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에서 후원하고, 리뷰 이벤트 마지막 날에서야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제가 감상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접해보는 게임을 해보면서 든 생각은...

재밌으면서 어렵다. 비유하자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맵다고 하면서도 계속 먹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쉬움 난이도로 진행했음에도 파티 전멸을 2번이나 겪고 재시도를 해야했으며, 음식 부족도 겪어봤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엔딩으로 향하고 결말을 보자, 지금까지 느껴졌던 어려움들이 전부 후련하게 느껴지더군요.

재밌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2회차도 얼른 해보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매 인증 사진입니다. 그냥 사는김에 다 사버렸네요.

지갑이 약간 가벼워졌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