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양에서의 첫 역만입니다.

시작할때 배패가 이렇게 나와서, 처음부터 대삼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단 가장 필요없는 8통부터 버리기 시작했고

대삼원에는 더블동보다 백의 가치가 더 높으므로 2순에 동을 버렸어요.

하가가 백 1장 버렸는데 그 직후 백 또이가 되더군요.

3삭 쯔모 직후 677삭에서 6삭을 버려서 7삭 머리 확정하고,남은 통수패를 다 째서 대삼원 화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발 퐁하고 4통 버려서 역만찬스 텐파이 되자마자

대가가 남은 1장의 백을 버려서,

시간도 얼마 안걸린 상태로 48000점짜리 론으로

1국에 곧바로 1킬 했습니다.

무진장 짧은 시간에 1국 토비승

99.96%의 같은 등급의 유저들을 뛰어넘는 활약이라는군요 ㅎㄷㄷ

이 대국 직전에 중 안커 확정인 패로 삭수 샤보 선제리치했다가 친의 추격리치에 일발 하네만 쏘여서 기분이 무척 안좋았는데... 그 직후에 이렇게 염양채널 첫 역만이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