2가지 게임이 더 발매될 예정 입니다.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턴제 전략 게임인 다크 데이티 2. 전작은 개발사에서 진행한 한글화 상태가 별로여서 스토리를 알아먹기 힘들었었죠. 이번에는 괜찮게 되었을런지? 

휴머니츠는 프로젝트 좀보이드 같은 생존 게임 입니다. 아직 얼리엑세스라 좀보이드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고 한글 번역은 절반 정도 된 상태라고 합니다. 좀보이드에 비해 그래픽이 좋은만큼 권장사양은 그보다 약간 높은 편 입니다. 제대로 완성되서 발매 된다면 스토브의 좀보이드로서 군림할 것 같네요. 한국 유저 중에서 수백 시간을 플레이한 분들도 있는만큼 기본 뼈대는 좀보이드를 바탕으로 괜찮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스토브에 있는 레거시 오브 신 시리즈.

증기에서는  indie.io에서 담당합니다만...

스토브에서는 배급사 이름이 앱솔루트 파워 게임 스튜디오로 되어 있습니다.

스토브에서는 창작자 이름이 윌리엄으로 되어 있는데 증기에는 이름이 다르네요.

증기에서의 개발자 이름이 스토브에서는 배급사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1인 개발 같던데 게임 개발 사업자 등록을 새로한걸까요?

스토브에는 사정에 의해서 indie.io쪽 유통이 아니고 본인의 사업자명으로 따로 등록을 한 것 같습니다.

스토브가 indie.io쪽 컬렉션 관리를 위해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또 신작이 나옵니다. 레거시 오브 신: 불길한 징조.

스토브에는 하나만 보유 중이나 어찌저찌 시리즈를 몇 개 해봤는데 상성을 따지는 라인 배틀 형식의 디펜스 게임이었습니다.

신작 불길한 징조도 그리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네요. 나름 스토리 라인이 있긴 합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상성에 맞는 유닛을 뽑고 배치해서 방어한다. 기본 골자는 이렇게 단순하지만 점점 진행하다보면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

거의 모든 시리즈가 21개 국어를 지원해서 한글로 스토리 감상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번역체 였던걸로 기억해요. 옜날 좀 어설픈 번역 ai로 만든듯한... 지금은 번역 ai가 개선 되었으니 좀 나아졌겠죠?

개발자 윌리엄의 또다른 작품 루인드 킹덤.

이번엔 오크군을 이끌고 싸우게 됩니다.

마침 할인 중이네요. 할인가는 평소처럼 천원대 입니다.

indie.io에서 지금까지 발매한 게임만 183개가 되네요.

소규모 개발팀의 작품들이 많다보니 눈에 탁 띄는 작품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 날을 잡아서 뒤벼봐야 겠네요.

원 론리 아웃포스트. 발매 전까지 기대를 많이 모았으나 기대 이하의 게임성과 너무 느린 성장 속도... 부족한 컨텐츠로 부정 평가를 많이 받았었죠. 업데이트가 뜸하다가 작년 12월에 액트 2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정식 출시를 했더랬죠. 이래저래 기대가 높았는데 이제 평작 정도의 평가는 받는 것 같습니다. 우주 배경 농경 시뮬이라 많은 분들이 주목 했었던 게임 입니다.

신규 출시 작품도 56개나 됩니다.

다크 데이티 2를 나름 기대 중인데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이라 한글화가 잘 되어있길 빌고 있습니다.

출시작도 너무 많아서 따로 시간 내어서 디벼봐야 겠네요.

찾다보면 괜찮은 작품들이 꽤 나오겠죠?

때깔이 좋아보이는건 fps나 부머 슈팅 종류더군요. 스토브 유저분들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장르랄까...

이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이나 소식 발견하면 또 글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